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9일 일산문화공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 및 2050 탄소중립 나눔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탄소다운(DOWN) 녹색성장으로 도약하는 도시, 고양특례시’를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역(당협)위원장 및 시‧도의원, 환경단체 회원 및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유공자 표창장 수여, 고양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의 기념 공연, 매직트리 개화식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매직트리 개화식 퍼포먼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저감 노력이 기후변화 위기 극복의 꽃을 피운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2050 탄소중립 나눔마켓’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중고벼룩시장 개인장터, 고양자원순환가게, 수공예 리사이클 제품 판매, 제로웨이스트샵, 지역특산품 판매 등 많은 친환경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약 2천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 2050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을 목표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시 수안보 경찰학교에 교통안전을 놀이로 배우는 체험학습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충주시는 수안보 경찰학교 내 위치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이 30일 기준 27개 단체 507명이 방문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건립을 시작해 올해 3월 문을 연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은 수안보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 내 2,525㎡의 부지에 실내・외 교육장 및 차도 횡단보도 등 도로시설과 표지판 등 교통안전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험장에서는 4세부터 9세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1회씩 10~60명까지 예약을 받아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는 방법을 비롯해 교통안전표지판 교육 및 미니카를 직접 주행해 정지선 지키는 방법 등 체험 중심의 교통사고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충주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가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해 체험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안전한 교통문화의 기초를 다지는 일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30분에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강남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UN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식과 체험·홍보 행사로 진행된다. 환경단체 회원, 구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각 동과 환경단체가 추천한 환경보전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 2050탄소중립시민실천단의 구민 대표 2명이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선언한다. 이후 ‘탄소중립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구청장, 학생, 환경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대형 LED 화면에 손바닥을 대면 앞서 진행한 실천 선언문의 핵심 키워드와 지구 이미지가 등장하는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이 다시 한번 실천 의지를 다지게 된다. 체험·홍보 부대행사에는 7개의 환경단체 및 기관이 참가해 총 11개 부스를 운영한다. 종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신록이 짙어가는 계절을 맞아 601종의 다양한 아열대식물을 전시해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열대 온실 관람을 추천했다. 완도수목원에 3천762㎡ 규모의 유리온실로 조성한 아열대 온실은 워싱턴야자, 인도보리수, 유향나무, 금호 등 601종의 다양한 아열대식물을 전시하고 있어 흡사 열대우림에 있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 완도수목원 아열대 온실 식물(캥거루포우) 아열대 온실에선 공중정화 식물인 틸란드시아가 배출한 청정한 공기를 마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하얀색, 남보라색 자태의 브룬펠지아 재스민의 진한 꽃향기를 담뿍 느낄 수 있다. 또 이름만큼이나 특색 있는 캥거루포우(Anigozanthos flavidus)를 만날 수 있다. 호주가 원산으로 캥거루 발톱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 밖에 공룡이 먹던 울레미소나무, 잎 위에 꽃이 피는 루스쿠스 아쿨레아투스(Ruscus aculeatus)와 같이 특이하고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 식물을 접할 수 있다. ▲ 완도수목원 아열대 온실 식물(행잉식물) 온실 안팎으로 꾸며 놓은 가로정원과 사진 촬영 구역에선 인생 한 컷을 남길 수 있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국내 최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참가자 모집_모집 포스터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27개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해 많은 학생이 더 쉽게 영재수업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어 꾸준하게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은 영재수업을 듣고 싶은 전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접수 기간인 5월 30일(화) ~ 6월 1일(목)까지 창의재단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며, 교육은 과정별로 총 8회(32시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수자에게는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권역센터 교육원장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되며, 우수 이수자에게는 권역별로 진행되는 ‘창의디자인 캠프’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 순천대학교 전경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 김정빈 원장은 “2023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24일 대학 본부에서 ‘2023년 화려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대학(원)생의 창업 아이디어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순천대 창업지원단 주최·주관으로 올해 3회째 열린 ‘2023년 화려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20팀 51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 요금 결제 및 목적지 동시 설정 앱 제안한 ‘타요타요’팀 대상 수상 심사 결과, 대상(총장상)은 ‘버스 요금 결제 및 목적지 설정이 동시 가능한 앱’을 아이디어로 제안한 ‘타요타요(물류학과, 황정인)’ 팀이 수상하였다. 해당팀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어 최우수상(창업지원단장상)은 ‘패션 인테리어 투웨이 아이템’을 선보인‘on&in(패션디자인학과, 이영지) 팀’과 일상 속의 순천만정원(테라리움 키트)를 아이디어로 발표한 ‘garden-in(행정학과, 김은총)’ 팀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유니버디(컴퓨터공학과, 김지성)’, ‘평생소원이 누룽지(패션디자인학과, 변재현)’팀이 수상하였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양평역에 내려서 양평군청을 가기전에 신호등을 건너다가 '뚝배기 라면'이란 글자에 호기심이 발동했다. 라면이란 사실 간편식으로 물 끓이는 시간을 절약하고자 양은냄비에 내놓을정도에 반찬이라고는 단무지 하나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라면에 김밥'이란 말이 상용화될 정도로 라면이란 존재는 항상 '간편'한 이미지였다.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간편하지가 않았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하는 식당 구조였다. '뚝배기 라면'을 주문하니 식당 주인 남자는 주방으로 들어가고, 아주머니가 할머니에게 물어보며 밑반찬을 담아온다. 할머니는 식당에서 TV를 보면서도 모든 일은 다 할머니의 결정이 필요한것으로 보여진다. 라면 한그릇에 4가지 반찬을 담아오는것도 특이했고, 조금 지나서 드디어 '뚝배기 라면'이 놓여졌다. 뚝배기 라면을 보자마자 밥 한공기를 추가로 주문해서 사진을 찍었다. 식사 중간에 주방에서 얼굴만 내민 젊은이가 "어머니, 한번만 도와주세요"라고 말하자 아주머니는 주방으로 들어가고, 벽에는 어린여자의 사진이 걸려져있다. 유치원때 사진 같기도 하고, 여러게 사진이 걸려져 있다. 이 식당에만 3대가 보인다. 할머니와 식당 주인, 부인을 비롯해 주방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경찰서장(서장 양동재)은 5월 1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을 맞아 인천강화경찰서 대강당에서 강화자율방범연합회 및 자율방범대원들과 경찰서 과장 및 지역관서장, 강화군의장 및 의원 , 강화군청 자치교육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강화자율방범대 출범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자율방범대법 제정 과정과 법령, 향후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자율방범대 신고증 및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우수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자율방범대법은 자율방범대의 기본 단위를 ‘읍·면·동’으로 하여 단체를 설립할 때 담당 경찰서장에게 신고토록 하는 등 조직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항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범죄신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 활동사항과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강화자율방범대는 18개 조직 3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법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는 그 활동과 지원을 법률에서 보장받는 법정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자율방범대에 소속된 대원들은 경찰과 함께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준법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선거 중립, 영리행위 금지 등 책임을 부여받게 된다. 출범식에서 양동재 강화경찰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환경, 시민사회단체들은 17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인천 서구 사월 마을 '대한민국 최초 환경부 주거 부적합 결정' 후 3년 6개월 지난 현재 “사월 마을 무엇이 변했는가?” 외치면서 “인천시에 헌법 제35조 ①②③항 준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35조에는 ①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② 환경권의 내용과 행사에 관하여는 법률로 정한다. ③ 국가는 주택개발정책 등을 통하여 모든 국민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를 강조하면서 인천시 도시개발계획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 마을은 지난 2019년 11월 19일 환경부는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 마을 주민건강 영향조사에 대하여 최종 발표를했다. 결론은 사람이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이 아니라는 전국최초의 주거 부적합 결정이었다. 서구 왕길동 사월 마을(일명 쇳가루마을) 주민건강 영향조사는 주민들이 2017년 2월 시민 4,500여
우리투데이 이인선 기자 | (가칭) 아름다운 송도,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환경, 시민사회단체는 17일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인천 신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크린넷) 무엇이 문제인가 ?”라는 내용으로 인천 경제자유구역청과 LH에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가칭)아름다운 송도 단체와 글로벌 에코넷 등 단체들은 ’자동집하시설‘ 송도 악취 주범 의혹, 환경오염시설이다, 경자청, LH에 송도, 청라, 영종 신도시 이관했지만 향후 수선 등 모든 비용 부담 촉구, 송도, 청라, 영종 신도시 ’자동집하시설‘ 현황 파악을 위한 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을 포함 공개검증단 구성을 촉구했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이하 자동집하시설)은 생활폐기물의 차량 수집운반 시스템을 대신하여 설치되는 시설로서 배출원에서 정해진 투입구에 투입된 폐기물을 일시적으로 저류하는 투입 저류시설, 공기 흡입 혹은 압송에 의하여 관로를 통하여 수집운반하는 관로 시설, 집하되어진 폐기물이 분리되어 압축 혹은 파쇄, 선별된 후 직접 혹은 차량에 적제하여 중간처리시설 혹은 최종 처분시설로 운송하는 집하시설로 구성된 시설을 말한다. 인천시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