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경남 김해에 가서 택시를 타고 '남광식당'을 가자고 하면 큰코 다친다. "40년된 그 식당 모르세요?"라고 물어도 안된다. 항상 '남광식당'을 얘기할때는 그앞에 왕릉앞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야만 한다. 아니면 '돌곱창', 또는 '낙곱새'를 얘기하면 된다. 왜냐면 경남 김해에는 ‘짬뽕 달인 40년 전통’의 중화요리전문점 남광식당이 봉황동에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타고 가려면 '왕릉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는 쉽다. 남광식당 간판이 있는 식당문에 서있던 주인아주머니가 고개를 내밀며 바로 옆에 있는 주택쪽으로 들어오라고 해서, 마당을 지나 방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가정집 방이었는데 40년이란 세월이 보여주듯 각종 장식품들로 가득했다. 신기해서 이것저것을 쳐다보던 가운데 밑반찬과 음식들이 차려져 나오는데, 전라도 진도에서 태어나 13살부터 돈을 벌기 위해 집을 떠나와 경상도 김해에 터를 잡기까지 안 해본 일이 없는 주인아주머니는 내 가게를 갖기 위한 어릴적 꿈을 실현하기 위해 평생 일만 해온 분이라고 한다. 낙곱새가 나오기전에 밑반찬으로 나온 '콩나물들깨찜'을 미리 다 먹었는데 맛이 기가막혔다. 주인아주머니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포시의회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종혁 시의원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의원은 "작금의 김포시 행정은 후퇴하고 있다"며, "4년 전 전국적인 업무 간소화 흐름에 역행하는 ‘종합허가과 폐지’는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졌으며 김포시의 토지이용과 관련된 인·허가 과정에서 시민들은 공통된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시민불편 인·허가 처리실태 특별감사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야기한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중대한 과실 등에 대한 엄중한 처분을 촉구한다"며, "무엇보다도 이번 민선 8기에서 종합허가과의 업무역량을 다시 살려 신속하고 간소한 인·허가 업무 처리, 민원인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전담부서 반드시 부활시켜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수요의 다변화·복잡화에 발맞춰 유기적인 업무조정과 협업 기능 강화를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또한 공직자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사기 문제 등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마쳤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주)글로벌퍼스트에너지(대표 손송남)은 26일 본사 연구소에서 400여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지속가능 프리에너지(Free Energy) 수차를 이용한 발전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손송남 회장은 "친환경 수차발전기를 통해 지구지킴이의 선두역할이 될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손송남 회장은 그간 1970년 플라스틱창틀 개발을 시작으로 1985년 버스토큰 자동발매기를 개발해 부산시 전역에 500개소에 설치했으며, 2003년에는 수소가스를 이용한 에너지 발생장치, 2008년 영구자석과 전자석을 이용한 차량의 완충장치 특허를 등록했으며 2020년에 수차를 이용한 발전장치 특허출원에 이어 이번에 기술시연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세계신도경제연구회 김추 총재는 "대한민국이 전세계를 선도하는 기술강국으로 우뚝 서는 세상이 될것이다"라며, "우리 한민족의 위대한 역사가 시작되고 있다"라고 밝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축사에는 김학일 대한보건의료진흥회 원장, 김인범 한국무역협회 전문위원, 주남식 엔오엔그리드 회장 등도 함께 했다. 이번 기술 시연회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수차를 이용한 발전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2022년 8월 25일 2022 부산국제광고제가 8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과 온라인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개최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15회를 맞아 영문 행사명을 ‘매드 스타즈(MAD STARS)’로 바꿨는데, 이는 넥스트 노멀(Next nomal, 새표준)을 준비하는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화를 반영, 광고의 영역 확장에 대응해 광고 외 마케팅, 디지털, 영상 분야로까지 프로그램의 구성을 확장한다는 뜻이다. 올해는 ‘매드(MAD, 세상을 바꿀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찾아라)’를 주제로 전 세계의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공유한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에는 역대 최다 참여국인 73개국에서 1만8922편(8월 25일 기준)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58개국 1745편(전문가 1582편, 일반인 163편)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광고제로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개막식(8월 25일 오후 5시) △시상식(8월 27일 오후 5시) △전시(수상작 전시 및 신기술 체험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존 등) △콘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본지 지난 7월 27일자 정치면 '여비서 성추행 사건' 안상수 前인천시장 캠프 기사와 관련해 8월 23일 경기 언론중재 이후 해당 기사를 작성한 김요셉 기자를 해임 결정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본 인터넷신문 지난 7월 27일자 정치면 '여비서 성추행 사건' 안상수 前인천시장 캠프 제목의 기사와 관련하여 사실 확인 결과, 안상수 캠프의 성추행 피해자로 지목된 여비서는 성추행 등을 당한 사실이 없으며, 여론에 노출된 사진 역시 공보팀장으로서 여비서가 직접 배포한 보도자료용 사진인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전국에 아파트 조합 문제가 심각 합니다. 조합원들의 평생 모은 재산을 송두리째 빼앗기는 피해 사고가 곳곳에서 일어 나고 있습니다. 서울 만리제2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1113세대 서울역센트럴자이 아파트로 현재 2021.11. 22. 이전고시가 되어 2022. 1. 4. 보존등기가 접수 등기경료되었습니다 중구청에서는 전문조합관리인의 해임된 감사가 전문조합관리인을 선임하였고, 이전고시로 보류지가 된 전조합장의 투썸상가가 불법분양으로 직원 명의를 신탁하여 아파트를 분양받고 상가를 분양받을수 있는 권리가액이 적어 불법적 명의신탁으로 자산을 취득하려다 2021.6.9. 부동산실권리등기에 관한법률위반으로 징역8개월 집행유예2년 사회봉사240시간을 선고받고 2020누35099 관리처분일부 무효소송에서 분양무효판결로 부동산원과 중구청이 이전고시를 확정하여 조합소유로 확정하여 등기가 경료되었습니다. 2011두6400 전원합의체 의거하여 이전 고시후에는 관리처분을 다툴수 없다하여 이전고시된 투썸보류지는 확정되어 대법원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에 불복하여 항소하였지만 2022.6.15. 항소심 기각되었습니다. 이와중에 업무방해로 인해 구공판기소되어 법원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본격적인 가을 채비에 들어서는 처서 즈음이면 섬진강 망덕포구는 가을 마중을 나온 여행자들의 발걸음으로 고요한 소요가 인다. 550리를 쉼 없이 달려온 섬진강이 호흡을 고르는 망덕포구는 뜨거운 여름을 치열하게 살아낸 사람들에게도 휴식이 되는 공간이다. 윤슬이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섬진강을 따라 포물선을 그리는 망덕포구를 거닐다 보면 오랜 시간을 간직한 빛바랜 가옥과 마주친다. 광양시, 망덕포구 가을은 윤동주 ‘별 헤는 밤’으로 깊어간다(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이라는 긴 이름으로 불리는 이 가옥은 순결한 시어로 일제의 심장을 겨눈 윤동주의 육필시고가 살아남은 생명 공간이다. 윤동주는 1941년 연희전문 졸업 기념 시집 출간을 꿈꾸며, 육필로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3부 제본해 이양하 지도교수와 평소 아끼던 후배 정병욱에게 줬다. 시대적 상황으로 시집 출간은 좌절되고,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된 윤동주는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차디찬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둔다. 다행히도 정병욱이 학도병으로 끌려가면서 광양 망덕포구 어머니께 맡긴 윤동주의 육필시고는 명주 보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MODAFE 2025 (제44회 국제현대무용제, Modern Dance Festival)가 지난 6월 1일(일)부터 6월 15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MODAFE는 기존의 초청 중심 페스티벌에서 참여 중심 페스티벌로 전환한 첫 해로, 국내·외 무용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전 세계적인 예술 지원 축소 흐름 속에서도 MODAFE는 무용예술의 국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여와 협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페스티벌을 위한 과감한 전환을 시도했다.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MODAFE는 주영한국문화원과 영국의 더플레이스(The Place)와의 MOU를 체결하여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대를 본격화하려 한다. 영국 더플레이스의 프로그래밍 및 제작 총괄인 크리스티나 앨리엇(Cristina Elliott)은 “MODAFE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작품을 자유롭게 소개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MOU 체결에 대한 기대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국제현대무용제 MODAFE는 올해 제44회를 맞이하여 ‘Open to All, Creation is Omnivorous’라는 주제 아래, 단순 초청을 넘어 예술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창작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특히 신설된 국제공모 프로그램 ‘International Spark Place’는 MODAFE의 변화를 상징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전 세계 31개국에서 총 83개 팀이 지원했고, 이 중 16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무대를 펼친다. 본 프로그램은 대극장과 소극장 두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MODAFE 2026의 공식 초청 및 제작 지원의 기회가 제공된다. 심사에는 국내 전문가를 비롯해 영국 더플레이스(The Place)의 프로그래밍&제작 책임자 크리스티나 엘리엇(Christina Elliot), 전 시드니댄스컴퍼니(Sydney Dance Company) 프로그래머 브랜든 오코넬(Brendan O’Connell) 등 세계적 무용 인사들이 참여해, MODAFE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신세계당구클럽은 만수역 4번출구에 나오면 눈앞에 보이는 3층건물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는 없는 당구클럽이지만 오전부터 당구손님들로 가득차 있다. 이곳은 대대 3대와 중대 4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디지털점수판은 빌리보드를 쓰고 있다. 이곳 신세계당구클럽 대표는 과거 배구동호인 출신으로 탁구와 당구, 골프 등 스포츠우먼출신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을 찾는 당구 동호인들의 공통된 의견은 당구장의 여러가지 조건들을 무시하고 오로지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찾는다는 대답뿐이었다. 본지는 이날 당구장 사장을 만났지만 처음에 취재를 거부해서 두번 세번 설득해서 취재를 마칠수가 있었다. 당구장의 선택기준은 다양하다. 가장 먼저 당구장의 시설을 중시하는 면이 있다. 최근 대대전용당구클럽의 등장으로 주차장 시설 및 음료수 서비스, 심지어 어떤 당구테이블을 쓰는지, 그리고 고득점자가 얼마나 찾아오는지 등 선택기준이 매우 까다로운게 현실이다. 그런데 이곳 신세계당구클럽은 모든 통념을 깨고 오로지 당구클럽을 운영하는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당구손님이 북적인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최근 대한민국의 당구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결승전에서 김가영 여자당구선수가 6월 22일 밤 11시경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7전4선승제로 치뤄진 결승전에서 최초로 4 : 0 승리를 거둔 첫번째 기록으로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