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북흥사단(지부장 남태영)은 11월 26일 '도산 안창호 사상과 흥사단 운동 방향'이란 주제로 시민강좌를 3층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영남대학교 이창기 명예교수는 "최근 흥사단의 존립 근간이 흔들리고 있어 도산 사상과 흥사단 운동의 방향에 대해 다시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시민운동과 달리 흥사단은 인간 중심의 사회개조이론을 바탕으로 수련과 교육, 운동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창기 명예교수는 "민족자주독립운동조직인 미주지역의 대한인국민회가 존재할때 인적자원의 육성 공급 조직으로 흥사단이 존재했고, 그당시 국내에 신민회가 결성할때도 청년학우회가 존재하고, 상해임시정부에도 흥사단원동위원부가 존재하는것처럼 항상 흥사단은 헉명조직과 수련조직의 이원화를 유지해왔다"고도 밝혔다. 이날 시민강좌가 끝나고, 충북흥사단 제61주년 창단기념식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수곡동에 전입한 이모씨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 전입하고, 근처를 지나가다 흥사단이란 간판을 봤는데 시민강좌가 있다고 해서 참석하게 됐다"며, "항상 흥사단에 대해 관심은 있었는데 이날 시민강좌를 들어보니 유익한 정보가 많았다"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경북유교문화원(이사장 이재업)이 2024년 11월 23일 경북유교문화회관에서 '국난 극복기의 임청각 문중'을 주제로 한 '제14회 처사의 삶 학술발표회'를 마련해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때 고성이씨 임청각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예년보다 참여인원이 많아 이재업 이사장과 이창수 고성이씨 법흥문중 종손을 비롯한 고성이씨 문중 대표들과 경북 명문명가 종손들, 유림단체 대표, 권기창 안동시장과 정복순·김정림 안동시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사에서 (사)경북유교문화원 이재업 이사장은 "임청각 문중은 멀리는 고려 말 홍건적의 난 때부터 가까이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호국의 발자취가 실로 혁혁하다. 그중에 역사적 조명이 덜 된 임진왜란 당시 의병에 투신했던 '임청각 오 형제'의 사례를 좀 더 주의 깊게 살피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은 "임청각은 우리 민족이 자랑스러워해야 할 역사적 장소다. 국난 극복 시기 임청각 문중의 용기와 결단력, 희생정신은 단순히 과거 유산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교훈과 영감을 준다"고 했다. 특히 이번에는 고성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본지 기자는 제천역에서 막차를 타고 안동역에 밤 12시에 도착했다. 안동역 주변에는 택시뿐이었고, 식당이나 편의시설이 전무했다. 소카 앱을 열어보니 안동역 인근에는 한곳에 소카 주차장이 보였다. 길찾기를 통해 안동호스텔에서 100미터 정도되는곳에 렌트카 주차장이 있었으며 소카 차량이 이곳에 정차되어 있었다. 이날 밤 12시 16분에 결재한 차량 대여비는 11,920원이었다. 비가 오고 있었고, 안동역 주변에는 아무런 편의시설이 없어서 옥동 신시가지로 이동했다. 가장 먼저 24시간 만당해장국집에 가서 식사를 했다. 그날따라 저녁식사를 걸러서 허기가 졌는데 안동을 대표하는 만당해장국을 먹을수 있어 밥 한공기를 더 주문해서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가장 먼저 찾은곳은 인근 PC방이었다. PC방에 도착하자마자 전날 취재한 기사를 작성하고 나니 새벽 3시였다. 다시 소카 차량으로 이동해서 안동역 인근 소카 주차장으로 가서 차량 내부에서 잠깐 눈을 붙였다. 문득 깨어보니 5시 58분이었다. 반납시간인 6시까지 남은 시간은 2분, 허겁지겁 반납을 위해 가방 등 소지품을 챙기고 정확히 새벽 6시에 차량 반납을 마쳤다. 기름 사용량에 따른 요금은 1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지난 10월 16일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경선과정에서 1차 경선을 통과했던 김세환 전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가 11월 22일 구속 기로에 놓여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직권남용,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김 전 선관위 사무차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하고 있다. 김 전 선관위 사무총장 아들 김모 씨는 강화군청에서 일하다 2020년 1월 경력 채용을 통해 인천 선관위로 이직했고, 반년 만에 7급으로 승진해 '아빠 찬스' 의혹을 받았다. 검찰은 선관위가 김씨를 채용하기 위해 일부러 선발 인원을 늘리고, '5년 동안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없다'는 채용 조건도 없앤 것으로 보고 있다. 채용 당시 김 전 사무총장은 중앙선관위 사무처 2인자인 선관위 사무차장(차관급)을 맡고 있었다. 선관위 내에서는 그의 아들이 '세자'로 불렸다는 말도 나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광역시지부 강화군지회는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동검항(강화군 길상면 동검리)일대에서 인천시의회 박영애•윤재상 전 의원, 인천 강화군의회 박흥열의원, 한국해양감시협의회 인천지부장 홍광식, 감사 박남신, 강화지회 김승만지회장, 동검항 어촌계 강준희계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동검항 일대에서 대대적인 폐쓰레기 수거활동을 통해 폐그물, 스티로폼, 페트병 등 약 3톤을 수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전인호(강화지회 총회회장) 부부와 아들 등 가족들이 참여하여 자라나는 젊은 세대에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주)엘비 오창호대표는 자신의 장비들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운반과 처리를 도왔다. 인천광역시 윤재상 전 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해양환경감시협의회 강화군지회 회원들에게 노고를 격려하였고, 강화군의회 박흥열의원은 강화군지회에서 적극적인 봉사를 해주어 군민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홍광식지부장은 해양쓰레기는 가까운 나라에서도 밀려오지만 어부들의 환경인식에 대한 의식도 고취가 우선이라고 하였고 김승만 강화지회장은 맑고 푸른바다를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KOK 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이 2024년 11월 22일 오후 1시에 울산지방법원 앞에서 'KOK 법조계.정관계 비호세력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함께한 시민단체들은 금융사기 없는 세상, 금융피해자연대(KOK 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 KIKO공동대책위원회, MBI 피해자연합,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 IDS홀딩스 피해자연합, ICC-FVP 피해자연합) 방준호-하루인베스트 피해자연합, 해피런 탈북민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등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특히 KOK 최상위 모집책 송갑용에 대한 구속 영장이 청구됐음에도 불구하고 10월 18일 영장을 기각한 이 모 판사에 대한 성토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본지가 KOK 비상대책위원회가 2023년 12월 12일 KOK 코인 관련 집회를 서울 경찰청 앞에서 할때부터 오늘 취재할때까지의 그간의 상황을 보면 결국 조만간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것으로 보여진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90여만 명의 피해자와 4조 원대의 피해액을 양산한 KOK 사기사건은 부실 축소 수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사건의 배후에 법조계 정관계 비호세력이 있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우선 이런 수조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춘천 중도유적 지킴이들과 각계층 시민단체들과 뜻있는 정당들은 11월 21일 강원도청 앞에서 “중도를 세계적인 역사문화 자연생태 관광지로 조성하라”는 요지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춘천 중도유적 보존단체 및 시민들은 "김진태강원도청과 강원도의회는 반드시 중도 땅을 환수하라"며, "중도가 어떤 땅인가?. 중도는 1만년 우리역사가 살아 숨쉬는 땅이다. 수수만년 유구한 우리역사를 증거하는 중도유적이 존재하는 땅이다. 역사를 잃어버리면 나라도 민족도 해체되어 없어져버리기에, 역사는 생명선인 것이다. 중도유적은 유구한 우리역사 증거이며 우리나라와 민족을 지켜줄 최후의 보루이다. 또한 중도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자연생태가 살아 숨쉬는 땅이다. 풍수지리적으로도 대단한 명당 터라고 한다. 수억 수십억년을 걸쳐 자연이 스스로 빚어낸 천혜의 자연환경은 고스란히 보존되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것이다. 잠깐 살다 가는 인간들이 함부로 손대거나 막개발을 해야 할 자리가 아닌 것이다. 또한 중도는 우리 선조들이 잠들어 계시는 땅이다. 1만여년 전부터 이 땅에 문명을 싹틔워 우리에게 물려주신 조상님들의 역사와 혼령이 슴베여 있는 땅이다. 한마디로 중도는 성지인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전고등법원(청주) 청주제1형사부 '충주90대 노인 살인사건' 항소심 2심재판이 11월 21일 박은영.신동준.도우람 법관 주재로 청주에서 열렸다. 이번 공판기일에는 피고측 변호사가 피고를 증인으로 내세우고, 사건 발생 시점의 동영상을 시청했고, 피해자측 변호사는 유가족 대표 고희준씨에게 증인석에서 유가족 입장을 재판부에 알리는 기회를 줬다. 이날 유가족 대표 고희준씨는 "충주90대 노인 살인사건은 우리사회에서 두번 다시 발생해서는 안될 사망사건으로 경로사상이 무너지고 특히나 CCTV가 나오기전까지 범죄사실을 부인하는 등 죄질이 너무 나쁜 사건이다"라며, "중학교 동창인 공동정범들은 아직도 반성은 커녕 떼를 지어 재판정을 찾아오고 있으며 저는 살해의 위협을 느끼고 있어 몸에 항상 가스총을 소지하고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이 우리사회에 경로사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법의 엄격한 적용으로 단순한 폭행치사가 아닌 살인죄로 엄벌에 처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라고 외쳤다. 한편 재판부는 이날 피고측과 유가족 대표의 얘기들을 들으며, 12월 12일에 선고를 바로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3차세계대전의 시작은 결국 '김정은'때문이다. 결국 '김정은 집단'이 전세계의 '악의축'인 셈이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시절에 벌인 '가짜 평화쇼'를 통해 김정은의 주가는 하늘을 찔렀다. 김정은이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같이 만나는 장면을 통해 일약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며 '악의축'인 김정은을 세계적인 인물로 만들어준게 결국 '문재인 정부'였다. 문재인정부의 지난 5년을 되돌아보면 대한민국이 그 5년안에 망하지 않은게 기적이라고 할수가 있다. 그런데 지금 '문재인 정부'의 문재인 전 대통령은 무엇을 하고 있나? 김정은에게 건네준 'USB'안에 무슨 내용을 넣어서 줬는지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해명이라도 해줘야 하는것 아닌가? 그것이 진정한 '국민들의 알권리' 아닌가? 또한 문재인정부가 일약스타로 만들어준 두번째 인물은 다름아닌 '윤석열-김건희 부부'였다. 문재인 정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사를 제59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2019년 7월 25일에 제43대 검찰총장으로 임명한게 바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외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왜 이런 '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2회 신인데뷔전’이 오는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3일간 M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32회를 맞이하는 신인데뷔전은 한국 현대무용계의 미래를 이끌 신예 안무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국내 현대무용계를 이끌어갈 신진 안무가를 발굴·육성하는 무대로,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축제의 장이다. 관객들에게는 젊은 안무가들이 춤을 통해 전하는 신선한 시선과 고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그동안 신인데뷔전은 김영미(KYM Dance Project), 강경모(두아코 댄스컴퍼니), 정훈목(피핑톰 무용단), 김설진(무버 예술감독), 금배섭(춤판야무), 이준욱(도도무브댄스씨어터), 이재영(시나브로 가슴에), 심재호(툇마루무용단)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무용가들을 배출하며 한국 현대무용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47팀 중 27팀의 안무가들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27팀은 3일간 본 공연에 오르며 2차 심사에 거쳐 선정된 상위 1팀에게는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사)대한당구연맹 제3대 회장에 서수길(57, 現 SOOP 대표이사)이 당선됐다. 23일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 ‘제3대 (사)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서수길 당선인은 총 투표 수 167표 중 90표의 지지를 받아 득표율 58.44%로 최종 당선이 결정됐다. 기호1번 김기홍 후보는 득표율 41.56%, 64표를 획득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선거인단 167명 중 154명(92.22%)이 참여했다. 서 당선인은 앞으로 시도연맹 연간 재정지원 확대 및 당구대회 지역 축제화 추진, 심판 수당 인상 및 국제단체 교류 연수기회 제공, 출전수당제 신설 및 연맹주최대회 상금규모 확대, 전국체전 종목확대 및 소년체전 종목신설, 동호인 대회 상금 지원 및 우수 동호인팀 해외교류 사업지원, 당구용품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 등의 공약 사항들을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서 당선인은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당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 당구가 세대와 젊은 세대가 화합할 수 있도록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당구가 단순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특별한 'For With To Merry Christmas 다문화 가족 농구대회'를 오는 21일 12시 서울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구대회는 서울시 최초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의 후원사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포위드투 재단'(For With To Foundation)이 주관,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주최하며,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용산청소년센터, Stuff Crew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멕시코, 베트남, 뉴질랜드 등 11개국 다문화 어머니들로 구성된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과 △다문화 유소년 선수단 '하나투어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일반인 가족 농구팀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3:3 및 5:5 경기와 3점 슛 콘테스트, 양손 드리블 챌린지, 드리블 레이업 슛 릴레이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팀별로 조별 예선 경기를 펼친 후 결선 토너먼트에 오른 팀들 중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