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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일 개장 한국 증시, '긴장'속에 관심 집중....6000선 코스피가 중동발 악재와 정면으로 만나

미국 증시 선물 1%대 급락…비트코인도 동반 하락
내일 코스피 6000선 달리다 직격탄 맞나…개장 앞두고 '긴장'
호르무즈 봉쇄에 유가 9% 폭등…금값은 신고가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미국 증시 선물이 급락하면서 내일 개장을 앞둔 국내 증시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하자 이란 혁명수비대는 즉각 맞대응에 나섰는데 국제 원유 물동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페르시아만과 해협을 지나던 미국과 영국 유조선 3척을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주장한것이다.

 

금 선물은 2.76% 급등한 온스당 5392달러를 기록하며 54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은 선물도 3.38% 급등한 온스당 96.44달러에 거래됐다.
대표적인 안전 통화인 달러화와 스위스 프랑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내일 개장하는 국내 증시는 연휴 직전 7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 마감한 상태에서 연휴에 들어갔는데 파죽지세로 6000선을 돌파하며 달려왔던 코스피가 중동발 악재와 정면으로 만나게 된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내일 코스피가 충격을 받는 것은 불가피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큰 충격이 현실화됐고, 이번 전쟁 리스크가 코스피에 악영향을 줄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그동안 미국이 이란을 공습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예견됐던 리스크였지만 하메네이 사망 후 이란 정부가 보여주는 모습은 사뭇 달라보인다.

 

오늘 밤 열리는 미국 증시의 실제 반응이 내일 코스피 개장의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