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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제23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축제도 성숙해져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제23회 양평 산수유 한우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진행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위기대처 능력이 배양되며, 지역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만족도 1위의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5월 4일 개막식이 벌어진 행사장에서는 흐린 하늘과 빗방울로 시작했지만 행사진행자들은 일사분란하게 우천에 대비해 텐트를 치는 등 준비된 모습을 보여줬고, 개막식이 끝날 무렵 비가 그쳐
텐트를 치우는 모습 또한 순식간에 이뤄져 행가가 원만하게 치뤄졌다. 또한 원덕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으며, 행사장 이동시에는 소형전기버스가
10분단위로 운행해 시선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장 무대앞에서 아이스크림 담는 용기에 한우비빔밥을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담아서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받아든 지역주민들과 관람객들은 아주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개군면 시가지와 산수유마을 일대는 이른 시간부터 상춘객 발걸음으로 채워졌으며 축제장 곳곳에 마련한 한우 푸줏간과 먹거리 장터는 고소한 풍미로 방문객을 이끌었고,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봄꽃 구경과 미식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기려는 가족 관람객이 줄을 이으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더했다.

 

이날 첫번째 공연에는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가 나와 행사 분위기와 가장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3회 양평 산수유 한우축제는 4월 5일까지 이틀간 양평군 개군면 시가지와 개군면사무소 일원, 산수유마을 내리·주읍리 일대에서 열렸다.

 

전진선 군수는 “스물세 번째 맞이하는 양평군의 자랑 양평 산수유한우축제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아침 일찍부터 비가 왔지만 개막식과 함께 그쳤다. 이게 바로 양평”이라며 “그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주민들과 축제 추진위원장, 면장과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양평의 봄을 곳곳에서 즐기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제장에는 김호일 전 대한노인회 회장이 참석해 "지인과 함께 양평에 와서 행사를 지켜봤는데, 행사가 잘 끝나는 모습을 보니 양평군이 준비가 철저했다는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