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국학원은 나라 국(國)자와 배울 학(學)자를 쓰고 있는데 정작 국학원안에서는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찾아볼수가 없다. 10월 8일 천안시 목천면에 위치한 국학원을 미리 방문해서 이곳저곳을 둘러볼수가 있었다. 우선 고주몽부터 백제 온조, 박혁거세에 대한 동상을 발견하고 이어서 고려 왕건 등을 찾아볼수가 있었다. 다음에 을지문덕, 연개소문 등 장수의 동상이 나오고 근현대사로 넘어오니 김구 동상이 보였다. 그것뿐이었다.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건국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은 보이지 않았다. 더욱 가관인것은 오후2시부터 시작된 K힐링 페스티벌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국민의례는 다 생략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내빈으로 방문한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천안시의원 등이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례는 없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모두 없었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에서 온 외국인들이 많이 참석했는데 그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까? 또한 충남지역의 경로당에서 온 노인분들과 의자 숫자로만봐도 거의 2000석이 넘을것 같은 관객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본지 대표는 내빈소개조차 듣지 않고 행사장을 도망치듯이 나와버렸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우리투데이(대표 이승일)은 10월 7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언론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향후 평택시를 비롯해 안성시 등 인근 지역의 지자체를 상대로 공동취재 등에 관한 업무제휴를 하기로 했다. 경기도 김포에 본사를 둔 우리투데이가 경기남부지역에 거점을 마련한만큼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전국 곳곳에 네트워크를 이뤄나갈 전망이다. 이승일 대표는 "올해 11월 21일이면 우리투데이가 3년째를 맞이하는데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전국지로써 위상을 정립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천안시 천안역 인근의 20000당구장이란 곳이 '하루종일 5천원'이란 팻말을 붙여 전국적인 당구계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다. 요즘 왠만한 한끼 식사비용이 1만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과연 이런 가격이 나올수가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현장을 확인한 결과 그 이유를 알게 됐다. 20000당구장은 가장 먼저 자율당구장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당구손님이 셀프로 운영되며, 요금은 계좌이체로 이뤄진다. 임대료와 인건비, 재료비라는 3가지 부분에서 가장 줄일수 있는 부분은 역시 '인건비'부분이다. 과거 당구비는 10분에 600원(1989년 서울 기준)이었고, 1시간에 3,600원이었다. 요즘은 통상적으로 국제식대대 가격과 중대,포켓볼 가격이 차이가 나지만 대략적으로 10분에 2천원이 일반적이다. 1시간에 보통 12,000원이다. 그런데 천안의 20000당구장은 시간 제한없이 무조건 '하루종일' 5천원을 내걸고 있다. 당구장 손님에 따르면 "당구장 주인은 건설계통에서 일을 하며, 퇴근하면 들러서 손님들과 당구를 즐기는 그저 당구가 좋아서 당구장 문을 열고 있다"며, "사실상 당구장 수입만으로는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이다"라고 전했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 오른 한국 대표팀의 승전을 위해 10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을 개방하는 시민응원전을 연다. 도는 도민들이 안전에 대한 염려를 내려놓고 즐겁게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시민 동선 관리와 귀가 안내 등 꼼꼼한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시민응원전은 결승전이 열리는 10월 7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할 수 있다. 도는 주 경기장 남측 스탠드 주 전광판을 이용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기장 잔디가 훼손되지 않도록 그라운드를 개방하지 않고, 시민들은 북측 관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북측 관람석은 1층 3천715석, 2층 5천776석, 장애인석 64석 등 총 9천555석이 준비돼 있다. 도는 약 1천 명 정도의 시민이 주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최대 인원 2천 명 수용을 전제로 안전 운영 인력 110명을 관람객 입장 1시간 전부터 배치할 방침이다. 안전 운영 인력은 동선을 안내하거나 질서 유지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가야사바로세우기가락종친회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해 시민단체들은 10월 6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가야고분군 7개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자칫하면 식민사관으로 복원되어 있어 문제가 많다는 점이다. 특히 가야 건국을 3세기 말에서 1세기로 수정하게 만든것은 중요한 결과라고 보여진다. 이번 노력에는 가야사바로세우기가락종친회비상대책위원회, 역사바로잡기불교연대, (사)한국성씨총연합회, (사)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 식민사관청산가야사전국연대,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500만전라도민연대, 남원시가야역사바로세우기시민연대, 남원가야역사바로알기시민모임 등이 함께 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가야고분군 7개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자회견문] 2023년 9월 17~2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 7개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했습니다.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분명 축하할 일이지만 여전히 가야사는 식민사관으로 복원되어 있어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가야사 복원은 2017년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였고 2021년 1월27일 가아고분군 7개를 유네스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4년째 계속되는 중도유적 천막노숙을 중심으로 모인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 소속 단체장들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한라산을 찾아 중도유적 복원을 기원한다. 이번 한라산 여정을 주도하는 건 중도유적 보존을 기원한 본심종 도명선생이다. 단체장들은 10일 오전에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중도유적 복원 기원'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하며, 다음날인 11일에는 한라산 등반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중도유적은 복원될 것"이라고 확신 하는 도명선생에 이어,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 소속 중도유적 지킴본부 정철대표는 "우리는 문화재청 앞에 한달 넘게 천막노숙을 하고있다. 문화재청이 중도유적 전체를 국보 사적지로 지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도에서 통일까지 이정희 대표는 "지금은 북한주민접촉 연장신청이 불허 되고 있다. 처음있는 일이다"며서 "이번 10월 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통해 중도유적 복원을 시작으로, 민족 통일의 염원을 담아 11월 15일 음력 개천절 행사때는 강화도 마니산을 거쳐, 가까운 날에 경색된 남북관계를 녹이며 백두산까지 갈수 있기를 기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법무부 교정위원회 교정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법무부는 5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교정정책자문위 위촉식을 개최했는데 위원장에는 임대기 전 육상연맹회장이 맡게 됐으며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 교정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14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교정본부 업무현황 등을 청취하고, 향후 자문위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외부위원 명단] (위원장) 임대기 前대한육상연맹회장, (위원) 조은경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교수, 박철웅 청계사 주지스님,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이맹주 강남대학교 공공인재학과 교수, 유용원 한승교회 목사, 백 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 원장, 오정희 법무법인 티와이로이어스 변호사, 김종근 법무법인 율우 변호사, 현대일 천주교 사회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김태영 계명대학교 산업협력단 교수, 박재정 배우, 이동원 SBS방송국 시사교양 PD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이상동기범죄'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안성시의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5일 오전 10시에 바우덕이사당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를 시작으로 오늘 저녁에는 전야제가 벌어지고, 6일~9일까지 안성맞춤랜드, 안성천 일대(작은미술관 부근)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장은 복장을 남사당 풍물패들이 입는 복장으로 갈아입고, 김보라 안성시장이 초헌관, 안정열 안성시의장은 아헌관으로 나섰다. '바우덕이'는 남사당패의 전설적인 인물로 바우덕이와 관련한 정보는 구체적인 자료형태로는 전하지 않고 구전으로만 알려져 있는데 본명이 김암덕(金岩德)으로 1848년 안성에서 태어나 안성 남사당패의 일원으로 활약을 하다가 1870년 사망한 것으로 말해지기도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바우덕이는 안성 서운면 청룡사를 거점으로 활동한 남사당패의 구성원이었다. 소고에 능했으며, 남성들이 주축을 이루는 남사당패를 이끌었던 여성 꼭두쇠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본래 바우덕이는 개다리패에 속했던 사당으로, '개다리'라 불리는 꼭두쇠가 따로 있었지만, 바우덕이의 활약이 워낙 두드러져 바우덕이패라 불렸다는 이야기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주벼루박물관 손원조 관장(전 경주문화원장)이 ‘펜과 만난 전통건물’이란 제목으로 ‘경주문화관 1918(구 역주역)’에서 펜화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3일 오후에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펜화 전시회에는 주로 경주지역의 문화재급 목조건물들인 숭덕, 숭혜, 숭신전 등, 삼전(三殿) 건물을 비롯해 숭무전과 육부전, 표암전 등은 물론 양동의 관가정과 옥산서원 내의 무변루 등 보물급 건물들과 10점의 경주지역 대표 서원건물 등을 펜으로 그린 그림들 5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또한 경주지역 이외의 전통건물들로는 강원도 강릉의 임영관 삼문(국보)과 안동 병산서원의 만대루(보물),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사적),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의 정자 침괘정(경기도 유형문화재) 등이 펜으로 그려져 선보이고 있다. 손 관장은 경주 출신으로 70년대 초부터 신문과 방송에서 35년 동안 기자생활을 한 뒤 주간지 서라벌신문을 복간해 발행인과 편집인을 역임해 오다 지난 2019년엔 경주읍성 인근에다 경주벼루박물관을 신축 개관해 운영해 오고 있다. 통합 제6대 경주문화원장을 지낸 손 관장은 11년 전에 민화에 입문해 제43회 경북도전에서 특선을 했으며 펜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MODAFE 2025 (제44회 국제현대무용제, Modern Dance Festival)가 지난 6월 1일(일)부터 6월 15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MODAFE는 기존의 초청 중심 페스티벌에서 참여 중심 페스티벌로 전환한 첫 해로, 국내·외 무용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전 세계적인 예술 지원 축소 흐름 속에서도 MODAFE는 무용예술의 국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여와 협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페스티벌을 위한 과감한 전환을 시도했다.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MODAFE는 주영한국문화원과 영국의 더플레이스(The Place)와의 MOU를 체결하여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대를 본격화하려 한다. 영국 더플레이스의 프로그래밍 및 제작 총괄인 크리스티나 앨리엇(Cristina Elliott)은 “MODAFE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작품을 자유롭게 소개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MOU 체결에 대한 기대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국제현대무용제 MODAFE는 올해 제44회를 맞이하여 ‘Open to All, Creation is Omnivorous’라는 주제 아래, 단순 초청을 넘어 예술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창작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특히 신설된 국제공모 프로그램 ‘International Spark Place’는 MODAFE의 변화를 상징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전 세계 31개국에서 총 83개 팀이 지원했고, 이 중 16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무대를 펼친다. 본 프로그램은 대극장과 소극장 두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MODAFE 2026의 공식 초청 및 제작 지원의 기회가 제공된다. 심사에는 국내 전문가를 비롯해 영국 더플레이스(The Place)의 프로그래밍&제작 책임자 크리스티나 엘리엇(Christina Elliot), 전 시드니댄스컴퍼니(Sydney Dance Company) 프로그래머 브랜든 오코넬(Brendan O’Connell) 등 세계적 무용 인사들이 참여해, MODAFE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신세계당구클럽은 만수역 4번출구에 나오면 눈앞에 보이는 3층건물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는 없는 당구클럽이지만 오전부터 당구손님들로 가득차 있다. 이곳은 대대 3대와 중대 4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디지털점수판은 빌리보드를 쓰고 있다. 이곳 신세계당구클럽 대표는 과거 배구동호인 출신으로 탁구와 당구, 골프 등 스포츠우먼출신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을 찾는 당구 동호인들의 공통된 의견은 당구장의 여러가지 조건들을 무시하고 오로지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찾는다는 대답뿐이었다. 본지는 이날 당구장 사장을 만났지만 처음에 취재를 거부해서 두번 세번 설득해서 취재를 마칠수가 있었다. 당구장의 선택기준은 다양하다. 가장 먼저 당구장의 시설을 중시하는 면이 있다. 최근 대대전용당구클럽의 등장으로 주차장 시설 및 음료수 서비스, 심지어 어떤 당구테이블을 쓰는지, 그리고 고득점자가 얼마나 찾아오는지 등 선택기준이 매우 까다로운게 현실이다. 그런데 이곳 신세계당구클럽은 모든 통념을 깨고 오로지 당구클럽을 운영하는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당구손님이 북적인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최근 대한민국의 당구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결승전에서 김가영 여자당구선수가 6월 22일 밤 11시경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7전4선승제로 치뤄진 결승전에서 최초로 4 : 0 승리를 거둔 첫번째 기록으로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