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백주 태씨(白州 太氏)는 현재 국민의힘 태영호 국회의원으로 그나마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 희귀 성씨이다. 그 내막을 들어가보면 발해를 세운 대조영을 시조로 하고 있다. 조선에 의해 도륙을 당한 개성 왕씨(王)가 전(全)씨와 전(田)씨 등으로 성씨를 바꾼것처럼,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의 후손들이 태씨(太)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발해의 국성인 밀양 대씨(密陽 大氏)는 발해가 고구려의 옛 영토를 회복하여 융성하였으나 14대 228년으로 거란(契丹)에 패망하자, 후예인 대광현(大光顯)이 926년(고려 태조 9) 고려에 귀화하여 왕(王)의 성씨를 하사받고 왕계(王繼)가 되었으나 대씨를 아직까지 쓰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1960년도 국세조사에서 인구 264명만이 존재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와 주한 중국문화원(원장 왕엔쥔)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한중작가들의 우정의 전시가 8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파주에 소재한 교하아트센터 열린다. 한중미술협회는 차홍규 회장이 중국 칭화대 미대교수를 정년퇴임하고 우리작가들의 중국 진출을 위하여 설립한 미술단체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중국의 북경, 청도, 위해, 연태, 심양, 광저우, 항저우, 상해 등의 시립미술관, 대학미술관, 공공박물관 등에서 초대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 많은 미술단체가 있으나 한중미술협회는 국내 단체 중 가장 많이 국내외 초대전시를 소화하는 단체로도 유명하지만, 설립 후 단 한 번도 협회 비를 사용치 않고 무료 초대전에만 응하고 있어 많은 미술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중미술협회는 올해 초부터 ‘한중문화교류의 해’ 및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를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2달 가까이 개최한바, 차홍규 회장은 "앞으로도 국고 및 중국대사관 중국 총영관들의 후원을 받아 8월 29일부터 국회 전시는 물론, 영등포 문화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는 지난 8월 6~7일에 이어 금주 13일~15일까지 임청각에서 실경역사극 '서간도 바람소리'을 선보인다. 석주 이상룡선생 독립운동 이야기를 '역사극'으로 재현한 이번 공연은 2022년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은 8월 4일 서귀포 야크마을에서 중국대사관이 주최한 한중수교 30주년 행사에 참석하여 싱하이밍(邢海明) 중국대사 부부 및 왕루신(王鲁新) 제주 총영사와 반갑게 조우를 하였고, 8월 5일 11일까지 제주 문예회관에서 한중미술협회 등이 북경의 중한서화가 협회 등과 함께 개최하는 한중수교 기념 작품 전시회에 참석하여 오영훈 제주지사, 싱하이밍 중국대사와 함께 작품을 둘러보고 차홍규 회장이 준비한 한중인문교류 우호상 시상과 상금(200만원)을 전달하였다. 차 회장은 2009년 한중미술협회를 창설하고 매년 우리의 국회를 비롯하여 중국의 대학미술관, 시립 미술관 등지에서 한중 작가들 간의 전시를 이어 오고 있는바, 올해도 금년 초부터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2달 가까이 한중작가 작품전을 개최하였고, 이달 29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의장단 및 권칠승 의원 김두관 의원 등 협회 고문들과 함께 홍익표 문체위원장 등 여러 국회의원과 싱하이밍 중국대사 등 중국 측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전을 개최할 예정이고, 금년 11월에는 문체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중국의 위해시 시립미술관, 영성시 시립미술관과 북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인천역 1번출구를 나오면 휭단보도 건너에 차이나 타운이 있다. 차아나 타운은 우리 근대사를 간직한 곳이다. 조선말 임오군란이 발생하고 중국은 조선의 요청이 없었는데 산둥성에 주둔하는 수군을 파견하였는데 상인이 함께 따라오며 장기체류를 하며 인천 차이나 타운에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조선말 인천 제물포가 개항지로 지정되며 조계장정이 체결되어 지금의 차이나 타운은 청나라의 조차지가되어 차이나타운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1971년 대한민국 정부는 외국인이 한 가구에 200평 이하의 주택 한 채와 50평 이하의 점포 한 채만을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외국인 토지 취득 및 관리에 관한 법〉을 시행하였다. 이 때문에 화교들이 운영하는 대규모 음식점과 자영업은 큰 타격을 맞았다. 서울의 태화관 인천의 공화춘과 같은 대형 음식점은 문을 닫았다. 이후 중국음식점은 영세한 규모를 면하기 어려웠다. 1973년 정부는 분식 장려를 명목으로 중국식당에서 쌀밥을 팔지 못하게 하기도 하였다. 이 때문에 중국식당은 밀가루를 밥알처럼 때어 말린다음 쪄서 볶음밥을 만들어야 했다. 화교 단체들의 진정으로 3개월만에 쌀밥 판매가 재개되었지만 화교들은 큰 심리적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춘천맥국중도 유적지보존 전국협의회(차옥덕박사.임순화고문)이 주최하고 중도유적 지킴본부(대표 정철)이 주관하는 '2022년 중도 칠석제' 행사가 8월 4일 춘천 중도유적 현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그간 중도유적을 보존하기 위해 투쟁해왔던 모든 단체들이 총 집결하는 가운데 개최될 전망이다. 그동안 춘천 중도 유적보존의 걸림돌이 되었던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강원도의회 도의원들이 지난 2022년 6.1일 지방선거를 통해 전원 교체되었고,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시민검증특별위원회라는 시민단체를 구성할 정도로 그간 관심을 보여왔었기때문에 이번 2022년에는 중도유적보존의 원년이 될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행사에는 중도유적범국민연대회의를 이끌고 있는 오정규 의장을 비롯해 중도통일본부 이정희.방정운, 중도생명연대 황미경.고덕원, 춘천중도유적지보존협회 이정일, 평화재향군인중도본부 이천동, 충청 중도 지킴본부 김태화.최동규, 광주전라 지킴본부 오창규.오명규, 충북지킴본부 버들도령, 중도유적 서명국민운동본부 이찬구, 중도유적을 사랑하는 춘천시민모임 신기선.최기동, 중도황소군단 정면채, 중도가족군단 도윤가족, 중도 도인회 장일주 고문,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중도생명연대(대표 황미경)은 8월4일 2시부터 춘천시청 앞에서 '중도 사적지 준비 환영'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자회견은 춘천시에서 중도 전체를 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해 계획과 예산을 마련하고, 용역을 줘 사적지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답변을 보내왔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춘천 중도는 1967년 의암댐 준공 후, 북한강 물길이 막히면서 생긴 섬이다. 중도 일대는 춘천지역의 고대 유적지가 많은 지역이다. 1977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고고학 유물 조사를 실시했고, 이후 1984년까지 5차례에 걸쳐 정식보고서까지 발행했다. 당시 국립중앙박물관의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중도 전체에서 선사시대(고조선시대)의 주거지와 지석묘, 적석총 등 270여기가 확인됐다"며, "특히 신석기, 청동기, 철기, 삼국시대를 관통하는 유적이 확인되면서 역사학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1980년 중도를 발굴했던 이건무 전 문화재청장은 ‘중도는 빠른 물살로 강가에 있는 흙이 쓸려 내려가면서 수많은 무문토기가 깨져 함께 흘러 내려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며, "우선 당시 인류들의 중심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춘천 중도유적지 보존 관련 시민단체들이 최문순 강원도지사 시절부터 '춘천 중도유적지' 보존을 위해 그간 2년여간 춘천 중도에 텐트를 치며 투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취임하고 나서도 이제는 '상가건물'까지 짓겠다고 나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번 '상가건물'은 물론 강원도청의 행정절차가 아닌 춘천시 건축위원회가 레고랜드가 있는 하중도 상업지구내 판매시설 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것인데 그간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재수 춘천시장이 '레고랜드' 관련 사업을 주도해왔기때문에 사실상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육동한 춘천시장'으로 바뀌어서 변화가 있을것으로 봤는데 이번 상가건물 추진으로 오히려 춘천 중도유적지 보존 관련 시민단체들에게는 성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뻔뻔한 춘천시 7월27일 건축심의, 레고랜드 부지 대형상가 건축심의 통과를 규탄한다! 육동한 시장의 춘천시가 춘천 상가 시민들과의 약속을 어기고, 7월27일 건축심의에서 레고랜드 부지 내 대형상가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두 달 전 레고랜드 상가 건축심의가 시민들의 저항과 이재수 시장의 퇴임 직전이라 재심의를 결정했던 것인데,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미스트롯 성민지 가수가 21일 신곡 ‘이별아리랑’을 발표했다. 성민지 가수는 작년 2월에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뒤 줄곧 홀로서기를 해 왔다. 이번 발표된 신곡 이별아리랑은 밀양 출신의 김상명 작곡가가 만들고, 영탁의 찐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혼수상태 김경범 작곡가가 편곡을 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곡은 성민지의 어미니와 이현우 작사가와 공동으로 작사에 참여 하였다는 것이 특이하다. 이별아리랑은 아련한 우리의 트롯 국악 발라드 풍의 노래로, 아리랑의 고장 밀양의 어느 고개 만뎅이를 넘어가는 여인를 그리워 하면서 만든 노래로 이루지 못한 사랑을 담은 애절한 우리의 가락, 아리랑이다. 성민지 가수는 미스트롯 출연시 심사위원들로 부터 진,가성의 음역대를 오고가면서 꺽고 돌리기의 달인과 표정부자로 인정 받았고, 녹음단계부터 너무나 애절하게 불러, 사극 주제가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을 많이 받았던 곡이다. 특히, “꽃향기 가득 머금고, 봄처녀의 노랫소리” 로 시작하는 도입 부분에 청량하고 맑은 성민지의 음색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이 메어져 감동 이상이라고 평하고 있다. 성민지 가수는 이 곡의 분위기를 위해 전통 한복의상으로 무
우리투데이 차홍규 기자 | 현대인을 의인화한 ‘고양이’와 ‘숲 속’ 소재 이야기들로 ‘희망’과 ‘치유’, ‘행복감’을 대중들에게 전해온 서양화가 구채연 작가가 16일부터 내달 8월 3일까지 아르떼 숲(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12)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다. 전시주제는 ‘내겐 주머니가 없어, 그래도 나는 언제나 달달한 잠을 자’이다. 이번 초대전에서 구채연 작가는 ‘마중’, ‘memorise_엄마의정원’ 등 2022년 신작을 포함한 39개 작품을 선보인다. 구채연 작가는 다양한 방식으로 삶을 이어가는 현대인을 투영한 고양이와 더불어 자연과 나무, 꽃과 길, 산과 바다, 찻잔 등을 화폭에 담아 우리네 삶을 치유하고 ‘감사’와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의 중요성을 전한다. 작품에선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어내는 시점’ 등이 등장하고 구도와 색상 등이 각각의 작품 마다 서로 다른 스토리로 표현됐다. 특히 ‘행복과 만족’, ‘위로와 감사’, ‘힐링과 치유’ 매개체로 모습을 보이는 의인화된 고양이를 작가 특유의 입체적 화풍으로 감싸 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적 소재인 황토로 빚어낸 도기 ‘찻잔’과 ‘숲 속’ 등을 캔버스 위에서 입체적으로 표현한 신작들이 이번 초대전에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