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갑 지역구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경선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는 기자들과의 솔직한 얘기가 오갈수 있도록 여건이 만들어져 출마와 관련한 여러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출마선언문] 안녕하십니까? 이경선 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주민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 온 서대문구 지방의원이었습니다. 지난 10년, 3선의 의정활동을 하며 주민의 불편한 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때마다 서대문 주민 여러분께서 만족해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렇기에 주민이 직접 피부로 정책을 느끼고 정치를 통해 삶의 변화를 느낀다면 얻을 수 있다는 ‘정치효능감’을 부여하는 것에 제 정치적 소명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은 어떻습니까? 제 가족을 비롯해, 친구, 동료, 자주 가던 식당 상인들에게서 버릇처럼, 또 습관처럼 듣고 있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먹고 살기 힘들다”라는 말입니다. 결혼, 출산과 양육. 열심히 일해도 의식주를 해결하는 일이 참 쉽지 않습니다. 엄청 좋은 것 먹고, 엄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 강화군을 대표(?)한다는 강화뉴스의 몰락이 시작된것은 제1대 윤여군 발행인이 그만둘때부터이다. 강화뉴스 윤여군 제1대 발행인은 인터뷰중에서 그야말로 섬찟한 표현을 썼다. "1990년대 초반 동구권이 무너지는 사건에 충격을 받았으며,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 세상이라고 여기던 나라들이 무너졌다"라는 표현을 쓴것이다. 이런 이데올로기에 미친 사람이 시작한게 바로 '강화뉴스'의 시작이었다. 강화뉴스 창간 발기인의 면면을 보면 그야말로 가관이다. 그중에 한명이 바로 '강화포커스'의 이승옥 대표였다. 이승옥 대표는 과거 조흥은행 여성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조흥은행 광교본점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다가 이곳저곳으로 옮겨 결국 경기도 덕소지점에서 은행원 생활을 그만뒀다. 은행원 생활을 그만두고 유럽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에 국내에 '독신자의 방(Solobay.com)'이란것을 만들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TV방송에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지만, 얼굴없는 운영자로 알려졌다. 그런 이승옥 대표가 경기도 덕소에서 인천 강화군 길정저수지 근처에 통나무집을 짓고 정착하면서 만든게 바로 '강화포커스'이다. 그당시 안덕수 전 강화군수가 극찬을 아끼지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지법 제1-2행정부(재판장 소병진) 심리로 15일에 열린 '인천시의회 의장 불신임안 효력정지 가처분' 결과에 따라 허식 전 인천시의장이 다시 인천시의회 의장으로 복귀할것으로 보여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허 전 의장 측 법률대리인은 "'지방자치법'을 보면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직무를 수행하지 않았을 때를 의장 불신임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며 "허 전 의장은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사유인)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적도 없고 업무를 수행하지 않은 적도 없다. (시의회에서) 불신임 근거로 든 품위유지 조항은 불신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천시의회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심문에서 "제출한 준비서면을 참고하라"고만 했을 뿐 구체적으로 변론하진 않았다. 인천시의회 측의 준비서면에는 "허 전 의장에게 해당 인쇄물을 요청한 적이 없다"는 일부 시의원들의 진술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허 전 의장이 신청한 의장 불신임안 효력정지 가처분의 인용 여부를 결정하기까진 앞으로 1주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아직 다음 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다음은 허식 전 인천시의장의 법정 발언 전문이다. 존경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2000년도에 벌어진 대한민국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때부터 서울 서대문구갑에서는 '이성헌-우상호'라는 두명의 운동권 출신들이 정당은 바뀌면서도 이름은 바뀌지 않는 '두사람만의 리그'가 벌어졌다. 2000년 제 16대, 2004년 제 17대, 2008년 제 18대, 2012년 제 19대, 2016년 제20대, 2020년 제 21대까지 총 6번의 선거가 이 두명에 의해 20년동안 벌어진 곳이 바로 서울 서대문구갑이다. 그런데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이성헌-우상호'이라는 두명의 이름이 사라졌다. 그동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골손님이었던 이성헌 후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현재 서대문구청장을 하고 있어 출마를 못한다. 또 한명의 '우상호 현직 국회의원'은 일찌감치 불출마 선언을 했다. 그래서 서울 서대문구갑은 '이성헌-우상호'가 빠진 틈을 타서 총 10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서대문구갑과 서대문구을은 선거구가 이상하게 나뉘어 지역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혼란을 주게 만든다. 현재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서대문구갑은 충현동, 천연동, 북아현동, 신촌동, 연희동, 홍제제1동, 홍제제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5일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 우주산업의 선두 주자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율촌 제1산단 사업 부지에 들어오게 될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 착공기념 발파식 버튼을 누르고 있다 지난해 4월, 순천에 유치가 확정된 발사체 제작센터는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08억원을 투자해 우주발사체 제작‧조립을 위한 단조립장과 향후 민간 발사체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5년 완공될 발사체 제작센터는 총 3단으로 구성된 발사체의 각 단을 제작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발사체 조립의 핵심 시설이다. 이는 순천시에 우주산업 기술 자립화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사를 하고있는 노관규 순천시장 노관규 순천시장은“앞으로 설립될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는 청년과 기업 인재들이 들어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향후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인 순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며, 이번 센터의 설립을 통해 20만 평 규모의 해룡산단에 연관산업이 유치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착공식의 남다른 비전을 제시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손재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갑 지역구에 출마한 예비후보들 현수막을 쳐다보니 진보당 손솔 예비후보와 개혁신당 이경선 예비후보의 현수막에는 '예비후보'라고 동일한 크기로 글자가 적혀있는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현수막에는 '예비'라는 글자를 세로방향으로 조그만하게 적고 후보라고 적어놨다. 매번 선거때마다 벌어지는 일이다. 예비후보였다가 공천이 확정되면 세로로 쓰여진 '예비'를 지우고 그냥 후보로 내세우기위해 이렇게 하고 있다. 2월 15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에서 만난 선거현수막 3가지를 보면서 느낀점은 왠지 '예비'라는 글자를 당당하게 써놓은 현수막이 돋보인다.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사실 선관위 직원들이나 기자들의 눈에만 보이는 이러한 사소한 것에서부터 '신선함'을 느낀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국민의힘은 2월 15일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구에 현직 배준영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이번 공천 확정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누가 공천을 받을지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 예비후보로 총 4명(조택상.조광휘.홍인성.이동학)이 등록되어 있으며, 일부 언론에서는 박남춘 전 인천시장의 출마도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무소속으로 2명(박준원.구본철)의 예비후보가 등록이 되어 있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4년째 중도유적 복원 천막노숙과, 169일째 문화재청 앞 사적지지정 천막노숙을 하는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 소속 시민들은, 2월 14일 14:00, 시민단체에 '방해금지가처분' 소송을 낸 레고랜드 규탄 기자회견을 레고랜드 앞에서 개최했다. 2023년11월14일, 레고랜드를 운영하는 레고랜드 코리아 유한회사는 오정규 외 10인(단체포함)에 대해 방해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그중 레고랜드측에 5천만원을 제안한 박훈태와 분리재판을 신청한,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 소속 오정규 외7인은, 레고랜드의 방해금지가처분 소송에 대해 몰염치한 처사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복원단체 연대는 “온갖 불법 비리도 모자라, 김진태의 ‘레고랜드 사업 빚 2050억 기업회생’ 발언으로, 한국경제를 뒤흔들며 국가 돈 200조를 쓰게 한 레고랜드가, 한국민에게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한 <집회의 자유>에 대해, 레고랜드 영업을 방해하니, 앞으로 합법적 집회를 못하게 하고, 듣지 않을 경우, 시민들에게 하루 백만원, 2백만원을 배상을 하게 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오만한 태도인지 경악스럽다”고 밝혔다. 레고랜드가 파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2009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미술 단체 중 가장 많은 전시를 소화하고 있는 한중미술협회가 전남대학교 박물관의 초대로 2월 16일부터 ~ 2월 말까지 전남대 박물관 초대로 전시를 한다. 오픈식은 2월 15일 오후 3시 유영태 메타버스 원장, 김준기 광주 시립미술관장 등 여러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전시의 총감독은 양병구 작가로, 양 감독은 이번 MBN이 야심차게 기획한 ‘헬로아트’ 프로의 초대 작가로 한중수교 30주년 및 한중문화교류의 해 및 기념 작가이며, 개인전 45회, 국회 문화체육 관광위 상임위원장 상, 이태리 아트 페스티벌 최우수 작가상, 하북미술대학 주최 국제 예술제 전시 총감독을 역임하였다. 이번 한중미술협회 초대전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주관 전시로 그 동안 한중문화 교류를 위하여 노력한 한중미술협회에 대한 공공 평가에 의한 전시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가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양즈 등 중국작가 5명과 한중미협 회장인 하이브리드 작가 차홍규 회장을 필두로 전시 총감독 양병구(서양화), 한서경(서양화), 김영희(공예), 장복금(전통민화), 신광순(한국화), 이병선(사진), 이응선(서양화), 정원일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손님이 답이다”디 밀라로제 문을열다 . 한번쯤, 우리의 패션, 브랜드 유통의 페러다임이 70억 온 인류의 사랑을 받는 역할을 꿈꾼다. 대한민국 명품 MALL이다. 물론, 여행산업, 브랜드파워, 쑈핑산업은 그 어떤 산업지형 보다 국가, 도시경쟁력의 높은음 자리표다. 이른바 유통 페러다임의 철학이 2024년 오늘 요구된다. 패션유통의 전문가, 42년의 외길을 걸어온 강신철회장과 문화정책개발 연합 위원장 박동의 만남은 시대철학의 요구에 응답을 찾을수 있었다. 금융공학의 설계와 산업현장에서 길을 찾는 권승욱회장과 함께 전문성을 추임 하였다. 평생 K-방산 전문가의 외길을 걸어온 홍두표장군, 함께한 송진복부회장, -, 손님이 답이다. 디 밀라로제, 오래된 미래, 영혼의 미술관, 신촌점, 인사동점을 함께 설계하며 정의한 <철학>이다. 왜 우리는 시대의식의 정의인 <철학>을 요구하고 있을까! 경제 개발정책의 시대, 사회 개발정책의 시대, 정보화 정책의 시대를 일백여년 관통한 대한민국호는 이제 문화 정책 개발시대의 디딤돌을 마련하여야한다. 우리가 걸어온 길은 생존에서 번영 초 격차를 이루는 창조의 길이 였다면, 섭리와 윤리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MODAFE 2025 (제44회 국제현대무용제, Modern Dance Festival)가 지난 6월 1일(일)부터 6월 15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MODAFE는 기존의 초청 중심 페스티벌에서 참여 중심 페스티벌로 전환한 첫 해로, 국내·외 무용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전 세계적인 예술 지원 축소 흐름 속에서도 MODAFE는 무용예술의 국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여와 협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페스티벌을 위한 과감한 전환을 시도했다.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MODAFE는 주영한국문화원과 영국의 더플레이스(The Place)와의 MOU를 체결하여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대를 본격화하려 한다. 영국 더플레이스의 프로그래밍 및 제작 총괄인 크리스티나 앨리엇(Cristina Elliott)은 “MODAFE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작품을 자유롭게 소개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MOU 체결에 대한 기대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국제현대무용제 MODAFE는 올해 제44회를 맞이하여 ‘Open to All, Creation is Omnivorous’라는 주제 아래, 단순 초청을 넘어 예술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창작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특히 신설된 국제공모 프로그램 ‘International Spark Place’는 MODAFE의 변화를 상징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전 세계 31개국에서 총 83개 팀이 지원했고, 이 중 16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무대를 펼친다. 본 프로그램은 대극장과 소극장 두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MODAFE 2026의 공식 초청 및 제작 지원의 기회가 제공된다. 심사에는 국내 전문가를 비롯해 영국 더플레이스(The Place)의 프로그래밍&제작 책임자 크리스티나 엘리엇(Christina Elliot), 전 시드니댄스컴퍼니(Sydney Dance Company) 프로그래머 브랜든 오코넬(Brendan O’Connell) 등 세계적 무용 인사들이 참여해, MODAFE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신세계당구클럽은 만수역 4번출구에 나오면 눈앞에 보이는 3층건물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는 없는 당구클럽이지만 오전부터 당구손님들로 가득차 있다. 이곳은 대대 3대와 중대 4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디지털점수판은 빌리보드를 쓰고 있다. 이곳 신세계당구클럽 대표는 과거 배구동호인 출신으로 탁구와 당구, 골프 등 스포츠우먼출신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을 찾는 당구 동호인들의 공통된 의견은 당구장의 여러가지 조건들을 무시하고 오로지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찾는다는 대답뿐이었다. 본지는 이날 당구장 사장을 만났지만 처음에 취재를 거부해서 두번 세번 설득해서 취재를 마칠수가 있었다. 당구장의 선택기준은 다양하다. 가장 먼저 당구장의 시설을 중시하는 면이 있다. 최근 대대전용당구클럽의 등장으로 주차장 시설 및 음료수 서비스, 심지어 어떤 당구테이블을 쓰는지, 그리고 고득점자가 얼마나 찾아오는지 등 선택기준이 매우 까다로운게 현실이다. 그런데 이곳 신세계당구클럽은 모든 통념을 깨고 오로지 당구클럽을 운영하는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당구손님이 북적인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최근 대한민국의 당구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결승전에서 김가영 여자당구선수가 6월 22일 밤 11시경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7전4선승제로 치뤄진 결승전에서 최초로 4 : 0 승리를 거둔 첫번째 기록으로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