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이미 오미나토항에서 출항하기 전에 교토부 마이즈루시 마이즈루만을 중간기착지로 정했다. 사실 마이즈루만이 중간기착지가 아니고 마이즈루로 들어가 배를 폭파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최종 종착지였다. 미군이 부설한 기뢰밭으로 배를 몰고 가서 기관실 옆 창고에 설치한 자폭장치를 폭파하여 한국인을 몰살 수장하고 그 침몰 원인을 미군이 부설한 기뢰에 맞아 침몰했다고 덤탱이를 씌우려 한 것이다. 우키시마호가 오미나토항을 출항하여 부산항으로 직접 가는 것이 가장 착한 운항이었다. 그러나 대본영 군통수권자 미치노미야 히로히토迪宮裕仁와 오미나토경비부 우가키 완조宇垣完彌 사령관과 도리우미 가네오鳥海金吾 우키시마호 함장은 배를 폭파하여 수장학살이라는 악마의 길을 택했다. 저승사자로 구성된 흑의부대黑衣部隊의 저승사자인 염라대왕도 그 정도는 아니었다. 한국 외교통상부는 일본 정부에 사건과 관련하여 몇 가지를 질의했다. 질의에 대해 일본 정부와 생존자와의 주장은 상반되고 있다. 아직 연합국총사령관총사령부(GHQ : 총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가 아직 패전국 일본의 본토에 진주하지 못한 1945년 8월 19일 미•일 합동작전이 시작되었다. 맥아더는 1945년 5월 6일 미•일
전 세계적으로 역사논쟁이 뜨겁다. 도대체 우리는 어느 시대를 살고 있으며, 우리에겐 어떤 일이 닥칠 것인가? 지구는 정말 종말할 것인가? 아니면 지상선경이라는 미륵세상이 오는 것인가? <부도지>는 인류의 시원뿐 아니라, 우주생성에 대한 단서를 보여주는 신라 초 책이다. 현대물리학과 천문학, 지구과학 등을 동원하여야 그 뜻이 드러나는 책이며, 내물왕 때 두 왕자를 구해온 박제상이 요즘으로치면 국립도서관에서 필사하여 가보로 전한 우리 겨레의 고서다. <부도지>23장은 력(曆)에 관한 기록이다. 신라초임에도 지구의 공전과 자전을 아는 것은 물론, 인간이 사는 지구의 ‘시간’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를 책 반쪽분량으로 설명하며, 1초가 5만7798‘구’라는 시간단위로 만들어졌음을 설명한다. 신라 초에 미사일을 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엄청난 시간단위가 필요했을까? 시간의 단위와 길이를 정한 겨레. 그게 우리 겨레다. 현대과학은 시간이 존재하고, 전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알아도, 왜 존재하는지 모른다. 현대과학의 한계다. 과학은 이제야 양자역학 운운하며 우주생성의 새로운 여러 가설을 쏟아내지만, 이미 우리 선조들은 신라 초에
지난주 금요일, 이재명 대통령은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생중계 현장에서 환단고기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해방 이후 일관되게 주변부로 밀려나고 탄압받아 온 민족사학과 민족진영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건이다. 관련 분야에 오랜 관심과 애정을 가져온 한 사람으로서, 지난 일주일간의 흐름을 지켜보며 느낀 소회와 함께 민족진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먼저, 현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민족진영은 뜻하지 않게 긍정적인 환경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민족단체가 난립하고 뚜렷한 구심이 없다는 현실은 차치하더라도, 역설적으로 이는 지금 누군가가 나선다면 곧바로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재 언론과 강단사학이 주도하는 프레임은 이른바 ‘환단고기 위서 논쟁’이다. 여기에 일부 정치권 인사들까지 가세하면서 논쟁의 판은 커졌지만, 냉정하게 말해 이 구도 안에서는 설령 승리한다 하더라도 ‘환단고기에 대한 긍정적 여론 확장’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국민 다수가 환단고기를 지지하고 논리적으로 우위를
춘천은 강원도청이 소재한 수부도시(首府都市)로서 강원도의 중심이자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1910년 강원도청이 춘천에 자리 잡은 이래, 100여 년 동안 도정의 중심으로서 지역 발전과 행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강원도청이 춘천에 있다는 사실은 단순한 행정적 위치를 넘어, 춘천시민에게는 자존심이자 자부심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의 100년 역시 이러한 위상이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는 점은 자명하다. 그러나 최근 강원도청 신청사 이전과 연계된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의 지연과 관련해 강원도의회 일부에서는 강원도청을 타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러한 논의가 표면화되면서 춘천시민 사이에는 우려와 불쾌감이 커지고 있다. 더 문제인 것은 강원도와 춘천시가 이에 대해 소극적·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행정적 결정을 둘러싼 장기적인 지연과 갈등은 결국 시민 피해로 돌아온다. 김진태 도지사 취임 이후 강원도는 춘천시 동면 일대에 대규모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고 도청을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사업은 가시적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언론에서는 잠정보류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는 단순
우리투데이 기고 박동 | 아서라! - 고려의 하늘이다 꿈결같았던 풀밭을 밤사이 그려본다. 그 곳에서 시계바위라 불리던 궁초석이 있었다. 둘째형이 막내를 품에 안고 찍은 흑백사진. 지금은 그마저 사라졌지만, 궁초석의 흔적은 분명했다. 맞다. 그 곳이 백악신사의 터다. 오늘날까지도 백악신사의 자리를 찾지 못하는 우리 사학계의 질문이 물밀 듯 사라졌다. 아마도 그 옆 자리에 한 각석의 머릿돌과 백악정상의 맷돌바위는 신성한 백악신사의 기호다. 신사는 일본에만 존재하는 문화로 알고 있다. 일본 고대사의 시원은 우리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의 신문명이 일본이다. 당연히 [신사] 문화의 뿌리는 우리다. 600년전 조선개국과 함께 [천도]는 백악신사, 목멱신사의 봉작으로 여명을 시작했다. 백악신사의 퇴적층은 시계바위, 둘째형이 막내를 품에 안던 흑백사진 그 자리다. 백악신사는 [鼎]궤의 모태신앙처의 성소다. 목멱신사는 [木]궤의 부태신앙처의 성소다. 삼족오 태양본체의 궤와 어머님의 탯줄을 담아낸 신성의 영적영역 즉 국가의 시원세계를 안내한다. 백악의 맷돌바위 백악신사의 금송솔밭은 수도서울의 으뜸, 자연경관 신비함을 담고 있다. 운용천- 즉 용이 승천하는 계곡을 끼고 구릉지에
네이버 뉴스제평위가 운영 중단 2년만에 2025년 6월에 새롭게 출범했으나, 재개까지 시간이 걸릴듯하며 이러다가 2025년을 넘길지도 모르는 상황에 직면했다. 내년에는 지방선거도 있는데, 결국 '지방선거'에 영향을 고려해 또다시 미뤄진다면 네이버는 결국 앞으로도 힘들것으로 보여진다. 네이버 뉴스제평위가 운영 중단을 하는 사이에 결국 신규 언론사는 '네이버 진입'이 막히고, 기존 네이버 진입 언론사만 이득을 보는 상황이 발생해 그 피해는 결국 신규 언론사들만 보게 되는 셈이다. 본지는 2020년 11월 21일 창간식을 가졌으며, 2021년 7월 1일자로 창간호를 발행하며 현재 기준 만 4년이 지났으며, 한번도 네이버 심사를 받아본적도 없는 실정이다. 그런 가운데 2025년 10월 7일 현재 하루 조회수 5,000회에 육박하는 상황이고, 추석 연휴 이후에는 3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지면신문을 발행할 계획을 가지고 준비중이다. 네이버 뉴스제휴위가 과연 언론사를 상대로 입점심사를 올해 할지, 아니면 내년으로 미뤄질지 모르겠지만 그건 결국 네이버 자체의 신뢰가 무너지는 것임을 네이버 경영주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것이다. Naver's News Evalu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을 앞두고 로이터 통신, BBC 등 외신과 연달아 인터뷰를 갖고 "3500억달러 투자 美요구 수용하면 韓 금융위기"라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그동안 "3500억달러 투자"에 대한 얘기가 나오곤 했지만, 대한민국의 1997년 IMF처럼 금융위기가 벌어질수 있다는 얘기가 이재며 대통령의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면 이건 심각한 일이다. 그리고 과연 '3500억달러 투자'가 이재명 대통령 독단적으로 결정할 사항인가? 이건 대한민국 전체 국민의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해야할 사항이지, 어떻게 '선출된 권력'이라고 이재명 대통령 혼자 결정할 사항인가? 3500억 달러는 오늘자 환율로 따져보면 1달러에 1,392.60, 1393원으로 따져보더라도 487억 487조5500억에 해당하는 결국 대한민국 전체예산의 2/3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이번 민생지원금 국민당 15만원 주는 것으로 따져보면, 얼추 국민당 450만원 정도를 줄수 있는 금액이다. 과연 이재명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3500억달러를 미국에 투자한다? 이건 이재명 대통령이 혼자 결정해서 안되며, '국
본 기고문은 필자의 고등학교 동기동창의 신우회에서 발표하기 위해 급히 만든 것이다. 9월 중순에 남포교회에서 5 년 선배이신 박영선 목사님 설교로 예배를 드리는데, 예배 후에 잠시 시간을 내어서 발표할 것이다. 나중에 이것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구체적인 설명을 붙이고 이론적 배경까지 첨가하여 “68 혁명과 문화막시즘이 독일을 삼키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만들어 2026년 가을에 출판할 예정이다. 너무 급히 만들어서 체계가 없고 표현이 세련되지 못한 것에 양해를 구한다. 독일은 서서히 침몰한다. 독일에 사는 것이 조금씩 불안해진다. 나에게는 아직도 독일이 천국 같고 독일 문화와 독일인이 너무나 훌륭해서 대단히 만족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가끔씩 분노하고 흥분하는 일이 생긴다. 예를 들면, 뉴스를 신뢰할 수 없을 만큼 메스컴이 타락했고, 거리에 나가면 선정적으로 옷을 입은 사람이 많아 불쾌하고, 끔찍한 광고들이 눈에 뜨인다. 거짓 메스컴에 현혹되어 아직도 많은 독일인들은 국가가 서서히 침몰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오히려 외국에서 독일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많다. 특히 한국에서 독일이 경제적으로, 그리고 국력이 크게 쇠퇴하고 있다는 유
지금부터 우리 어머니들이 잠깐 인상 찌푸릴지도 모를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해외여행을 꼭 가야 하는가? 이 질문 자체에서 부터 화를 낼지 모르겠지만 잠깐만 들어주기 바랍니다. 물론 해외여행은 즐겁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아이 뒤로 에펠탑이 찍히면 있어보이기도 하고 왠지 교육 효과도 두 배쯤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경험이라는 건 늘 희소성에서 가치가 나옵니다. 모두가 가는 곳에 가서, 모두가 찍는 사진을 찍으면, 그건 '특별한 경험'이 아니라 '평균적인 경험'이 됩니다. 생각해 봅시다. 모두가 어떤 영화를 봤는데 나만 그걸 안 봤다면? “너 왜 안 봤어?”라는 소리를 듣긴 하겠지만, 사실 그게 더 독창적입니다. 남들이 다 같은 장면을 떠올리며 같은 농담을 할 때, 나만 다른 각도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오리지널리티입니다. 여기까진 "말도 안 된다”고 할것입니다. 하지만 역사 속 창의적 인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는 유럽 방방곡곡을 여행하지 않았으며 그의 주요 활동 반경은 피렌체와 밀라노였습니다. 그가 본 건 시체 해부, 물살의 흐름, 하늘 나는 새. 요즘 말로 하면 '동네 과학 동호회' 수준이었
어린이 스쿨존처럼, 사회 안전 부동산 안전 예방존이 요구된다.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는 주식 중개인과는 차원이 다른 직종의 전문가 집단이다. 정보의 신뢰와 함께 부여된 공공의 가치 즉, 안전함, 전문성, 공정성이 개인, 기업, 사회의 유지되게하는 플렛폼 선장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부동산에 대하여 매우 민감하고 치밀한 전략가다. 우리시대의 탐정이다. 중개인의 도덕성을 관가한 것은 등잔밑이 어두운것처럼 교통운전자의 엄격한 통제관리 SYSTEM을 세밀히 다루지못한 행정입법을 진행하였다. [부동산], [성범죄]와 함께 이루어지는 범죄는 아마도 [음주운전]처럼 쉽게 연상할수 없는 영역이었다. 부동산의 모든 정보 [KEY, 비밀번호, 임대물건의 조건, 가족상황]을 부동산 중개인은 [독점]할 수 있다. 특별하고 예외적인 [성범죄]자의 중개인 영업의 영역은 쉽게 예상할수 없을것으로 생각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스쿨존의 엄혹한것처럼, 우리의 안전지대를 설계한다. 루팡의 눈처럼 아가사크리스트의 치밀함처럼 부동산 중개인의 [일탈]은 치명적이며, 은밀하고, 계속적인 범죄를 자유롭게 저지를 수 있다. 이 엄청난 위험성을 [제도적]으로 방치하는 것은 [법적], [행정적] 범죄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