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6년 간판개선사업' 참여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오래된 간판을 지역 점포의 특색에 맞는 친환경 LED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지는 다수 업소가 함께 참여해 파급효과가 큰 지역, 노후 및 불법 광고물 제거에 적극적인 지역,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생계형 상권이 밀접한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 등이다. 간판개선사업에 동의하는 50개 이상의 점포를 대표하는 주민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업소당 300만 원 이내의 간판 설치비를 지원하며, 초과 금액은 점포주 부담이다. 구는 주민 참여도, 사업구간 밀집도, 장소 및 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월 중 대상지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강서구청 도시디자인과(화곡로44나길 72, 화곡동 별관 4층)를 방문해 공모 신청서, 업주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근 5년 내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했거나 동일 사업내용으로 타 행정기관에서 지원을 받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스시는 일본어로는 寿司すし로 표기하며 또는 초밥이라고 불리우며 일본의 밥 요리로 알려져 있다. 쌀밥에 날생선 등의 해산물이나 달걀 등을 조합한 음식으로, 전통적으로 와사비와 함께 먹는다. 손으로 쥐어 만든 스메시(초를 친 밥)에 생선 등을 얹어 만든 니기리즈시(손으로 쥐어 만들다)가 대표적이지만,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일본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서울시 강서구 화곡역 인근의 '올바른스시'는 직영점 형태로 운영중이며, 화곡역 인근의 직장인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과 음식맛을 찾아다니는 미식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점심시간에 들른 이곳은 마침 1테이블이 남아 운좋게 자리에 앉을수가 있었다. 최근 음식점마다 설치된 테이블 주문기를 통해 주문을 하는 사이에 양배추에 소스를 얹은 접시가 먼저 놓여 식욕을 돋구게 만들었다. 점심특선으로 나온 메밀정식은 눈으로 보기에 아까울정도의 비쥬얼을 가지고 있어 자동적으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처음에 스시(초밥)이 나오고, 이어서 메밀이 나오는 순서였다. 점심시간에는 주로 직장인이 많이 찾아 테이블에서는 손님들이 나가자마자 다른 손님들이 들어오고, 종업원들은 바쁘게 움직이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은 4일 당내 성비위 및 2차 가해 사건을 고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정당의 당직자에 대한 성범죄자 여부, 즉 범죄사실확인증명서를 당직자 선발시 제출하도록 의무 법안을 만들어야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성범죄자 공인중개사 퇴출 국민운동본부 단장은 "성범죄자가 공인중개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국회내의 정당 당직자 또한 성범죄자가 얼마나 많겠는가?"라며, "이래서 공인중개사를 개업할때 범죄사실확인증명서를 통해 성범죄자인지 여부를 살펴보고, 또한 지금 공인중개업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와 보조원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에서 국정감사를 통해 전국에 있는 공인중개사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서 성범죄자를 색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장은 "이번주에 성범죄자를 공인중개업무에서 퇴출시키는 공인중개사법 일부 개정안이 만들어지면 국회의원을 한명한명 찾아가서 발의에 동참할지를 물어보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낙선운동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국회의원이 법안을 만드는게 아니라 법안을 만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동참안하는 국회의원들의 명단은 공개할것이다"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현대자동차 3차 협력사로 김해지역의 유망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엘엠에이티(LMAT)가 '사기회생죄' 혐의로 수사기관에서 재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여 경남 김해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사기회생죄란 채무자가 자기의 이익을 도모하거나 채권자를 해할 목적으로 채무자의 재산을 은닉하거나 법률의 규정에 의하여 작성하여야 하는 상업장부를 작성하지 아니하거나, 그 상업장부에 재산의 현황을 알 수 있는 정도의 기재를 하지 아니하거나, 그 상업장부에 부정의 기재를 하거나, 그 상업장부를 손괴 또는 은닉하는 행위를 할 경우 성립한다. 2019년 12월 19일 엘엠에이티(LMAT)가 회생신청서를 창원법원에 제출할 당시 2019년 법인결산일이 10여일 남은 상황에서 2014년~2018년까지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는 법원에 제출하고, 2019년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는 교묘하게 법원에 제출 안 한 채, 회생개시에 들어가면서, 상업장부를 은닉하여 회생재판부를 속이는 수법을 사용한 의혹이 있다. 회생재판부를 속여 상업장부를 은닉하는 행위는 사기회생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서울회생법원 등 정상적인 회생절차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회생 재판부라면 반드시 보정명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3일 기준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현황을 발표했다. 그 자료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1,495,841명중에 1,475,158명(98.6%)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했으며, 303,249,000,000(3032억)중에 98.5%인 298,835,000,000(2988억)이 지급된것으로 밝혀졌다. 관건은 과연 이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느 정도 살아났냐는 통계자료나 여론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아직까지 다른 광역시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처럼 공개된 자료는 없는것으로 보인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기형 시의원은 고덕3단계 성토공사 관련 문제 및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게 위해 2025년 9월 2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간담회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시의회 이기형 시의원, 류정화 시의원, 유승영 시의원, 김승겸 시의원과 이병진 국회의원실 김회석 보좌관, 평택시 환경지도과장, 도시계획과장, 도시개발과장, 안전총괄과장, 환경위생과장, 고덕면장 등 15여명이 참석했으며 LH평택사업본부 및 업체 관계자, 이장협의회장, 고덕3단계고성토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주민들은 “약 10m 높이의 과도한 성토공사로 마을 경관이 거대한 흙성벽으로 변했다”고 말하며, “사생활 침해와 심리적 위압감은 물론, 장마철 사면 붕괴 및 환경오염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고 호소했다. 이어 주민들은 단계적 성토(테라싱) 등 기술적 대안을 제시하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소통 체계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LH와 평택시 측은 제기된 문제들을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기형 의원은 “주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개발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신도시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가 오는 9월 13일(토) 오후 5시, 단지 내 야외 중정마당에서 ‘희망음악회(Shall We Dance?)’를 연다고 밝혔다. 본 음악회는 입주민과 다산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무대로 '디포레와 함께 춤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행사 당일 디포레 상가에서 일정 금액(1만 원) 이상을 이용한 방문객에게는 선물 응모권이 제공되며, 현장 추첨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풍성한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포레 관리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장이 될 것”이라며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앞으로도 다산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 모두에게 열린 무대로 계획됐다. 음악이 주는 위로와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은 9월 2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교육·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민주주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민주주의 및 대한민국 근현대사 관련 공동 전시·교육사업 발굴, 양 기관 소장자료의 대여·복제 등 자원 활용, 기념식·학술대회·워크숍 등 공동 행사 개최, 민주주의 및 근현대사 자료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민주주의는 시대와 세대를 넘어 지켜내야 할 공동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민이 민주주의의 성과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민주화의 역사는 핵심 축”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협력해 현대사 자료수집, 조사연구, 전시, 교육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에서 서울역을 바로 잇는 급행 M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며, 서울까지 1시간 내 도달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혁신에 나섰다. 현재 강화군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3000번 직행좌석버스 단 하나뿐이다. 그러나 이 노선은 김포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서울 신촌역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되어, 빠른 서울 진입을 원하는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신설이 추진 중인 M버스는 고속화도로인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정시성을 확보하고, 중간 정류장을 최소화하여 강화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대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차 정류장은 강화 5곳, 김포 1곳, 서울 6곳 등 총 12개소로, 기존 3000번(30개소)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M버스가 도입되면 강화군민의 서울 이동 시간이 50~60분 이상 단축된다. 이에 따라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교통 만족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서울역 직결을 통한 KTX 연계 관광 활성화로 지역 관광업과 소상공인 상권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이번 M버스 신설을 민선 8기 교통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회, 인천시 등을
지금부터 우리 어머니들이 잠깐 인상 찌푸릴지도 모를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해외여행을 꼭 가야 하는가? 이 질문 자체에서 부터 화를 낼지 모르겠지만 잠깐만 들어주기 바랍니다. 물론 해외여행은 즐겁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아이 뒤로 에펠탑이 찍히면 있어보이기도 하고 왠지 교육 효과도 두 배쯤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경험이라는 건 늘 희소성에서 가치가 나옵니다. 모두가 가는 곳에 가서, 모두가 찍는 사진을 찍으면, 그건 '특별한 경험'이 아니라 '평균적인 경험'이 됩니다. 생각해 봅시다. 모두가 어떤 영화를 봤는데 나만 그걸 안 봤다면? “너 왜 안 봤어?”라는 소리를 듣긴 하겠지만, 사실 그게 더 독창적입니다. 남들이 다 같은 장면을 떠올리며 같은 농담을 할 때, 나만 다른 각도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오리지널리티입니다. 여기까진 "말도 안 된다”고 할것입니다. 하지만 역사 속 창의적 인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는 유럽 방방곡곡을 여행하지 않았으며 그의 주요 활동 반경은 피렌체와 밀라노였습니다. 그가 본 건 시체 해부, 물살의 흐름, 하늘 나는 새. 요즘 말로 하면 '동네 과학 동호회' 수준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