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2001년도에 개봉된 영화 '패스워드'는 워낙 IT 관련된 내용이 주로 되어있어서 그당시보다는 20여년이 지난 최근에 보면 더욱 현실감이 느껴지는 영화이다. 스탠포드 대학의 졸업생이자 컴퓨터 업계의 촉망 받는 젊은 희망 마일로(라이언 필립 분)는 제2의 빌 게이츠를 꿈꾸며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집 주차장을 개조하여 벤처 회사를 설립 의욕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그때 컴퓨터 업계의 실력자이며 백만장자인 게리 윈스턴(팀 로빈스 분)으로 부터 자신의 디지털 컨버전스 회사에 입사 제의를 받는다. 마일로는 윈스턴이 제공하는 돈과 기회가 자신의 일생에 있어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 친구들에게 회사를 부탁하고 윈스턴의 제안을 받아 들인다. 그리고 여자친구 앨리스(클레어 폴라니 분)와의 사랑도 이룰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마일로는 윈스턴의 회사 시설들과 그가 운영하는 기술력에 놀라워하며 빠르게 상황에 적응해 간다. 거기에 재능 있고 아름다운 직장 동료 리사(레이첼 리 쿡 분)와 일하면서 묘한 마음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마일로는 윈스턴의 적극적인 추진력에 매료되지만, 한편 그의 강한 독점욕과 야심에 의심을 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마일로의 친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고성이씨 대종회 홈페이지가 지난 2014년 8월 20일 정식 오픈했으나, 현재는 운영 자금이 없어 방치 상태로 놓여 있다. 특히 홈페이지를 제작, 운영해왔던 강화도에 사는 이모씨는 본인의 아버지가 2013년에 돌아가실 당시 화장을 거쳐 납골당에 안치(安置)는 커녕 소유밭에 뿌려버리는 등 납득하기 힘든 행위를 벌이고, 혼자되신 본인의 모친에게는 혼자 거동이 가능함에도 '요양원' 입소를 권유하다가 봉변을 당하는 등 자식(딸)으로써 비상식적인 행동을 했던 사람인데 이런 사람이 고성이씨 대종회 홈페이지를 제작, 운영했던 것은 그저 '돈'을 벌기위함으로 보여진다. 김포에 사는 고성이씨 종친은 "종친회나 대종회 등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조상을 숭상하려는 사람보다는 나쁜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며, "고성이씨대종회장이 한푼도 안내고 회장 행세를 하고 다녔다는 얘기를 들으니, 부끄러워서 어디가서 고성이씨 집안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럽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자연을 담은 풍광 사진을 여러 번 중첩시켜 전혀 새로운 이미지로 다양한 감성을 만들어 내는 이아린 작가는 오는 2023년 1월 11일(수) ~ 1월 17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올에서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에서 주관하는 "기운생동展"에 초대되어 조지아(Georgia) 작품으로 전시에 참여한다. 이아린 작가는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현상과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서로 다른 상반된 이미지를 겹쳐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 몽환적이며, 신비스러운 느낌이 묘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세계로 팬덤(fandom)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기운생동展"에 참여하는 이아린 작가는 "사진은 내가 존재하는 순간의 완벽한 현재의 기록으로 내가 말하려는 대화의 소재일 뿐이다. 소통의 진실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진을 기반으로 한다. 거짓 없는 즉 편집 없는 한 컷의 인화된 결과물의 겹침과 다양한 소재의 융합으로 이야기의 표현이 작품이 되어 감상자와 소통하려 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진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아리니크(ARINIQ)'한 작품으로 활동 중이며, 숲 그리고 바다 테마의 작품집과 전시를 통해 알려졌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양도면 도장삼거리에서 '삼국지 전시관'을 운영중인 김갑용 대표는 2023년을 맞아 올해가 '삼국지테마파크' 건설의 원년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 들어선 '삼국지 전시관'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들의 출입이 힘들었으며, 김 대표는 서울과 강화도를 오가며 많은 준비를 마치고, 이제 올해 2023년은 '삼국지전시관'을 바탕으로 강화도에 '삼국지 테마파크'의 교두보를 세울것이라고 전했다. 삼국지테마파크는 가족단위로는 '체험과 교육의 장(場)이 될것이고, 강화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에게는 '삼국지테마파크'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가 될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화도는 본도와 석모도, 교동간 다리가 건설되어 지도상으로 보면 3개의 큰섬으로 이어져 있어 '삼국지'와는 연관성이 커보인다. 김갑용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컨텐츠란 용어를 제가 제일 먼저 사용했으며, 출판분야에서 삼국지분야에서만큼은 제가 책을 많이 만들었고, 제 남은 여생을 강화도에서 삼국지테마파크를 만드는 일에 쓸겁니다"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교동대교를 지나 대룡시장 로터리에 있는 '해물칼국수'집을 방문했다. 커다란 양푼에 담겨진 해물칼국수는 보기만해도 배가 부를 정도로 푸짐하게 콩나물, 칼국수, 홍합 등이 눈에 보였다. 식사를 하며 주인아줌마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어서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벽에 붙여진 '요양병원' 관련된 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고려시대 '고려장'처럼 요즘 '요양병원'이 그렇다는 얘기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교동에서 처음으로 만난 '해물칼국수' 음식점의 글귀가 하루가 지난 오늘도 뇌리에 남아 이렇게 소개를 한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클럽이 주최하고, 셀라드럼.드럼창고.강화군이 후원하는 '2023 제4회 신년 음악회'가 2023년 1월 14일 오후 2시에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프로드러머 '이시온'(강사드클럽 대표), 프로드러머 '전가은'(유튜브 드럼치러가니)가 출연할 예정으로 있어 관심이 폭증할 예정이다. 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클럽 김모씨에 따르면 "저는 아직 드러머 초보이지만, 이번에 제가 사는 강화도에서 이런 멋진 공연이 벌어진다고 해서 기쁘다"며, "많은 강화군민들이 2023년을 맞아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꽃댕기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 ‘한유채’가 훈훈한 기부 선행을 펼쳤다. 30일 트로트 가수 ‘한유채 소속사 JS킹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금일 ‘한유채’가 자발적으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희망나기운동본부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수 ‘한유채’는 올 한 해가 지나기 전, 더욱 뜻있는 일을 하고 싶다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찾아 기부금과 팬으로부터 생일 선물로 받은 기프트카드로 라면을 구입해 함께 기부했다. ‘한유채’는 그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불우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왔지만, 독자적,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니 마음이 더 따뜻해지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에 적극 참여한 동기는 올 한 해 감사하게도 많은 방송과 행사 등에서 섭외에 주시고, 이에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희망나기운동본부’ 측은 기부는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기부금은 어디에 쓰이는지도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광명에서 나고 자란 ‘한유채’는 자발적 첫 기부는 광명에서 시작했지만 앞으로 이번 나눔의 행복을 계기로 2023년 계묘년에는 더 많은 활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2022 한국현대무용인의 밤(CODAKO AWARDS 2022)’이 지난 12월 22일 오후 7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2022 한국현대무용인의 밤(CODAKO AWARDS 2022)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현대무용계 발전에 기여한 무용예술인의 노력과 활동에 대한 공로를 기리는 자리를 마련하여 신인상부터 현대무용 대상까지 총 2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2022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이라 할 수 있는 ‘현대무용 무용예술상’과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에는 각각 이연수(동덕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 강경모(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 교수)가 수상하였다.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이연수는 창조적인 삶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국 현대무용의 발전을 위해 주도하는 예술가”, “강경모는 우수한 무용 인재를 양성한 교육자로서 현대무용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예술가”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연수(동덕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는 (사)메이드인댄스예술원 예술감독으로 “꿈을 향해 걸어오며 모든 꿈이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꿈을 향해 걸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명절 기획공연 '새날'을 2023년 1월 20일~24일까지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2018년부터 시작한 '새날'은 설 연휴 기간 다양한 전통춤 레퍼토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명절맞이 기획공연이다. 지금까지 6천여 명의 관객을 만나며 “항상 기대되는 공연, 올해도 역시나 신명 나고 아름답다”, “현생의 걱정도 잊게 한 시간” 등의 호평을 받았다.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에는 한 해를 기운차게 열고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풍성한 우리 춤 잔치를 펼친다. 2023년 '새날'은 총 6개 소품으로 구성된다. 공연의 시작은 한 해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원작 강선영, 재구성 양성옥)가 연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무용의 하나로 한성준(1875~1941)에 의해 1938년 초연했고, 강선영에 의해 무대화된 작품이다. 나라의 풍년을 축원하는 의미를 담아 왕과 왕비의 우아한 발디딤새에 정중동의 미학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품’(안무 배정혜, 재구성 윤성철)은 왕을 받들고 나랏일을 맡아 정세를 바로 잡는 대신들의 춤이다. 남성 군무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을 지나 외포리로 가는 해안가 도로에 불빛이 환하게 되어있는 카페에 차를 세워보니 간판명이 'SANTORINI'라고 되어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여름철에는 밖에서 해안가를 보며 휴식을 즐길수도 있을것으로 보이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니 깨끗하게 화이트 색깔로 칠해져 있으며 그림 액자가 눈에 확 들어온다. 커피를 주문하러 가는데 좌측에 'Santorini Gallery'라고 쓰여져 있고, 넓은 공간에 그림이 전시된 공간이 있다. 처음에 강화군에 이태리풍의 건물이라서 약간 실망했는데, 안쪽 갤러리를 보면서 위안이 생긴다. 그 갤러리에는 '강화군' 이곳저곳의 풍경이 그려져 있다. 강화군 배경의 농촌의 모습, 포구모습, 고려산 진달래 풍경, 강화군 돈대와 붉은 갯벌 모습 등이 고스란히 화폭에 그려져 있다. 특히나 '초지진의 겨울 아침'이란 제목으로 그려진 수채그림은 강화도쪽에서 김포쪽을 배경으로 등대 모습부터 갯벌모습이 사실적으로 그려져있어 더욱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경기도 양평에서 이곳을 찾은 이모씨는 "양평에도 카페가 많고, 인테리어 등이 색다른 까페가 많지만, 이곳 강화도에는 강화도 이모저모를 볼수 있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