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간호협회는 14일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가 허위사실을 나열해가며,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건의를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 규탄 성명을 내고 “간호법 제정이 대통령께서 약속한 공약인 만큼 울분과 분노를 누르고, 허위사실의 실체를 밝히고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특히 이날 성명에서 “2020년 제2차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집단 진료거부를 했던 의사들과는 달리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지금까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단 한 번도 국민의 곁을 떠나지 않았던 간호사들에게 간호법이 국민생명을 볼모로 하는 입법독주법이라는 누명을 씌운 그 발언과 행태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62만 간호인의 총궐기를 통해 그 치욕적인 누명을 바로잡고, 그 발언의 책임자들은 반드시 단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호협회가 이날 발표한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명서_간호법 거부권 행사 허위사실로 간호법 거부권 건의한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 규탄 간호법, 국민의 생명 볼모로 했다고? .. 62만 간호인의 총궐기로 반드시 단죄할 것이다!!! 허위사실 투성인 고위당정협의 ...
우리투데이 이인선 기자 | 사업장의 폐기물의경우에는 폐기물 처리책임이 지자체가 아닌 '폐기물 배출자' 본인에게 있다. 이에 자가처리방식이나 위탁처리방식을 택하는데 폐기물을 처리하는것이 번거롭고 복잡하기에 관련업체에 폐기물 처리를 맡기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런데 사업장의 폐기물을 믿고 맡겼던 위탁업체가 불법처리하면 막을방법이 없다. 제보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 약암로길(서진산업가스 .김포시 대곶면 약암로 497) 충전소 옆(사진1) 공터에 수십톤의 폐기물을 불법 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상태가 포착이 되어(사진2) 본지는 5월 15일 김포시청을 방문할 계획이다. 더욱이 폐기물을 불법으로 투기한 사람을 특정할수 없을경우 지자체에서 행정대집행을 하게되면 피해자인 토지주가 폐기물 처리비용을 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 폐기물 관리법상 불법폐기물 처리 책임자에 토지주가 포함돼 있기때문이다. 경기도 김포시는 현장사진(사진3)에서 보듯이 인적이 드문 사각지대에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악취에 토양 및 수질오염 등 생활환경저해 심각성을 알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감시와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송수익)는 12일에 조리실습동 3층 시청각실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윤희준 학교법인 삼량학원 이사장, 송수익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과 소수의 인사만 초청하여 작은 행사로 진행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깜짝 방문을 하여, 유럽 순방에서 얻은 교육적 경험을 소개하였고, 학생들에게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 위상을 떨치는 글로벌 셰프인으로 성장하라”는 당부와 “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개교 50주년을 축하하는 축사를 했다. 이태산 강화 부군수는 “전국 최고의 시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조리실습동을 보고 감탄”하였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것을 일찍 찾아서 훌륭한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푸드카로 우리 강화군의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대견하고 감사하다는 축사를 했다. 기념식에서는 먼저 삼량학원 50년의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이 방영되었고. 반세기 역사를 기록한 ‘삼량 50년사’ 발간식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유천호 강화군수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청북도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충주중부감리교회 앞에서 1인시위가 벌어져 주일을 맞아 교회를 찾아온 신도들은 물론 신호대기중인 차량안에 있는 충주시민들이 창문을 내리고 현수막에 쓰인 문구를 쳐다보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1인시위중인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 원장은 그간 3년간 매주 토요일에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1인시위를 해왔는데, 이렇게 충주중부감리교회 앞에서 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성미 원장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더욱더 성령께서 구체적으로 제가 해야할 일들을 가르쳐주시고 있다"라고 전했다. 본지는 목행감리교회를 탐문취재해서 이성미 원장이 과거에 다녔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 5월 13일 이색적인 현수막이 걸려 오고가는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쳐다보고 지나가고 있다. 해당 현수막을 게재한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 원장은 "이번주에 내건 현수막은 그동안 내건 현수막과는 표현이 많이 다르다"며, "다니엘 9장 27절에 제사와 예물은 금지됐다"라고 되어 있으며, "하나님뜻을 거역하고 교회에 예물내는자는 천국가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내건 현수막 내용중에는 교회의 목사들을 향해 외치는 내용이었는데, 이번 현수막은 교회에 예물을 내는 성도들을 향한 내용이라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2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개교 88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제10대 총장 이병운 박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식 개최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영철 총동창회장과 전임 총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기관장 시·도의원과 언론인, 발전후원회 및 발전지원재단 이사, 퇴직 교직원 및 대학 관계자와 교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이병운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식 개최 이병운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새로운 비전인 ‘혁신과 융합! 지·산·학 협력 거점, 글로컬 순천대학교.’를 선포하고, 지역 발전의 구심점으로 거듭나는 순천대학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AI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존의 틀을 허물고 과감하게 새로운 교육을 시도하겠다.”라며, 새로운 비전과 함께 △4대 필수사업 선정을 통해 국내 30위권으로 도약하는 대학 △지·산·학 협력의 허브 대학 △정주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지역이 원하는 교육을 실현하는 대학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지원에서 5월 12일 열린 충주경찰서 김모 경감에 대한 속행재판에서 변호인은 '증인 신청'을 했고, 재판부는 그당시 CCTV 영상을 다음 재판에 시청할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검사측에 통보했다. 다음 재판은 7월 14일로 이어질 예정이다. 본지 '대한민국 경찰, 이대로 좋은가?'라는 2022년 5월 4일 전국을 강타한 이번 충주경찰서 김모 경감에 대한 재판은 결국 1년이 지나가고 있다. 1년이란 시간동안 본지는 '언론중재' 등을 거치며, 이번 사건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처리 결과에 따라 그당시 CCTV에 같이 등장했던 김모 경사에 대해서도 공범여부를 밝힐것이며, 그당시 충주경찰서장 등 지휘부에 대한 것도 추가 취재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이 불거진 이후 코인 투기 정황이 화수분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며, “국민권익위 통한 국회의원 300명 가상자산 전수조사 할 것”을 촉구했다. 배진교 대표는 “최근 며칠 터져 나오는 김남국 의원의 의혹을 보고 있으면 코인 소득과세 유예법안 참여와 지난 대선 당시 NFT 발행은 애교 수준이다. 급기야는 작년 5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수시로 코인을 거래하고 이자까지 챙겼다는 정황까지 확인됐다”며, “국민이 선출한 이가 과연 ‘투자왕’인지 국회의원인지 다 헷갈릴 지경이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기 의혹 규명을 위해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렸다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과 의혹은 당적 책임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판단한다”며, “더구나 특정 게임업체가 규제완화를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전 방위적 로비를 벌였으며, 실제 김남국 의원은 관련 토론회를 열고 법안까지 발의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이상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 차원의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역설했다. 배진교 대표는 “이에 정의당은 더불어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춘천 중도유적 지킴이들과 각계층 시민단체들과 뜻있는 정당들은 5월 12일 11시30분에 강원도청 앞에서 “폭력적 행정대집행을 규탄한다!”라는 요지의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춘천 중도유적 보존단체 및 시민들은 "강원도청이 2023년 5월 10일 오전 8시30분경에 강원도청 앞에서 “중도유적 전체를 국가사적지로 지정하라”고 주장하며 지난 90일동안 노숙농성을 진행해 온 중도유적지킴본부 일인노숙농성장 텐트 등을 강제 철거하는 과정에서 폭력적으로 행정대집행을 진행하였다. 또한 강원도청은 대집행 이틀 전 G1방송에서 지난 수개월동안 농성 시민단체와 협의를 하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예정이라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강원도청은 중도유적 보존 시민단체들의 요구와 농성을 해결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이나 협의를 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가 없어지면 나라가 없어진다고 하는 그 중차대한 역사를 지키고자 하는 시민들이 무려 90일 동안이나 풍찬노숙하고 있는데도 김진태지사는 얼굴 한 번도 내보이지 않았다. 도지사 집무실 바로 코앞에 농성장이 있는데도 말이다. 오히려 시민들의 애국활동과 요구를 귀찮은 존
우리투데이 이정우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의장 이경민)는 지난 4월 28일 발생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와 관련한 간담회를 9일 개최했다. 영도구의회 의원들은 평소 통학로 안전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여 여러 차례 관내 학교의 통학로 현장을 방문하고, 연초부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준비해 왔다. 이날 간담회는 희생된 어린에 대한 애도로 시작하여,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영도구의회 의원들과 영도구청 도시안전국장 등 관련 부서, 부산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대교·봉학·청동) 교감과 교사, 학부모 대표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관련 대책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전면 재도색, 지그재그차선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속도저감형 시설 확대설치, 등하교 시간 통학로 차량통행 제한, 주변시설 정비를 통한 통학로 확장, 통학 안전지킴이 인력 확충 등의 대안이 제시되었다. 이경민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여러 대책들은 하루 빨리 현장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며, 영도구청 각 부서간의 긴밀한 협업과 학교 및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또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MODAFE 2025 (제44회 국제현대무용제, Modern Dance Festival)가 지난 6월 1일(일)부터 6월 15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MODAFE는 기존의 초청 중심 페스티벌에서 참여 중심 페스티벌로 전환한 첫 해로, 국내·외 무용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전 세계적인 예술 지원 축소 흐름 속에서도 MODAFE는 무용예술의 국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여와 협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페스티벌을 위한 과감한 전환을 시도했다.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MODAFE는 주영한국문화원과 영국의 더플레이스(The Place)와의 MOU를 체결하여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대를 본격화하려 한다. 영국 더플레이스의 프로그래밍 및 제작 총괄인 크리스티나 앨리엇(Cristina Elliott)은 “MODAFE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작품을 자유롭게 소개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MOU 체결에 대한 기대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국제현대무용제 MODAFE는 올해 제44회를 맞이하여 ‘Open to All, Creation is Omnivorous’라는 주제 아래, 단순 초청을 넘어 예술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창작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특히 신설된 국제공모 프로그램 ‘International Spark Place’는 MODAFE의 변화를 상징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전 세계 31개국에서 총 83개 팀이 지원했고, 이 중 16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무대를 펼친다. 본 프로그램은 대극장과 소극장 두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MODAFE 2026의 공식 초청 및 제작 지원의 기회가 제공된다. 심사에는 국내 전문가를 비롯해 영국 더플레이스(The Place)의 프로그래밍&제작 책임자 크리스티나 엘리엇(Christina Elliot), 전 시드니댄스컴퍼니(Sydney Dance Company) 프로그래머 브랜든 오코넬(Brendan O’Connell) 등 세계적 무용 인사들이 참여해, MODAFE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신세계당구클럽은 만수역 4번출구에 나오면 눈앞에 보이는 3층건물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는 없는 당구클럽이지만 오전부터 당구손님들로 가득차 있다. 이곳은 대대 3대와 중대 4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디지털점수판은 빌리보드를 쓰고 있다. 이곳 신세계당구클럽 대표는 과거 배구동호인 출신으로 탁구와 당구, 골프 등 스포츠우먼출신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을 찾는 당구 동호인들의 공통된 의견은 당구장의 여러가지 조건들을 무시하고 오로지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찾는다는 대답뿐이었다. 본지는 이날 당구장 사장을 만났지만 처음에 취재를 거부해서 두번 세번 설득해서 취재를 마칠수가 있었다. 당구장의 선택기준은 다양하다. 가장 먼저 당구장의 시설을 중시하는 면이 있다. 최근 대대전용당구클럽의 등장으로 주차장 시설 및 음료수 서비스, 심지어 어떤 당구테이블을 쓰는지, 그리고 고득점자가 얼마나 찾아오는지 등 선택기준이 매우 까다로운게 현실이다. 그런데 이곳 신세계당구클럽은 모든 통념을 깨고 오로지 당구클럽을 운영하는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당구손님이 북적인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최근 대한민국의 당구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결승전에서 김가영 여자당구선수가 6월 22일 밤 11시경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7전4선승제로 치뤄진 결승전에서 최초로 4 : 0 승리를 거둔 첫번째 기록으로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