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종각역 2번 출구에서 북촌을 향하면, 조계사 정문 바로 직전의 불교용품 전문점이 있다. 행인에게도 불심을 전하여 '길거리 법당'이라 불리우는 삼보원의 김금란 할머니가 삼성동 봉은사 앞에서 눈물겨운 투쟁을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 '외침'에 귀기울이고 있다. '삼보원'을 운영하는 김금란 할머니는 온 가족이 불교신자였던 까닭에 자연스레 불심으로 살아왔으며, 스님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하며 살아왔다. 그러한 김 할머니가 삼성동 봉은사 앞에서 5월 21일(일)부터 현수막 및 피켓시위를 하는 이유는 현재 조계종의 봉은사 회주로 있는 자승스님 때문이다. 그동안 삼보원은 조계종과 많은 다툼이 있었지만, 수십억에 달하는 재산을 억울하게 빼앗기고 2023년에 접어들자 급기야 삼보원 마저도 쫒겨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인데, 남편의 사망 이후 점점 더 피해가 커지는 것을 견딜수 없었던 김 할머니가 마지막 수단으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삼성동 봉은사 앞에서의 외침인 것이다. 특히 김 할머니는 본지 기자에게 건네준 자료에 '극단적인 선택' 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보내왔다. 이번주 5월 27일이 부처님 오신날인데,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사회봉사단은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5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교직원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여 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플로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회봉사단,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플로깅 눈길 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은 환경에 관심 있는 교직원과 학생이 합심하여 박람회 기간 행사장과 구도심 일대에서 정기적으로 쓰레기 줍기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며 생태수도 일류 순천시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 사회봉사단,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플로깅 눈길 순천대학교 정정조 사회봉사단장은 “지역 대표 국립대학의 구성원이자 순천시의 구성원으로서 꾸준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성숙한 시민 의식을 기르고,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봉사단,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플로깅 눈길 한편, 플로깅 활동 외에도 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은 농어촌 봉사활동, 마을봉사, SOS어린이마을 멘토링 활동, 요양원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청의 지난 5월 10일 행정대집행으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중도유적지킴이 방종운 환자가 22일 환자복 차림으로 강원도청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중도유적지킴이 방종운 환자는 강원도청에 이어 춘천시청에서도 1인시위를 했으며, 강원도청에서는 혹시나 모를 불상사를 고려해 경찰차가 3대나 출동하는 등 상황이 발생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 신인들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의도 정치아카데미 개원식이 2023년 5월 23일(화) 오후6시에 여의도 켄싱턴 호텔 앞 일식집 외백에서 열린다. 이번 정치아카데미에는 디플로머시, (재)국제언론인클럽, CNB국회방송, 스포츠한국TV.한국생활체육뉴스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신생언론인 우리투데이가 이번에 참여하게 됐다. 김광을 여의도정치아카데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의도정치아카데미 고문 및 상임고문으로 수락을 하여 주신 임덕규 전 국회의원님(디플로머시 회장), 김호일 3선 의원님 (대한노인회장), 홍문표 국민의힘 최고연장자 의원님, 임향순 전국시도민향우회 총연합중앙회 대표총재님, 오병주 차관님 그리고 정창덕 송호대총장님을 비롯한 본 여의도정치아카데미 임원진과 관계자 모든 분들께 마음 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며, "옛부터 정치란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모든 백성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여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행위와 역할을 한다고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 한반도의 정치 흐름을 보면 2차 세계대전 승리국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양평역에 내려서 양평군청을 가기전에 신호등을 건너다가 '뚝배기 라면'이란 글자에 호기심이 발동했다. 라면이란 사실 간편식으로 물 끓이는 시간을 절약하고자 양은냄비에 내놓을정도에 반찬이라고는 단무지 하나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라면에 김밥'이란 말이 상용화될 정도로 라면이란 존재는 항상 '간편'한 이미지였다.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간편하지가 않았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하는 식당 구조였다. '뚝배기 라면'을 주문하니 식당 주인 남자는 주방으로 들어가고, 아주머니가 할머니에게 물어보며 밑반찬을 담아온다. 할머니는 식당에서 TV를 보면서도 모든 일은 다 할머니의 결정이 필요한것으로 보여진다. 라면 한그릇에 4가지 반찬을 담아오는것도 특이했고, 조금 지나서 드디어 '뚝배기 라면'이 놓여졌다. 뚝배기 라면을 보자마자 밥 한공기를 추가로 주문해서 사진을 찍었다. 식사 중간에 주방에서 얼굴만 내민 젊은이가 "어머니, 한번만 도와주세요"라고 말하자 아주머니는 주방으로 들어가고, 벽에는 어린여자의 사진이 걸려져있다. 유치원때 사진 같기도 하고, 여러게 사진이 걸려져 있다. 이 식당에만 3대가 보인다. 할머니와 식당 주인, 부인을 비롯해 주방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5월 21일 양평IC에서 '제25회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를 고속도로 개통에 맞춘 참신한 기획으로 3,000여명이 넘는 마라토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평속에 마무리했다. 마라톤 행사가 벌어진 현장주변에는 참석자들의 자가용과 경의중앙선 아신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해 편리성을 도모했으며, 차량들은 터널 앞에까지만 가고, 참석자들은 도보로 현장을 이동하게 만들어 차없는 현장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은 행사관계자외에도 안전을 위해 119구급차량 및 서울나은병원 의료진들이 일요일임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양평군 서종면 화서기념관 이항로 선생의 이재원 손자가 고속도로에서 마라톤을 하는 마라토너들을 위해 썬크림을 제공하는 등 훈훈한 미담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은 이날 양평IC에서 차량이 들어오고 나가는 전 과정에 걸쳐 밀리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주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 진행을 맡은 개그맨 배동성씨는 "제가 마라톤 진행을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고속도로에서 하는 마라톤 대회는 처음 본다"라며,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것이니 마음껏 양평에서 만끽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멘트를 했다. 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양평군에서 5월 21일 고속도로에서 마라톤대회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 5월 31일 개통기념으로 열리는데 꼭 한번만 주어지는 특별한 의미가 있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향후 고속도로 개통시점에 맞춰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할수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 25번째를 맞아 경인일보와 양평군체육회가 공동주최를 하고 특히 한국도로공사가 특별히 마라톤 대회 후원을 한다.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내일 하루동안은 대회 참석자들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도시인 양평군에서 그동안 매년 벌어진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 25회를 맞아 특별기획하게 됐으며, 전국 마라토너에게 뜻깊은 마라톤대회로 기억에 남게 될것이다"라고 밝혔으며, 경인일보 배상록 대표이사는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경의중앙선 아신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안전하게 마라톤을 즐길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고 밝혔다. 김기혁 양평군육상연맹회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는 양평IC에서 개최되는만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서울 광화문에서 서울국제문화축제 행사 관련해서 홍보부스 문제는 주최측과 마지막 입점업체간의 마찰이 19일 원만하게 해결됐다. 주최측은 "이번 홍보부스 문제는 전적으로 주최측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며, 이번 홍보부스 문제로 피해를 입은 입점업체들에게 사과드린다"며, "다음 행사때는 보다 면밀하게 준비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입점업체 A씨에 따르면 "모든 문제가 원만하게 마무리되어 철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광화문광장 문화행사장에 쓰레기가 널부러져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부리게 만든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MODAFE 2025 (제44회 국제현대무용제, Modern Dance Festival)가 지난 6월 1일(일)부터 6월 15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MODAFE는 기존의 초청 중심 페스티벌에서 참여 중심 페스티벌로 전환한 첫 해로, 국내·외 무용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전 세계적인 예술 지원 축소 흐름 속에서도 MODAFE는 무용예술의 국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여와 협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페스티벌을 위한 과감한 전환을 시도했다.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MODAFE는 주영한국문화원과 영국의 더플레이스(The Place)와의 MOU를 체결하여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대를 본격화하려 한다. 영국 더플레이스의 프로그래밍 및 제작 총괄인 크리스티나 앨리엇(Cristina Elliott)은 “MODAFE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작품을 자유롭게 소개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MOU 체결에 대한 기대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국제현대무용제 MODAFE는 올해 제44회를 맞이하여 ‘Open to All, Creation is Omnivorous’라는 주제 아래, 단순 초청을 넘어 예술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창작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특히 신설된 국제공모 프로그램 ‘International Spark Place’는 MODAFE의 변화를 상징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전 세계 31개국에서 총 83개 팀이 지원했고, 이 중 16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무대를 펼친다. 본 프로그램은 대극장과 소극장 두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MODAFE 2026의 공식 초청 및 제작 지원의 기회가 제공된다. 심사에는 국내 전문가를 비롯해 영국 더플레이스(The Place)의 프로그래밍&제작 책임자 크리스티나 엘리엇(Christina Elliot), 전 시드니댄스컴퍼니(Sydney Dance Company) 프로그래머 브랜든 오코넬(Brendan O’Connell) 등 세계적 무용 인사들이 참여해, MODAFE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신세계당구클럽은 만수역 4번출구에 나오면 눈앞에 보이는 3층건물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는 없는 당구클럽이지만 오전부터 당구손님들로 가득차 있다. 이곳은 대대 3대와 중대 4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디지털점수판은 빌리보드를 쓰고 있다. 이곳 신세계당구클럽 대표는 과거 배구동호인 출신으로 탁구와 당구, 골프 등 스포츠우먼출신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을 찾는 당구 동호인들의 공통된 의견은 당구장의 여러가지 조건들을 무시하고 오로지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찾는다는 대답뿐이었다. 본지는 이날 당구장 사장을 만났지만 처음에 취재를 거부해서 두번 세번 설득해서 취재를 마칠수가 있었다. 당구장의 선택기준은 다양하다. 가장 먼저 당구장의 시설을 중시하는 면이 있다. 최근 대대전용당구클럽의 등장으로 주차장 시설 및 음료수 서비스, 심지어 어떤 당구테이블을 쓰는지, 그리고 고득점자가 얼마나 찾아오는지 등 선택기준이 매우 까다로운게 현실이다. 그런데 이곳 신세계당구클럽은 모든 통념을 깨고 오로지 당구클럽을 운영하는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당구손님이 북적인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최근 대한민국의 당구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결승전에서 김가영 여자당구선수가 6월 22일 밤 11시경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7전4선승제로 치뤄진 결승전에서 최초로 4 : 0 승리를 거둔 첫번째 기록으로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