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교동대교를 지나 대룡시장 로터리에 있는 '해물칼국수'집을 방문했다. 커다란 양푼에 담겨진 해물칼국수는 보기만해도 배가 부를 정도로 푸짐하게 콩나물, 칼국수, 홍합 등이 눈에 보였다. 식사를 하며 주인아줌마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어서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벽에 붙여진 '요양병원' 관련된 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고려시대 '고려장'처럼 요즘 '요양병원'이 그렇다는 얘기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교동에서 처음으로 만난 '해물칼국수' 음식점의 글귀가 하루가 지난 오늘도 뇌리에 남아 이렇게 소개를 한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인문학술원은 김미숙 MJ Info Inc. 대표를 초청하여 오는 1월 10일(화) 오전 11시 미국 국립문서보관소(NARA)가 소장하고 있는 여순 10·19사건 관련 자료 현황에 관한 온라인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인문학술원 미국 자료 전문가 초청 워크샵 개최_웹포스터 MJ Info Inc.는 미국 국립문서보관소(NARA)가 소장하고 있는 한국 관련 자료를 국내 연구기관에 제공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이다. 그간 김미숙 대표는 KBS와 MBC 등 국내 주요 언론사를 비롯하여 국사편찬위원회, 국회도서관, 군사편찬위원회와 협업하여 미국 국립문서보관소(NARA) 소장 자료를 국내 연구자들에게 꾸준히 제공해왔다. 국립대학육성사업 후원으로 순천대 인문학술원(원장 강성호)이 주최하는 이번 워크샵은 학술원 소속 연구원과 지역민 등이 참여하여 코로나 이후 변화된 미국 국립문서보관소(NARA) 이용 방법 및 여순 10·19사건 관련 소장 자료 현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순 10·19사건이 일어난 1948년 당시 미군은 임시군사고문단(PMAG)을 설치하여 한군국에 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읍에 위치한 '우리옥'이란 식당은 강화군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그런데 음식 맛뿐만 아니라, 우리옥 사장님은 '신문 애독자'이기도 하다. 1월 6일, '우리옥'을 방문한 기자와 대화를 나누던중에 식당 주인 아주머니는 "매일 아침 새벽4시에 식당에 배달된 신문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전한다. 이어 "오늘 신문에는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위치한 '우리마을' 김성수 주교의 기사가 나갔다"며 기자를 놀라게 만든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요즘 같은 세상에 누가 신문을 보냐"고 비아냥 거린다. 그러나 아직 우리사회에는 신문을 구독하는 사람들이 많고, 바쁜 일상속에서 신문을 통해 세상의 흐름을 전해 들으며 살아간다. '우리옥'은 음식 맛뿐만 아니라, 신문을 사랑하는 면에서 최고의 음식점으로 알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쓴다. 신문을 만드는 사람의 한명으로 보람을 느끼며, 음식값을 내려고하니 세상에 밥값이 아직도 6천원에 불과하다. 왠만하면 음식값이 1만원에 달하는 요즘같은 시기에 아직도 음식값을 6천원 받는 '우리옥'이 있어 오늘 하루 기분좋은 시간을 가졌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선원면에 사는 이모씨가 강화군 지역언론 'K뉴스'를 상대로 '사기죄'로 고발장을 접수한 사건이 1월 6일 강화경찰서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혀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이모씨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53조 8항에 근거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으로 정하는 언론인은 공직선거일 전 90일전에 그직을 사퇴해야 한다라고 명시가 되어있으며, 제52조 5항에 위반하여 등록되 것이 발견될시에 등록은 무효로 된다고 되어있는데, 현재 'K뉴스'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 되어있던 박흥렬 강화군의원이 자진사퇴를 안하고, 강화군선관위는 책임이 없다고 방관하고 있으니, 이에 강화주민으로써 직접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강화경찰서에는 'K뉴스' 박제훈 편집국장을 상대로 허위기사를 쓰고, 그로 인해 당선된 박흥열 강화군의원을 이용해 신문사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취득하려는 등 이득을 보기위한 혐의로 사기죄로 고발정을 접수했으며, 이후 시민단체를 결성해 '주민소환제'를 통해 박흥열 강화군의원을 끌어내릴것이며 반드시 'K뉴스'를 폐간시킬것이다"라고 강하게 밝혔다. 한편 해당 강화군민은 고발장 이외에도 '고소장'을 통해 "강화군민인 자신에게 꼴값을 떤다라고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4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순천대 2023학년도 학부생 등록금은 학기당 인문사회계열 1,653천원, 자연계열 1,998천원, 공학계열 2,163천원으로 15년간 등록금을 동결했다. ▲ 국립 순천대학교 겨울 전경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대학알리미) 6,760천원, 국립대(특수목적대 제외) 평균 등록금(2022년 정보공시기준) 4,107천원과 비교했을 때 순천대 평균 등록금 3,949천원은 전체 국립대 중에서도 낮은 수준이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최근 신입생 충원율이 급감하여 대학 재정이 열악한 상황이나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등 여러 성과를 이루었으며, 도서관 및 학생회관 리모델링, 첨단공학관 신축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캠퍼스 환경개선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라고 하였다. ▲ 국립 순천대학교 정문 입구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지역언론 K뉴스는 '협동조합'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현재 등록되어 있는 '이*완'씨는 그만둔 상태이며, '김*택' 이사장이 지난 7월 20일에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는 자체기사가 있음에도 변경등록이 안되어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우선 '협동조합' 등록관계로 보면 '이사장'은 이*완씨가 맞다. 그러나 기사상으로 보면 '김*택'이 맞다. 1월 4일 본지 기자는 인천광역시 정기간행물 담당자를 만나 현재 등기부등본상으로는 '이*완'이 맞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따라서 강화군 지역언론 K뉴스는 '김*택'씨를 해임하고, 이전기사를 삭제하던가, 협동조합 등기부등본을 '김*택'으로 변경등록을 해야한다. 한편 강화군 지역언론 'K뉴스'는 12월 28일 정기간행물 변경등록을 했는데, 또다시 변경등록을 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미래융합대학은 지난 27일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대학-지자체 간 성인학습자 평생교육 활성화 상생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전남 평생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 순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김도균 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고석규 원장이‘대학-지자체 간 성인학습자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평생교육체제 지원(LiFE) 사업과 관련하여)’을 발표했다. ▲ 전남 평생교육 포럼 종합토론에서는 순천대 물류비즈니스학과 김현덕 교수를 좌장으로, 순천대 사회복지학부 김소라 교수, 순천제일대 평생교육원장 최진숙 교수, 순천시 평생교육과 신원섭 평생교육사, 나주시 교육지원과 박경숙 평생교육사가 참여하여 대학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김도균 학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전남지역 성인학습자들의 생애 전반에 걸친 평생학습을 여는데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앞서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
1. 들어가며 (감사 인사, 6개월간 활동, 다짐) <제2의 도약>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검은 토끼의 지혜를 받아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취임하던 날 시민의 꿈, 인천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느덧 6개월이 흘렀습니다. 저에게는 모든 순간이 너무나 소중했습니다. 첫 결재부터 지금까지 시민을 위해 이동한 거리 지구 두 바퀴, 업무정책회의만 1,400건이 넘었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주문하신 인천시민들의 말씀에 오직 일과 성과로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우리에겐 지난 6개월보다 현재와 미래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 지금이 인천시 제2 도약의 출발점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내일의 희망을 위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인천(仁川)이라는 단 하나의 이름으로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인천시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 6개월간 균형, 창조, 소통 3대 가치를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과 행정을 살펴보고, 세심한 검토와 치열한 논의를 통해 미래 도약을 준비했습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언론사 발행인/편집인은 공직선거 전 3개월전에 '발행인/편집인'을 그만두지 않아도 될것으로 보여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언론사 발행인/편집인의 출마러시가 벌어질 전망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언론사 발행인/편집인이 사직원을 내면 그것이 허위인지 여부는 선관위측에서 '정기간행물 등록증 사본'까지 확인을 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강화군의회 박흥열 강화군의원이 허위 사직원을 내고 '정기간행물 등록 변경'을 안한 상태에서 출마해서 당선된 초유의 사태에 대해 중앙선관위 관계자가 답변을 해주었기 때문에 내년 벌어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언론사 발행인/편집인들이 대거 출마할것으로 보여진다. 만약에 적발이 되더라도 '국회의원'은 당선되면 '국민소환제'를 통해 당선무효를 시킬수 있지만, 대한민국에는 '주민소환제'만 있고, '국민소환제'는 없어 불가능한 상황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MODAFE 2025 (제44회 국제현대무용제, Modern Dance Festival)가 지난 6월 1일(일)부터 6월 15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MODAFE는 기존의 초청 중심 페스티벌에서 참여 중심 페스티벌로 전환한 첫 해로, 국내·외 무용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전 세계적인 예술 지원 축소 흐름 속에서도 MODAFE는 무용예술의 국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여와 협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페스티벌을 위한 과감한 전환을 시도했다.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MODAFE는 주영한국문화원과 영국의 더플레이스(The Place)와의 MOU를 체결하여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대를 본격화하려 한다. 영국 더플레이스의 프로그래밍 및 제작 총괄인 크리스티나 앨리엇(Cristina Elliott)은 “MODAFE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작품을 자유롭게 소개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MOU 체결에 대한 기대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국제현대무용제 MODAFE는 올해 제44회를 맞이하여 ‘Open to All, Creation is Omnivorous’라는 주제 아래, 단순 초청을 넘어 예술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창작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특히 신설된 국제공모 프로그램 ‘International Spark Place’는 MODAFE의 변화를 상징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전 세계 31개국에서 총 83개 팀이 지원했고, 이 중 16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무대를 펼친다. 본 프로그램은 대극장과 소극장 두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MODAFE 2026의 공식 초청 및 제작 지원의 기회가 제공된다. 심사에는 국내 전문가를 비롯해 영국 더플레이스(The Place)의 프로그래밍&제작 책임자 크리스티나 엘리엇(Christina Elliot), 전 시드니댄스컴퍼니(Sydney Dance Company) 프로그래머 브랜든 오코넬(Brendan O’Connell) 등 세계적 무용 인사들이 참여해, MODAFE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신세계당구클럽은 만수역 4번출구에 나오면 눈앞에 보이는 3층건물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는 없는 당구클럽이지만 오전부터 당구손님들로 가득차 있다. 이곳은 대대 3대와 중대 4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디지털점수판은 빌리보드를 쓰고 있다. 이곳 신세계당구클럽 대표는 과거 배구동호인 출신으로 탁구와 당구, 골프 등 스포츠우먼출신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을 찾는 당구 동호인들의 공통된 의견은 당구장의 여러가지 조건들을 무시하고 오로지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찾는다는 대답뿐이었다. 본지는 이날 당구장 사장을 만났지만 처음에 취재를 거부해서 두번 세번 설득해서 취재를 마칠수가 있었다. 당구장의 선택기준은 다양하다. 가장 먼저 당구장의 시설을 중시하는 면이 있다. 최근 대대전용당구클럽의 등장으로 주차장 시설 및 음료수 서비스, 심지어 어떤 당구테이블을 쓰는지, 그리고 고득점자가 얼마나 찾아오는지 등 선택기준이 매우 까다로운게 현실이다. 그런데 이곳 신세계당구클럽은 모든 통념을 깨고 오로지 당구클럽을 운영하는 당구장 사장님때문에 당구손님이 북적인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최근 대한민국의 당구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결승전에서 김가영 여자당구선수가 6월 22일 밤 11시경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7전4선승제로 치뤄진 결승전에서 최초로 4 : 0 승리를 거둔 첫번째 기록으로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