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9일) 오후 2시에 2021 성평등 문화 확산 공동포럼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성주류화 정책 사례 발표회’를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이하 거점센터) 사업의 하나로, 부산시 및 16개 구·군, 유관기관들과 공동포럼을 정례화해 지역사회 양성평등 수준을 높이고 양성평등 실천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거점센터는 지난 4월 부산시 및 16개 구·군으로 구성된 ‘성주류화 상설협의체’를 발족하고, 지역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여성가족 분야 서비스 전달기관 등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포럼 준비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시가 성별 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이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역점을 두고 실행에 옮긴 ‘비콘그라운드’ 사업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그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상남도 성별 영향평가 모니터링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성별 영향평가 환류 강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해 본다. 세부일정은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재승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사하구 하단동의 에덴유원지를 1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2단계 기반시설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덴유원지는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서부산의 관광명소로 갈대밭과 일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시설도 노후화되면서 명성을 잃어갔다. 이에 부산시는 ‘도시민의 쉼터와 산책을 통한 느림의 미학’ 등을 주요 테마로 삼고, 에덴유원지를 자연 휴식처로 탈바꿈하기 위한 유원지 조성사업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에덴유원지에 관람대와 문화센터, 소통광장 등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인근 환경개선 사업을 거쳐 지난해에는 1단계 사업으로 진입도로와 주차장 등을 준공했다. 올해까지 공사비 100억 원을 확보해 공사를 이어가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유원지 조성사업에도 급제동이 걸렸다. 부산시는 우선, 주민들에게 1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자연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4억 원으로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노후 산책로 970m를 천연재질 자연토 포장으로 단장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해양분야 지역 현안 해결과 디지털 융합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한 「미래해양도시 부산 해커톤 대회」에서 최종 5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해양산업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높여 해양 신산업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모습을 그리는 디지털 융합, 해양신산업 등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산업을 주제로 지난달 12일부터 7월 3일까지, 20여 일간 개최되었다. 총 21개 팀이 참가했고,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지난 3일, 개최된 본선에 참가하였으며 최종 5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에는 ‘건강하고 활기찬 wellness 부산을 그리는 ICT활용 걷기 앱 아이디어’를 제안한 청세팀(부산대학교 권예림, 김재량, 박준혁)이 선정되어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들은 해양도시 부산을 찾는 2030세대를 위한 참여형 앱 개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에는 나노급 인공위성 기반의 해양공간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을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가 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부산지역기업 판로개척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9일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8년부터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30여개사가 참여하여 추진했으며, 2021년에는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처음으로 대기업 23개사도 참여하여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로 벡스코 제1전시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합동구매상담회는 ▲삼성, 현대, 르노삼성, 세메스, LG, 유라코퍼레이션와 같은 전기, 기계, 부품, 조선, 자동차 관련 기업과 ▲대상, 농심, SPC, 롯데, 아성다이소 등과 같은 식품, 생활용품, 패션 관련 대기업 총 23개사와 ▲부산소재 34개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하여 지역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기회를 가질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해 잠재적 바이어를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합동구매상담회는 조달청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기업들의 조달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공공판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기업들이 다방면으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영화의전당, CGV화명,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16.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아이에겐 감성을, 어른에겐 감동을!’을 행사모토로 하고 ‘달라도좋아!(We are all unique!)’를 슬로건으로 한다. 7월 5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영회 ▲관객과의 대화 ▲교육영화시사회 ▲포스터그림전시회 ▲특별공연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영화제 기간에는 총 56개국 180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대비한 안전한 영화제 개최를 위해 온라인(온피프) 상영도 병행한다. 개막작은 한국계 스웨덴 감독 린다 함박의 ‘고릴라 별’로 다름을 용인하지 않는 배타적인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과연 타자(他者)가 설 자리는 어디일지를 묻는 영화다. 이는 7월 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자유롭게 상상하며,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영화의전당이 시민친화공간으로 거듭 태어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의전당의 접근성, 친화성, 활용성을 확대하겠다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에 따라 자체적인 ‘영화의전당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하반기부터 하나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의전당 활성화 계획은 ▲시민친화공간 조성 ▲야외공간 활성화 추진 등 단기과제와 ▲부산대표 관광명소화 추진 ▲야외극장 대형문화축제 유치 등 중·장기과제로 구분된다. 우선 단기적으로, 영화의전당 건물 곳곳을 시민친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영화의전당 사이니지 조성(비프힐, 광장 등), 시네마 라이브러리 운영(더블콘), 10주년 기념전시 개최(씨네마운틴), 식음료·편의시설 전문업체 유치(비프힐), 뷰카페 운영(야외광장) 등이 그 내용이다. 또한, 야외공간 활성화를 위해 야외무대 프로그램(수요야외상영회, 토요야외콘서트 등)을 정례화하고, 8월경 야외극장에서 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대회인 ‘2021 dancewar’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단기사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영화의전당 사이니지 운영] 7월 1일 지난 3월 ‘유네스코영화창의도시 부의장도시’로 지정된 명실상부한 영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로앤피플(공동대표 정용권, 차민경),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회(회장 노의석)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분야별 맞춤형 무료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6월 29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소상공인 법률분야 무료상담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정용권·차민경 ㈜로앤피플 대표, 노의석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에게 법률·노무 등 무료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법률 분쟁이 생겨도 비용과 정보가 부족해 적절한 대응이 어려웠던 실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분야별 맞춤형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무료상담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으로 ㈜로앤피플의 ‘법쇼’ 플랫폼을 활용하여 9개 분야 전문가(변호사·법무사·회계사·세무사·변리사·감정평가사·노무사·행정사·속기사)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로앤피플은 2019년에 설립한 스타트 업 기업으로 코로나19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주거·자연녹지 지역에서 허가 없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해 폐쇄명령을 받은 업체 17곳과 신규 환경 관련 업체 53곳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법 위반에 따른 폐쇄명령 불이행 3곳,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22곳 등 25개 업체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기존에 파악된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업체의 폐쇄명령 이행여부 및 도시 외곽지역에 무분별한 소규모 공장 난립으로 무허가(미신고)환경오염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는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구·군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서 정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할 수 없지만, 인근(사하·사상·기장)에 있는 공장에 비해 임대료가 낮고 물류가 원활하다는 이유로 강서구에 자리를 잡고 먼지, 악취, 소음 등 각종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행정처분 불이행(3곳) ▲대기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1곳) ▲대기 및 소음 배출시설 미신고(무허가)설치·운영(10곳) ▲폐수 및 소음 배출시설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달청, 한국남부발전㈜, (재)한국조달연구원,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형 혁신조달 전국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혁신조달은 혁신제품이 상용화되기 전에 공공기관이 초기 구매자가 되어 사용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민간부문의 기술혁신을 촉진시켜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부산시는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관내 기업의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전‧후 트랙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부산지역 혁신기업의 혁신조달제도 접근성 강화 ▲혁신시제품 발굴 및 구매 ▲혁신시제품 지정기업의 공공판로 지원 ▲혁신조달 정책 홍보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전국 최초로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을 위한 지원사업인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사항과 혁신조달 기업 간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지역기업 혁신조달제품의 공공판로 지원 등에 나선다. 조달청은 혁신조달 종합플랫폼인 ‘혁신장터’를 통해 혁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산지역 혁신기술보유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지정 지원 및 공공조달시장으로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벡스코(대표이사 이태식),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행사 개최지로서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지역 콘텐츠를 알리고 콘텐츠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콘텐츠, 세상을 연결하다(The Pairing)’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콘텐츠 관련 업체 전시,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로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 소개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비즈매칭 및 워크숍·컨퍼런스(중국 등 5개국,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라이선싱) ▲음악회(부산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시상(숏폼 콘텐츠 제작 콘테스트, 모의 클라우딩 펀딩)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문화는 21세기 한국과 부산의 유일한 성장산업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부산 콘텐츠 기업의 대외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