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드디어 다음달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개발앱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에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을 기본 운영방침으로 기획해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을 개발했으며 지난 10월, 연제구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부산 전역 정식서비스 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 중이다. 부산시는 동백통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동백통에 입점하는 가맹점주들에게 ‘가맹수수료 ZERO, 중개수수료 ZERO, 홍보비용 ZERO’의 3무(無) 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동백통 가맹점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점 신청은 동백통 누리집(www.busandbt.com)를 통해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포털사이트에서 동백통을 검색하거나 동백통CS센터(☎1899-4423)으로 문의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6일 오후 5시, 시청에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경영자)평의회와 ‘지역산업 수요기반 지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임병문 CTO평의회 의장,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 이상준 ㈜화인 대표이사, 정진근 효성전기㈜ 회장, 이제훈 한국선재㈜ 대표이사, 이인환 ㈜지비라이트 대표이사, 오린태 이든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산하 기구인 CTO평의회는 지역기업 23개사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 진흥 및 연구개발 사업 등을 통해 부산 및 동남권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 수요기반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협약서에는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도입과 지역인재 우선 채용으로 지역 청년 정주환경 개선 ▲활발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지역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 ▲지산학 협력 모범사례 발굴과 확산으로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기반으로 처음 출발하는 협업사업은 내년도 지산학 협력 핵심사업인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 극복과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위해 시중은행 4곳(부산, 국민, 신한, 하나)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3無플러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시행 한 달 만에 1,000억 원 전액이 소진될 만큼 호응이 좋았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無(무한도, 무신용, 무이자) 특별자금」지원을 두 배로 확대한 것으로, 지난번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21.6.30일 이전한 창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특별자금 취급은행에서 지원하는 신규 융자금(업체당 1천만 원)에 대해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별도 한도 심사 없이(무한도), 개인 신용점수와 무관하게(무신용), 1년간 무이자로 대출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매월원금균분할상환으로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 시에서는 초기 1년간 이자 전액과 2~5년까지는 이자율 0.8%의 이자를 지원한다.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취급 은행 앱이나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2~3일 이내 대출이 실행되는 비대면 시스템으로, 신청 시 신청서 없이 임대차계약서만 올리면 된다. 단, 개인사업자 중 공동사업자 또는 법인의 경우는 은행 방문 신청만
우리투데이 김용훈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 제5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제5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지가 부산으로 결정됨에 따라 부산시는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로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2018년 6월 한-러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출범된 한-러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매년 한국과 러시아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2018년 경북 포항에서 처음 열린 뒤 201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2021년에는 울산에서 개최됐다. 2023년 부산에서 개최가 확정된 제5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는 국내 17개 시·도와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및 북극지역 18개 지방정부 등 양국의 자치단체 35곳 관계자, 기업인, 경제인 등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기업인, 경제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를 구성하여 내실 있는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투자설명회 등과 연계하여 부산시 기업의 북방 진출 기회를 넓히는 등 북방경제 활성화의 교두보로 활용하는 한편, 양국 지방정부의 호혜적 교류를 통해 경제뿐 아니라 과학, 교육, 문화예술 분야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2월 14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62일간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극지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멀게만 느껴졌던 지구의 끝, 남·북극을 도심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올해 부산시와 극지해양미래포럼이 공동 주최한 ‘제7회 극지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과 극지 전문작가의 초대작품 5점이 출품된다. 제7회 극지사진 공모전은 남위 60도와 북위 60도보다 고위도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과 국내에서 열리는 극지 관련 행사 및 극지산업 및 연구 활동을 담은 작품 등을 응모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입선 15점 등 총 2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시에는 극지의 자연환경, 동식물, 과학연구 등 극지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극지우표 및 극지봉투 엽서 등을 수집해온 전문 수집가 문지호 씨의 소장품 1만여 점 중 100점도 특별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극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극지 연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코로나 19 백신접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소통 캐릭터인 ‘부기’의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사업 2차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접수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빠른 상품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토 기간을 1개월에서 2주로 축소했다. 부기 저작재산권 이용 대상은 1차와 마찬가지로 부산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주류나 담배 등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수 없는 상품과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제품은 신청이 불가하며, 이 외의 제품에는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 신청은 부산시청 홈페이지 내 ‘소통캐릭터 이용 신청 안내(https://www.busan.go.kr/pr/character01)’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부산시의 부기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 1차사업은 지난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어 총 18곳에서 신청해 부기의 저작재산권 이용 권리를 획득한 바 있다. 포털사이트 쇼핑페이지에서 ‘부산부기’를 검색하면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8일) 오후 2시 동아대학교를 찾아 대학·기업 관계자, 대학생들을 만나 ‘오픈캠퍼스 미팅’을 진행한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 시장이 직접 대학을 방문하여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상생 발전 방안에 관해 토론하는 행사로, 지난 6월 동의과학대를 시작으로 오늘 동아대학교까지 총 6번째 미팅이다. 오늘 행사에는 ‘새로운 부산, 지산학 협력을 통한 미래 신(新)산업 고도화 및 지식기반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박 시장을 비롯하여 동아대 이해우 총장, 초저온 저장탱크 제작 기업 ㈜크리오스 김대성 대표이사,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메딕바이오엔케이 김민석 대표이사,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업 ㈜디아이솔루션 남태우 대표이사, 제조업 매칭 플랫폼 기업 ㈜유디엠 유준일 대표이사, 영상편집 장비 제조 기업 ㈜인바이즈 이준석 대표이사, 동아대 학생(강효림, 양기은, 전영수) 등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수소 경제, 바이오메디컬, 인공지능(AI) 산업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는 지난 1일 글로벌 수소경제 그린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수소산업 육성 방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일(8일) 오후 2시, ‘메타버스’ 방식으로 게더타운 플랫폼에서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험에 전문가의 지식과 대학생의 열정을 더해 경영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산학 연계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지난 3개월간 서포터즈 56개 팀, 대학생 216명과 경영 컨설턴트로 구성된 멘토단 10명이 소상공인 업체 56곳을 위해 활동을 펼쳤다. 소상공인과 1:1로 매칭된 대학생 서포터즈팀은 전담 멘토인 경영 컨설턴트와 함께 업장을 방문해 발전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고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다양한 분야를 전공하고 온라인에 익숙한 대학생들은 각종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SNS)에 업체를 홍보하는 한편, 메뉴 개선에 참여하고 노후된 업장도 젊은 시각으로 개선했다. 사업에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도 제공해 사업모델의 다각화에도 힘썼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담당 멘토 평가와 행사 및 교육 참여도, 봉사활동 시간, 업체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최상위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와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이춘우, 이하 공단) 전략사업본부(본부장 지일구)는 부산 연안 생태계 건강성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협력과제로 감성돔의 유전적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성돔은 우리나라 서·남해 연안에 주로 서식하며, 낚시인들에게 인기 있는 어종이자 소비자가 선호하는 횟감 중 하나다.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고소득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소는 지난 10여 년간 감성돔 종자 약 80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부산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방류 초기 1톤 내외이던 어획량이 2018년 이후로는 10톤 이상으로 증가한 바 있다. 이번 협력과제 추진에 따라, 두 기관은 감성돔 방류 종자의 유전적 다양성 향상을 위해 협업한다. 연구소는 이달부터 감성돔 어미 후보군을 확보해 개체별 이력 관리를 실시하고, 공단은 어미가 건강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어미의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교배지침*을 수립해 연구소에 제공할 계획이다. * 교배지침 :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종자가 생산될 수 있도록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제1회 부산광역시 자치분권 시민공감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총 6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1회 부산광역시 자치분권 시민공감 콘텐츠 공모전」은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치분권 문화 확산을 통한 자치분권 선도 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부산 자치분권 홍보’ 콘텐츠”를 주제로 내가 생각하는 ‘자치분권’이란 무엇인지, 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주민자치,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모습 등을 담은 작품을 지난 10월 24일까지 총 16편 접수했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점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주민에서 주인이 되어 내일의 부산을 열어주세요’(최민혁)가 뽑혔다. 부산시 로고와 함께 자치분권을 의미하는 열쇠를 은장(銀匠)으로 만들어, 공무원을 의미하는 한 사람이 시민을 의미하는 다른 한 사람에게 열쇠를 건네주는 이미지를 포스터로 그려내 부산시민들이 자치분권에 참여해 내일의 부산을 만드는 데 동참을 유도하고자 했다. 우수상에는 ‘지역사회를 더욱 행복하게! 지방분권 이야기!’(김준성)와 ‘주민이 주인인 부산’(최인환)이 각각 선정됐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