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미국에게 있어 어떠한 존재일까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질때가 왔다. 그저 군사동맹 국가 관계를 떠나 미국의 '자존심'이 걸린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란 나라이다. 그런 '대한민국'이 중국 공산당이나, 또는 러시아, 김정은 집단에 의해 '반미 국가'로 변한다는 것은 다시 말해 '미국'의 입장에서보면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다. 김정은과 만나겠다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대한민국과의 관계를 단순한 '돈'의 문제로만 받아들이려고 하나?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단순히 대한민국을 '캐쉬(Cash)'로만 볼것인가? 그건 대한민국을 잘못 보는 것이다. 밴스 미국 부통령의 “내 생애 미국이 전쟁 이긴 적 없어"라는 발언은 사실 지금 미국의 '자존심'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이다. 한국 전쟁, 월남전, 이라크전, 심지어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미국이 참전하거나 벌인 전쟁중에 하나라도 성공한 전쟁이 있을까? 김정은과 만나서 무슨 이익을 얻을지는 몰라도 그로 인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더 커다란 것을 잃게 된다. 그것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보수 진영의 국민들의 마음을 잃게 된다. 돈을 벌기위해 김정은과 만날것인가? 그런 '돈'만 아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김성우 주필 | 반란자는 누구인가 김성우 (전 한국일보 주필) 허허, 대통령이 구속되었다. 현직 대통령이 “내란 수괴”라고 구속되었다. 대통령이 내란 주모자라니,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켜 국민을 학살했는가, 나라를 팔아먹었는가, 자기 손안에 있는 정권을 자기가 빼앗았단 말인가. 다른 나라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이 무슨 해괴한 변란인가. 더구나 현직 대통령이 감금되었는데 이 환호성은 무슨 개그인가. 그 우쭐하던 대한민국이 얼굴을 들 수가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무산되자마자 야당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반란이다!”를 외쳐댔고 이 바람몰이에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가 성공하더니 기어이 체포까지 되고 말았다. 지금 온 나라가 흡사 화재 현장이다. 야당이 “불이야!”하고 소리 지르니 너도나도 “불이야!” 하지만, 정작 어디에 불이 났는지, 비상계엄이 내란인지 아닌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온통 “반란”을 불티처럼 날리며 주줄이 “내란 동조”로 잡아가고 “내란 선전”으로 옭아매고, 온 나라가 “반란”의 수렁에서 허우적거리며 아우성인데, 불길은 어디 있는가, 반란자는 누구인가. 윤 대통령의 급작스런 비상계엄 선포가 정말 내란죄인가. 계엄의 목적에 대해 대통령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구정 민심이 1월 26일 검찰의 결정에 따라 판도가 바뀔 전망이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헌법재판소에서 변론중인데 굳이 검찰에서 '구속기소'라는 무리수를 두어야하냐는 여론이 팽배해지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에 경찰이나 검찰이 기소해서 재판에 가도 문제가 될것은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무리수를 둔다면 그건 전적으로 '조기 대선'을 위한 특정 정치인의 입장만을 대변할 뿐이라는 정치권의 분석이다. 2025년 1월 26일, 역사에는 오늘을 어떻게 기록할까?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 대한민국 사법체계의 근간이 위태로운 현실앞에 오늘 검찰의 결정에 따라 구정 민심은 판이하게 다를것이다. 구속이 원칙은 아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불구속 수사'와 '불구속 기소', 더 나아가 누구나 불구속 재판을 받을 권리가 주어진다. 그것이 대한민국 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민국이 드디어 쿠바와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그동안 김정은집단을 의식한 문재인 정부에서는 영사 관계 수립 정도의 제안을 한 반면 윤석열 정부에서는 정식 수교 의지를 쿠바에 여러 차례 전달했다. 결국 두 나라는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과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각각 상주 공관을 개설하기로 하고 실무 작업을 이어왔다. 당초 우리 정부는 작년 연말 대사관을 개관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잦은 정전과 연료 부족 등으로 물자 조달에 차질이 생겨 개관 일자를 한 달 미뤘다. 그동안 2015년 6월 쿠바 문화사절단 첫 공식 방한을 시작으로 2016년 6월에 쿠바에서 양국 첫 외교장관 회담이 벌어지는 등 속도를 냈으나,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가 2023년 5월 윤석열정부의 박진 외교장관이 쿠바 외교차관과 대화를 나누고 지난 2024년 2월에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 대표부가 외교 공한 교환 방식으로 수교하고 드디어 2025년 1월 클라우디오 라울 몬순 바에서 크바 대사가 부임하게 된것이다. 공산 국가인 쿠바는 그간 김정은집단과 함께 반미를 표방하며 ‘형제 국가’로 지내왔다. 그러나 김일성 일가와 가까웠던
대한민국 정치인중에 과연 '조기 대선'을 바라는 사람은 누구이고, '조기 대선'을 바라지 않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들 모두 지금 숨죽이며 윤석열 대통령이 27일이나 28일 서울구치소를 나올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한마디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기한 만료로 서울구치소를 나온다면, '조기대선'은 물 건너갈수도 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헌재 판결도 기각이 나면, '조기대선'은 그야말로 하룻밤 꿈처럼 지워지게 된다. '조기대선'을 바라는 사람중에 대표적인 인물은 결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전 당대표뿐이다. 나머지 사람들은 '조기대선'을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내년 2026년까지만, 아니 적어도 2025년 하반기만이라도 늦춰지길 바랄뿐이다. 대한민국 정치인뿐일까? 대한민국 국민중에 과연 '조기 대선'을 굳이 원하는 국민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지금 국민들은 '조기 대선'보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재판이 언제 끝날지에만 관심이 높다. 더불어민주당 당내에서도 굳이 '조기 대선'을 바라는 당원들은 뽑으라면 '친명 당원'뿐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조기 대선'이 중요한게 아니고, 올해 과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취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최장 9일의 구정연휴 기간은 정치권에서는 '여론'을 좌지우지할 중요한 변수이다. 그만큼 이번 구정 연휴에 정치권이 집중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기한 연장이 불허되어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혹은 28일에 서울구치소에서 나온다면, 여론은 급속도로 전환될 전망이다. 그런만큼 이번 최장 9일의 구정연휴가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상당히 불리해질 전망이다. 최장 9일의 구정연휴는 '언론'도 거의 활동을 중지하고, 국민들도 고향으로 이동하는 등 바쁜 가운데여서 딱히 커다란 이슈를 만들수가 없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혹은 28일에 서울구치소에서 나온다면 이번 '구정연휴'의 민심은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에게 집중할수 밖에 없다.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이번 최장 9일의 '구정연휴'가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과연 검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소가 이뤄질까? 기소유지가 힘들어보이는 이 '구속기소'를 과연 검찰이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추진할까? 상대는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이고, 과거 검찰총장을 했던 인물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민국법원 및 각급 법원 홈페이지 사건검색, 공고, 판결서 인터넷 열람, 판결서 사본제공신청, 정보공개청구, 전자민원센터 등 일부 서비스가 중단됐다. 법원측은 차세대전자소송 시스템 개통 작업으로 인한 시스템 중단 변경이라며, 1월 31일부터 서비스가 개통된다고 알려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연장 재신청도 1월 25일 불허하면서, 과연 검찰의 어떤 검사가 수사도 없이 기소를 할수 있겠냐는 의구심이 쌓이고 있다. 검사가 기소를 하려면 재판에 가서 승소를 할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하는데, 만약에 재판에 진다면 평생 자신의 이름 석자에 따라붙을 '주홍글씨'가 될텐데, 그걸 감당할 검사가 과연 대한민국에 있을까? 한마디로 잘못되면 '검사'로써는 다시는 법조계에서 발을 들여놓지 못할 그런 일을 어떤 검사가 나서서 할까? 상대는 대한민국 검찰총장 출신의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이다.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연장 재신청도 1월 25일 불허한것은 마찬가지 논리이다. 만약에 재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판사 내부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법조계의 생리를 안다면 이건 애초부터 예측할수 있는 상황이다. 지금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이길수 있는 판사나 검사는 있을수가 없다고 본다. 결국 구속기한 만료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풀려나게 될것으로 전망이 된다.
위명순 단장 | 전자개표기 제보를 받고 구리선관위로 이동 (2020.5.19.일 오후4시) 남양주, 구리쪽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불이 자주 났다. 불난 물류창고 현장에서 불에 탄 투표지?가 나왔다는 의심의 현장을 꼭 가보기로 한날 이었다. 구리로 먼저 떠난 사람이 얼마나 지났을까? 다급한 목소리로 연락이 왔다. “구리선관위에 전자개표기가 있다고 빨리 유투버들에게 알려달라고,,,” 대박 구리선관위에 전자개표기가 있다고. 그 문제의 전자개표기 구리선관위로 갈 채비를 할려는데 흥분된 마음은 분주하고. 삼각대, 신발,, 어쩜 못 올지도 모르니까 텐트안에 있던 물건들을 골라서 내 차 트렁크에 쓸어 담았다. 가슴이 쿵쾅대고 발바닥에 있는 피들이 다 머리로 올라가 버린 것 같았다. 전자개표기가 있단 말이지. 구리선관위에 전자개표기가, 전자개표기, 전자개표기,,,,, 드디어 그 문제의 전자개표기를 보러간단 말이지. 침착하라고 계속 속으로 나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챙겨갈 옷도 없었지만 텐트속에 비가오면 물속에 잠겻던 신발, 옷이 영 볼품도 없고, 입을수도 없고, 신발도 신을만한게 없었다. 매트를 여러개 깔아놔서 맨 바닥쪽을 들쳐보니 빗물에 젖은휴지와 옷가지와 양말들이며 엉겨
구용본 교수 전 경호관 기고 | 노무현의 사람들.. 대통령경호관은 물론 대통령비서관, 지지하는 국민들.. 당시 노무현을 좋아하던 젊은 국민들은 그의 정의로운 사회,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국가관에 공감하고 응원하던 사람들이었다. 지금의 민주당과 전혀 다른 정권이었고 사람들이었다. 노무현 주변에는 크게 세부류의 집단이 있었다. 학생운동권, 노동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세부류의 균형과 조화를 대통령은 중요하게 생각했던것 같다. 국격이 무엇인지 국민 대통령의 권위가 무엇인지.. 해외순방을 곁에서 함께 수행했던 젊은 우리 경호관들은 우리 자신과 대통령을 자랑스러워 했다. 충성의 의미와 깊이가 달랐다. 대통령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다. 노무현대통령의 국무회의에서 두번이나 강조한 이야기가 있다. 경호실과 검찰이 합쳐지면 좋겠다는 구체적인 말씀이었다. 두번이다. 나와 강성은경호관의 근무시(주요 근무는 수행부경호관이 맡는다) 말씀이다. 경호실과 검찰 조직에 대한 대통령의 구상을 우리는 충정관(경호부처 건물)에 전파하였지만, 당시 경찰출신 경호실장 김세옥은 어떻게든 음폐하려 했다. * 신기하게도 경찰출신 김세옥실장은 나와 강성은은 물론 수행부 최고요원 경호관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2회 신인데뷔전’이 오는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3일간 M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32회를 맞이하는 신인데뷔전은 한국 현대무용계의 미래를 이끌 신예 안무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국내 현대무용계를 이끌어갈 신진 안무가를 발굴·육성하는 무대로,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축제의 장이다. 관객들에게는 젊은 안무가들이 춤을 통해 전하는 신선한 시선과 고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그동안 신인데뷔전은 김영미(KYM Dance Project), 강경모(두아코 댄스컴퍼니), 정훈목(피핑톰 무용단), 김설진(무버 예술감독), 금배섭(춤판야무), 이준욱(도도무브댄스씨어터), 이재영(시나브로 가슴에), 심재호(툇마루무용단)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무용가들을 배출하며 한국 현대무용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47팀 중 27팀의 안무가들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27팀은 3일간 본 공연에 오르며 2차 심사에 거쳐 선정된 상위 1팀에게는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사)대한당구연맹 제3대 회장에 서수길(57, 現 SOOP 대표이사)이 당선됐다. 23일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 ‘제3대 (사)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서수길 당선인은 총 투표 수 167표 중 90표의 지지를 받아 득표율 58.44%로 최종 당선이 결정됐다. 기호1번 김기홍 후보는 득표율 41.56%, 64표를 획득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선거인단 167명 중 154명(92.22%)이 참여했다. 서 당선인은 앞으로 시도연맹 연간 재정지원 확대 및 당구대회 지역 축제화 추진, 심판 수당 인상 및 국제단체 교류 연수기회 제공, 출전수당제 신설 및 연맹주최대회 상금규모 확대, 전국체전 종목확대 및 소년체전 종목신설, 동호인 대회 상금 지원 및 우수 동호인팀 해외교류 사업지원, 당구용품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 등의 공약 사항들을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서 당선인은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당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 당구가 세대와 젊은 세대가 화합할 수 있도록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당구가 단순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특별한 'For With To Merry Christmas 다문화 가족 농구대회'를 오는 21일 12시 서울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구대회는 서울시 최초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의 후원사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포위드투 재단'(For With To Foundation)이 주관,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주최하며,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용산청소년센터, Stuff Crew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멕시코, 베트남, 뉴질랜드 등 11개국 다문화 어머니들로 구성된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과 △다문화 유소년 선수단 '하나투어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일반인 가족 농구팀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3:3 및 5:5 경기와 3점 슛 콘테스트, 양손 드리블 챌린지, 드리블 레이업 슛 릴레이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팀별로 조별 예선 경기를 펼친 후 결선 토너먼트에 오른 팀들 중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