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 정선군 신동면에 위치한 신동감리교회(담임목사 김진구)에서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창립72주년 기념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곳 신동면은 과거에는 평창군 소속이었고, 현재는 정선군으로 되어있지만 생활권은 영월군과 가까운 곳으로 과거에 비해 인구수가 감소해서 사실상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열악한 환경이다. 그런 신동면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신동감리교회는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창립72주년 기념집회를 4일간 진행하고 있어 교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김진구 목사의 이러한 열정적인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몸부림에 첫날 4일에는 함백제일교회 서임택 목사 내외, 자미원교회 윤영덕 목사 내외, 주식회사 브니엘 월드 회장인 안재삼 집사, 대표인 배금숙 집사, 그리고 인근 교회 장로, 권사들이 함께 했으며, 둘째날인 5일에는 30세의 젊은 이세한 전도사가 말씀을 선포했으며, 셋째날인 6일 저녁 7시에는 새일교회 정석용 목사가, 마지막 7일에는 순복음은혜로교회 우성현 목사가 말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곳 신동감리교회는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영월버스터미널로 와서 영월역에서 예미역으로 와서 마을버스 20-1번을 타면 교회 바로 앞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 “김묘선의 인연”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승교육사 김묘선과 제자들이 2023년 06월24일 오후 5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 풍류공연장에서 김묘선의 인연이 공연 된다. 김묘선은 56여년간에 기나긴 세월을 춤으로 살아왔다. 김묘선의 춤인생은 우리나라와 전 세계를 무대로 승무를 추어왔다. 승무는 변천 과정을 거쳐오는 동안 지역마다 특징이 다르게 전승되었으나, 이번 공연은 이매방류 승무의 원형보존 및 승무 본연의 멋을 지켜낸 온전한 승무를 선보인다. 또한, 전통문화를 통해 영감을 얻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발전시켜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춤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에서 김묘선의 해외 제자들과 한국제자들이 함께 승무, 살풀이춤 덧배기춤, 노현식안무의 매화잠, 국수호류의 화랭이춤 김묘선류의 소고춤등 이광수 명인의 비나리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송재영 명창이 춘향가 중 오리정 이별 대목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6월 24일 오후 5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문의 ☎010-2800-9587, 010-4194-4492 전석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 영월군 영월역 앞 신호등을 건너면 '동강다슬기'라는 식당이 눈앞에 보인다. 이 식당은 1973년 개업해서 3대째 내려오는 백년가게이다. 현재 심재익 대표가 장모의 가업을 승계하고 심 대표의 아들까지 가세해서 3대째 운영중이다. 다슬기 해장국을 주문했더니 반찬이 6가지 나온다. 가장 먼저 굴을 몇점 먹었더니 바로 지나가던 종업원이 굴을 가득담아서 리필을 해준다. 이어 밥 한공기를 다 먹어가니 이번에는 밥은 필요하시면 더 준다고 해서 한그릇 더 먹었다. 국을 다 먹을때쯤에는 국물이 부족하면 더 드린다고 한다. 그 마음이 고마울뿐이다. 이곳은 국내산 다슬기에 엄나무, 벌나무, 오미자 등 다양한 한약재를 첨가해 16시간 푹 끓여낸 후 생곤드레와 시래기를 더해 3시간 이상 한번 더 끓여 우려내는 비법 육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김치, 된장, 간장, 고추장은 물론 소금도 3년 이상 저장해서 간수가 완전히 빠진 천일염을 사용하는 등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 심 대표는 사훈으로 "쪽팔리지 않으려면 쪽 팔리게 일을 해야 쪽팔리지 않는다"라는 사훈을 내걸 정도로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만든다. 이곳 동강다슬기는 2011년 영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여의도정치아카데미(이사장 김광을)은 6월 8일 여의도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특별초청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초청강연은 이군현 전 4선 국회의원으로 교육행정학 박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고성이씨 출신이다. 이날 축사에는 박철언 전 장관으로 1990~91년 제1대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비롯해 14-15대 국회의원, 자유민주연합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이재오 전 국회의원은 이날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여의도정치아카데미는 김광을 이사장을 주축으로 상임고문에 임덕규 디플로머시 회장(1981~1985년 제11대 국민당 국회의원),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3선 국회의원),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 임향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중앙회 총재 4명이 맡고 있으며, 법률고문으로는 오병주 전 국무총리차관이 담당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라남도 지역토론회’에 이병운 총장과 대학 구성원이 참여하여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전문가 제언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전남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 토론회 참여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와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책화 및 입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하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관계 전문가 및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자유토론을 통해 분야별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지정토론 좌장을 맡은 이병운 총장은 “지방소멸 위기가 대한민국 존립을 위협하기 전에 사회 전 분야에서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현황과 해법을 바탕으로 입법화를 통해 실제 국정 반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지정토론 세션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및 개선(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발전 과제(박경현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균형발전지표 확대 적용 및 개선 필요(신동훈 전남연구원 지속가능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의회(의장 박승한)는 지난 1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27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제287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의원 발의 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1일 제1차 본 회의를 시작으로 같은 날 실시하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이어지는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차기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했다. 7일부터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지난 1년간의 강화군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16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에서 제출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의 심사가 이루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27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와 성실한 응대를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경보단계 하향 조정을 맞아 일상 회복 지원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은 광양제철소 앞에서 벌어진 노동자 고공농성에 대한 경찰의 과잉진압과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 한마디에 집회현장의 인권과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6월 1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노조 등의 집회 등에 대한 ‘엄정대응’지시 이후 경찰의 집회 시위 대응이 과잉진압으로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 서동용 국회의원 또한, 노조의 집회가 도로를 막고 교통을 방해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경찰의 주장에 대하여서도 새벽 시간 조합원 10여 명밖에 없는 농성장에 경찰 6개 중대를 투입하고, 다수의 경찰이 한 명의 농성자에게 곤봉과 방패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는 행위가 과잉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집회현장에 캡사이신이 다시 등장한다고 하고, 농성하던 노동자가 피를 흘리며 곤봉과 방패에 짓눌려 연행되고 여당 정책위원장이 당당하게 살수차로 진압해야 한다고 발언하는 것 자체가 국민의 ‘인권과 민주주의의 퇴행’이라고 주장했다. ▲ 서동용 국회의원(의정 발언)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을 비판하는 세력의 모든 행위를 불법으로 낙인찍고 입을 막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레이샤 소속사 더블미디어는 “레이샤가 6월 9일 신곡 ‘붉은 꽃’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컴백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레이샤의 이번 컴백은 2019년 12월 미니앨범 ‘프리덤(Freedom)’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그동안 4인조로 활동하던 레이샤는 휴식기를 거치며 멤버 교체와 더불어 5인조로 새롭게 재편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신곡은 대취타 악기인 나발, 태평소, 징, 북, 꽹과리를 활용한 한국적 울림과 EDM, 힙합의 강한 선율이 조화를 이룬 노래다. 더블미디어는 “레이샤만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결정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불어 이번 신곡에서 레이샤는 한국적 울림과 한국의 한(佷)의 정서, 한국적 의상과 문양을 차용해 한국적 콘텐츠를 부각할 예정이다. 한편 레이샤는 이번 컴백에 맞춰 당일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는 협회 제 15회 정기전을 6월 4일(일) ~ 6월 30일(금)까지 광주의 대표적 공공미술관인 금봉미술관 초대전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한중 국제 전시 총감독인 지역 예술인 양병구 작가 금봉미술관은 의재 허백련(毅齋 許百鍊)선생의 제자안 금봉 박행보(金峰 朴幸甫)선생이 본인의 문인화 작품 및 소장품 등 291점을 기증하여 미술관 건립의 초석을 만든 역사 깊은 공공미술관으로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공공미술관이다. 올해 제 15회 한중미술협회 정기전 참여 한국예술인은 회장인 차홍규 작가(하이브리드)를 비롯하여 이번 전시 총감독인 양병구(서양화), 한서경(서양화), 장복금(궁중화), 이응선(서양화), 오미자(민화) 이지아(회화) 신광순(동양화), 정원일(사진), 김국(서양화), 장우순(서양화), , 김정희(판화), 이병선(사진) 작가이고 중국 예술인은 이수은(일러스트), 양옥현(서예), 양즈(사진), 차신(서예), 최광지(중국화) 작가 등이다.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유서 깊은 예향 광주와 존경하는 금봉 선생의 뜻이 담긴 금봉미술관에서 한중 협회원들의 초대 전시를 개최함에 참으로 기쁘다.”며 “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서울 영등포구에 '5000원 닭곰탕'집이 여전히 그 가격으로 손님을 맞아 화제가 되고 있다. 고물가, 고임금 등으로 저마다 가격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유독 그 가격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5000원 닭곰탕집'은 선불 5천원을 내고 들어가서 셀프로 반찬을 담아 자리에 앉기무섭게 닭곰탕이 나온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닭고기만 달라고 하거나, 닭껍질을 원할때는 사전에 얘기하면 알맞게 나온다. 가격을 그대로하면서 품질을 저하시키는 곳도 있지만, '5000원 닭곰탕'집의 음식은 예나 지금이나 푸짐하게 나오고 있다. 특히 이집에서는 '생막걸리' 한잔을 1,000원에 팔고 있다. 정식 식당이름은 '진미 닭곰탕'이라고 되어있으나, 요즘같이 갈때마다 요금이 오르는 상황에서 식당이름을 '5000원 닭곰탕'이라고 부르게 됐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MODAFE 2025 (제44회 국제현대무용제, Modern Dance Festival)가 지난 6월 1일(일)부터 6월 15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MODAFE는 기존의 초청 중심 페스티벌에서 참여 중심 페스티벌로 전환한 첫 해로, 국내·외 무용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전 세계적인 예술 지원 축소 흐름 속에서도 MODAFE는 무용예술의 국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여와 협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페스티벌을 위한 과감한 전환을 시도했다.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MODAFE는 주영한국문화원과 영국의 더플레이스(The Place)와의 MOU를 체결하여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대를 본격화하려 한다. 영국 더플레이스의 프로그래밍 및 제작 총괄인 크리스티나 앨리엇(Cristina Elliott)은 “MODAFE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작품을 자유롭게 소개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MOU 체결에 대한 기대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국제현대무용제 MODAFE는 올해 제44회를 맞이하여 ‘Open to All, Creation is Omnivorous’라는 주제 아래, 단순 초청을 넘어 예술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창작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특히 신설된 국제공모 프로그램 ‘International Spark Place’는 MODAFE의 변화를 상징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전 세계 31개국에서 총 83개 팀이 지원했고, 이 중 16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무대를 펼친다. 본 프로그램은 대극장과 소극장 두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MODAFE 2026의 공식 초청 및 제작 지원의 기회가 제공된다. 심사에는 국내 전문가를 비롯해 영국 더플레이스(The Place)의 프로그래밍&제작 책임자 크리스티나 엘리엇(Christina Elliot), 전 시드니댄스컴퍼니(Sydney Dance Company) 프로그래머 브랜든 오코넬(Brendan O’Connell) 등 세계적 무용 인사들이 참여해, MODAFE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신세계당구클럽은 만수역 4번출구에 나오면 눈앞에 보이는 3층건물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는 없는 당구클럽이지만 오전부터 당구손님들로 가득차 있다. 이곳은 대대 3대와 중대 4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디지털점수판은 빌리보드를 쓰고 있다. 이곳 신세계당구클럽 대표는 과거 배구동호인 출신으로 탁구와 당구, 골프 등 스포츠우먼출신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을 찾는 당구 동호인들의 공통된 의견은 당구장의 여러가지 조건들을 무시하고 오로지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찾는다는 대답뿐이었다. 본지는 이날 당구장 사장을 만났지만 처음에 취재를 거부해서 두번 세번 설득해서 취재를 마칠수가 있었다. 당구장의 선택기준은 다양하다. 가장 먼저 당구장의 시설을 중시하는 면이 있다. 최근 대대전용당구클럽의 등장으로 주차장 시설 및 음료수 서비스, 심지어 어떤 당구테이블을 쓰는지, 그리고 고득점자가 얼마나 찾아오는지 등 선택기준이 매우 까다로운게 현실이다. 그런데 이곳 신세계당구클럽은 모든 통념을 깨고 오로지 당구클럽을 운영하는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당구손님이 북적인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최근 대한민국의 당구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결승전에서 김가영 여자당구선수가 6월 22일 밤 11시경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7전4선승제로 치뤄진 결승전에서 최초로 4 : 0 승리를 거둔 첫번째 기록으로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