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회장 임태현)는 8월 9일 충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3년여의 심사 끝에 유우종 사업본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태현 회장은 "3년간의 심사 끝에 인사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유우종 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라며, "앞으로 공익적인 사업을 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유우종 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호, 보안업무를 시작으로 특전사출신들이 잘 하는 추적 잠복과 사람찾기부터 시작으로 전문탐정분야인 교통사고조사, 보험범죄조사, 화제조사 등등 전문탐정분야를 집중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라며 "특전사출신이 잘하는 미군부대 보안업무 호송경비, 특수경비, CEO신변보호, 특수폐기물 사업, 애완용 화장 사업 등 특수분야도 할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강 수정정화 작업부터 전국하천 살리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는 2020년 7월에 국세청에 특전사동지회로 사업자등록을 했으며, 2020년 8월에는 특전동지회/특전사동지회 통합을 선포하고, 2021년 4월에는 국방부 법인 설립허가(국방부 예비전력과), 초대 최익봉 총재와 전상부 회장이 취임했으며, 2021년 6월에는 특전사동지회 법인등기를 마쳤다.
이어 2021년 7월에는 비영리 민간단체등록(국방부), 2021년 12월에는 기부금 교부단체 등록(재정 기획부)을 했다.
이날 임태현 회장은 "특전사동지회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부 안보단체로써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며 봉사하는데 목적을 두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안보단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통합 제2기 회장직을 맡으면서 특전사동지회의 조직정비와 운영체계를 혁신하며 확장성 있고 지속가능한 기틀 구축과 함께 특전사예비역의 단결과 통합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진력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민의 눈높이를 명확히 성찰하고 범국가적 시점의 양보와 안전망 구축에 최우선으로 기여하며 역지사지의 생각과 소통을 통해 조직내 통합된 의사소통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특전사동지회가 '국민과 함께' 하는 단체로써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