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영도구 JD당구클럽은 대대가 없이 중대로만 영업을 한다. 벽면에 붙어있는 '대대전용큣대'라는 것이 붙어있는걸로 봐서는 과거에 국제식 대대는 있었던것 같다. 요즘 당구계는 '국제식 대대'가 대세이다. 그런 가운데 국제식대대가 없이 당구장 영업을 하는 JD당구클럽을 찾아봤다. 본지기자가 JD당구클럽을 방문한 시점은 추석연휴가 끝난 13일 오전 10시였다. 영도구에 있는 당구장들이 오전11시에 오픈을 하는데 이곳은 남들보다 1시간 먼저 문을 연다. JD당구클럽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각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미니 냉장고'이다. 그안에는 캔음료를 비롯해 병으로된 콜라 등이 놓여있다. 당구장 사장에게 물어보니 전부 공짜라고 한다. 당구장 영업에서 가장 큰 부분이 손님 접대이다. 각 테이블에서 요구하는 요구조건에 따라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가장 큰게 '음료수'를 달라는 주문이다. 당구경기를 하다보니 한 테이블당 적게는 2명, 많게는 4명 등이 당구경기를 하는데, 그 응대를 위해서는 종업원이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다. 그런데 '미니냉장고'가 있으니 인건비를 그만큼 줄일수가 있다. 거기에다가 각 테이블에는 컴퓨터와 웹카메라, 모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역신문이 없고, '영도소식'이라는 구청에서 발간하는 소식지(홍보지)만 존재한다. 또한 영도구의회도 별도의 공간이 아닌 영도구청내에 같이 존재한다.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벌써 30년 가까이 흘러간 지금에도 '지방자치'라는 용어가 무색한 현실이다. 그나마 지난 8월 15일 '영도독립신문'이라는 지역언론이 창간호를 내고 현재 2호째 발행했다는 소식이 들려 다행이지만, 그동안 왜 영도구에 지역언론이 존재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지역신문'의 존재는 지방자치의 핵심이다. 만약에 지방자치에서 '지역신문'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굳이 지방자치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영도구청에서 발행하는 영도소식이라는 소식지(홍보지)만 없어도 충분히 지역언론은 태어날 기반이 만들어진다. 소식지(홍보지)는 지방자치의 장애물에 불과하다. 그저 영도구청이나 영도구의회, 지방행정의 홍보용에 불과하다. 영도구민들의 세금이 그저 구청장의 치적이나 홍보에만 쓰이는 세금 낭비의 대상물에 불과하다. 관선 구청장의 경우가 아닌 민선 구청장을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했다면 당연히 그런 지방행정을 감시.감독할 지역언론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MODAFE 조직위원장 :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는 9월 17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MODAFE in 경기 Best Collection’을 개최한다. 'MODAFE (국제현대무용제) Best Collection’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 안무가들의 작품들로 ‘MODAFE 국내초청작’ 무대에 선보인 작품 중 ‘Best’ 작품들로 구성하여 지역의 문화재단 및 극장들과 함께 기획하여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고 (사)한국현대무용협회와 MODAFEKOREA가 주관하는 이 공연은 모던테이블 김재덕 ‘햄베스 Ham:beth’, LDP 김동규 ‘Look Look’, 밀물현대무용단 최은지 ‘섞이지 않는 사람들’, 대전예술의전당 Spring Festival X MODAFE 공동제작 작품인 이동하의 ‘여신과 우산이 해부대 위에서 우연히 만난 것처럼 아름답다’ 총 4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해준 이사장(MODAFE 조직위원장 / 한양대학교 ERICA 교수)은 “작년 대구와 제주를 이어, 올해 경기와 제주까지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하여 제작 및 기획 공연의 저변 확대에 주력하고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8일부터 광양의 아름다운 풍광과 대표 관광지 등을 편안하고 실속있게 여행할 수 있는 감성 가득한 가을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야경코스(금), 힐링코스(토), 명소코스(일) 등 요일에 따라 테마별 코스를 구성해 골라 타는 재미를 더하고 7인 이상 예약 시 투어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광양시, 감성 듬뿍 싣고 가을시티투어 출발 오는 17일까지만 운영키로 했던 야경코스는 높은 호응에 힘입어 금요일 코스로 지속해서 운영한다. 야경투어는 순천역(15시 10분), 광양읍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와인동굴 등 품격있는 실내 문화공간을 즐긴다.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특별한 저녁 식사를 즐기고 코스모스 등 아름다운 꽃들이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서천변에서 산책을 즐긴다. 본격적인 야경투어로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선샤인 해변공원 등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의 밤을 만끽하고 광양읍터미널(21:40), 순천역(22:00)에 도착하는 코스다. 토요일에 운영되는 힐링코스는 순천역(10:10), 광양읍터미널(10:40)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투어하고 불고기 특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우리투데이(대표 이승일)은 9월 14일 김추 명예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세계신도경제연구회 김추 총재는 "우리투데이는 그 이름이 정말 좋다"며, "앞으로 우리투데이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캐니 지(Kenny G)가 17일 서울공연에 앞서 15일 부산광역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내한공연을 하게되어 화제가 되고있다. 캐니 지(Kenny G)는 1956년 6월 5일 워싱턴 주 시애틀 출생의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로 본명은 Kenneth Bruce Gorelick으로 유태인출신이다. 트레이드마크인 소프라노 색소폰을 메인으로 사용하지만 알토, 테너 색소폰과 플루트 역시 보조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선 많은 사람들이 '색소폰'이라면 캐니 지(Kenny G)라고 할만큼 유명하다. 이번 내한공연은 4년만에 이뤄지며 캐니 지(Kenny G)의 곡들은 TV 프로그램이나 매장 영업 종료 등 생활 곳곳에서 들리고 있어서 다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곡들이 많다. 캐니 지(Kenny G)는 '악기 연주자' 중 음반판매가 7천5백만장이상이 팔릴정도로 기록을 보유중이다. 1994년도에 크리스마스 연주곡 모음집인 '미라클(Miracle)'앨범을 발매했으며, 1995년 가을에 KSPO 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졌으며 1997년 겨울에도 내한하여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에서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통합사우스카이타운 지역주택조합(이하 지주택) 조합원들이 추석연휴 기간중에 김포시청을 향해 불만을 쏟아내어 연휴가 끝나는 12일이후에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현재 추석연휴 기간동안 김포시청에서 어떤 일을 처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고, 그것이 김병수 김포시장의 지시로 이뤄졌는지 여부도 아직 모르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알려진바로는 추석연휴 시작하는 9일 전날인 8일 업무시간 지나서 통합사우스카이타운 지역주택조합이 청일건설과 토지 협의중인 상태에서 환지계획 변경인가를 그것도 업무시간이 지나서 승인해줬다는 내용이다. 조합원 A씨는 "전쟁중에도 협상을 하는데, 협상중에 이렇게 김포시장이 전쟁을 벌이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조합원들의 재산권과 관련해 중대한 결정을 굳이 김포시 공무원들이 업무시간 외에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묻고싶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일본 여자 3쿠션의 ‘살아있는 전설’ 히다 오리에(47∙SK렌터카)가 여자 프로당구(LPBA) ‘6전7기’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TS샴푸∙푸라닭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서 히다 오리에(SK렌터카)는 이마리를 세트스코어 4:2(11:7, 9:11, 11:10, 11:3, 9:11, 11:7)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인 PBA를 포함, 프로당구투어에서 일본 국적의 선수가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 첫 우승을 이뤄낸 히다 오리에는 우승상금 2000만원과 우승포인트 2만점을, 준우승 이마리는 준우승 상금 6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받았다. 또 매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뱅톱랭킹’ 상은 64강전에서 에버리지 1.600을 기록한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수상,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90년대 중반 3쿠션 선수로 데뷔한 히다 오리에는 ‘세계여자3쿠션선수권’에서 네 차례나 정상에 오르는 등 일본 여자 3쿠션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활약해 왔다. 그러다 지난 시즌 전격 프로 무대로 뛰어들었지만 시즌 초 ‘망막 박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이 비석은 충주의 역사와 지리, 인물과 자연환경을 예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비석의 높이는 183cm, 폭은 66cm, 두께는 34cm 인 화강석으로 1954년에 세워졌다. 충주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남한강과 달천이 만나는 곳이다. 또한 땅이 기름지고 교통의 충북 충주시 중앙로 3 이기 때문에 삼국시대 때부터 세 나라가 서로 이곳을 차지하기 위하여 세력을 다투었다. 이후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에는 신라의 특수 행정 구역이었던 오소경 중 하나인 중원소경이 설치되는 등 이처럼 충주는 예부터 중요한 지역으로 여겨져 왔다. 또한 충주는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의 고장으로, 뛰어난 음악가 우륵, 대 문장가 강수, 명필 김생 등이 배출되어 이 고장의 문화 예술을 꽃피웠으며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중 탄금대 전투 때 활약했던 신립, 병자호란 때 활약했던 임경업 등이 배출된 충절의 고장이기도 하다. 이 비석은 이 같은 과거의 영예로움을 이어 받아 문화의 원천이 되고 인재가 모이는 고장이 되려면 지역 주민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올바른 전통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비석의 글은 최남선이 짓고, 글씨는 서예가 김충현이 쓴 것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북 충주에는 원래 대문산이라 부르던 나즈막한 야산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아마도 '탄금대'로 얘기해야 알것이다. 기암절벽을 휘감아돌며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과 울창한 송림으로 경치가 매우 좋은 곳인 이곳은 신라 진흥왕 때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중 하나인 우륵(于勒)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탄금대는 임진왜란 때 무장 신립(申砬)이 8,000여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왜장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와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군대를 맞아 격전을 치른 전적지로 알려지기도 한다. 탄금대 북쪽 남한강 언덕의 열두대라고 하는 절벽은 신립이 전시에 12번이나 오르내리며 활줄을 물에 적시어 쏘면서 병사들을 독려하였다고 하는 곳이며 전세가 불리하여 패하게 되자 신립은 강에 투신자살하였다고 한다. 이곳에는 또한 탄금정이란 국궁장이 있다. 충주 탄금정 궁도팀은 1986년에 창단해서 제35회 대한궁도협회장기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 개인전 2위 성과를 낼만큼 충주를 알리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국궁은 145m 거리에서 활로 과녁을 맞히는 정신집중과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종합운동으로 충주 궁도 탄금정팀은 충주 탄금대 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MODAFE 2025 (제44회 국제현대무용제, Modern Dance Festival)가 지난 6월 1일(일)부터 6월 15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MODAFE는 기존의 초청 중심 페스티벌에서 참여 중심 페스티벌로 전환한 첫 해로, 국내·외 무용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전 세계적인 예술 지원 축소 흐름 속에서도 MODAFE는 무용예술의 국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여와 협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페스티벌을 위한 과감한 전환을 시도했다.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MODAFE는 주영한국문화원과 영국의 더플레이스(The Place)와의 MOU를 체결하여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대를 본격화하려 한다. 영국 더플레이스의 프로그래밍 및 제작 총괄인 크리스티나 앨리엇(Cristina Elliott)은 “MODAFE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작품을 자유롭게 소개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MOU 체결에 대한 기대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국제현대무용제 MODAFE는 올해 제44회를 맞이하여 ‘Open to All, Creation is Omnivorous’라는 주제 아래, 단순 초청을 넘어 예술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창작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특히 신설된 국제공모 프로그램 ‘International Spark Place’는 MODAFE의 변화를 상징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전 세계 31개국에서 총 83개 팀이 지원했고, 이 중 16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무대를 펼친다. 본 프로그램은 대극장과 소극장 두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MODAFE 2026의 공식 초청 및 제작 지원의 기회가 제공된다. 심사에는 국내 전문가를 비롯해 영국 더플레이스(The Place)의 프로그래밍&제작 책임자 크리스티나 엘리엇(Christina Elliot), 전 시드니댄스컴퍼니(Sydney Dance Company) 프로그래머 브랜든 오코넬(Brendan O’Connell) 등 세계적 무용 인사들이 참여해, MODAFE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신세계당구클럽은 만수역 4번출구에 나오면 눈앞에 보이는 3층건물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는 없는 당구클럽이지만 오전부터 당구손님들로 가득차 있다. 이곳은 대대 3대와 중대 4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디지털점수판은 빌리보드를 쓰고 있다. 이곳 신세계당구클럽 대표는 과거 배구동호인 출신으로 탁구와 당구, 골프 등 스포츠우먼출신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을 찾는 당구 동호인들의 공통된 의견은 당구장의 여러가지 조건들을 무시하고 오로지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찾는다는 대답뿐이었다. 본지는 이날 당구장 사장을 만났지만 처음에 취재를 거부해서 두번 세번 설득해서 취재를 마칠수가 있었다. 당구장의 선택기준은 다양하다. 가장 먼저 당구장의 시설을 중시하는 면이 있다. 최근 대대전용당구클럽의 등장으로 주차장 시설 및 음료수 서비스, 심지어 어떤 당구테이블을 쓰는지, 그리고 고득점자가 얼마나 찾아오는지 등 선택기준이 매우 까다로운게 현실이다. 그런데 이곳 신세계당구클럽은 모든 통념을 깨고 오로지 당구클럽을 운영하는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당구손님이 북적인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최근 대한민국의 당구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결승전에서 김가영 여자당구선수가 6월 22일 밤 11시경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7전4선승제로 치뤄진 결승전에서 최초로 4 : 0 승리를 거둔 첫번째 기록으로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