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간호법에 대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간호계가 사상초유의 ‘단체행동’에 나설 전망이다. 단체행동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 98.6%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협회에 등록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인원 10만5191명(14일 자정 기준) 중 10만3743명(98.6%)이 ‘적극적인 단체행동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13일 발표한 중계집계 결과(12일 20시 현재)인 98.4%보다 0.2%P 높아진 수치다. 이번 의견조사에는 전체 대상 회원(19만2963명) 가운데 54.5%가 참여했다. 간호협회는 이에 따라 간호법에 대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경우를 대비해 현재 단체행동 수위를 논의 중이다. 단 간호협회는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이 행사돼도 의사협회와 일부 보건의료단체들처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파업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대한민국 모든 간호사들이 압도적으로 적극적인 단체행동을 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며 “국민 건강권과 대한민국 보건의료 미래의 명운이 달린 간호법 공포를 두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버스정류장 2층에는 '청년반점'이라는 중국식 퓨전음식점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혼자서 식사를 하는 손님이 먹고 있는 음식이 맛있어보여 똑같은것을 주문했다. 옆에 앉아 있던 남편과 식사를 하러온 아주머니 또한 똑같은것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는데 철판에 담겨져 나오는데 소리가 엄청나다. 종업원인 청년은 "뜨거우니까 조심하시고, 바로 골고루 저어서 드셔야합니다"를 외친다. 음식 사진을 잠깐 찍고, 젓가락으로 저어보려니 바닥에 벌써 면이 붙어버려있을 정도였다. 면발도 먹기 좋고, 특히 해물이 씹히는 맛이 좋고, 야채 비율도 적당해서 먹으면서도 별다른 밑반찬 없이도 먹을수 있었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버스터미널 2층에 위치한 '청년반점'은 사실 화천읍을 가기로 했다가 버스를 잘못 타서 와본곳이지만 '청년반점'의 맛을 느끼고나니 가끔은 정해지지 않은 곳에서 제대로된 음식을 먹어본 체험을 해본 곳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간호협회는 14일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가 허위사실을 나열해가며,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건의를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 규탄 성명을 내고 “간호법 제정이 대통령께서 약속한 공약인 만큼 울분과 분노를 누르고, 허위사실의 실체를 밝히고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특히 이날 성명에서 “2020년 제2차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집단 진료거부를 했던 의사들과는 달리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지금까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단 한 번도 국민의 곁을 떠나지 않았던 간호사들에게 간호법이 국민생명을 볼모로 하는 입법독주법이라는 누명을 씌운 그 발언과 행태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62만 간호인의 총궐기를 통해 그 치욕적인 누명을 바로잡고, 그 발언의 책임자들은 반드시 단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호협회가 이날 발표한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명서_간호법 거부권 행사 허위사실로 간호법 거부권 건의한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 규탄 간호법, 국민의 생명 볼모로 했다고? .. 62만 간호인의 총궐기로 반드시 단죄할 것이다!!! 허위사실 투성인 고위당정협의 ...
우리투데이 이인선 기자 | 사업장의 폐기물의경우에는 폐기물 처리책임이 지자체가 아닌 '폐기물 배출자' 본인에게 있다. 이에 자가처리방식이나 위탁처리방식을 택하는데 폐기물을 처리하는것이 번거롭고 복잡하기에 관련업체에 폐기물 처리를 맡기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런데 사업장의 폐기물을 믿고 맡겼던 위탁업체가 불법처리하면 막을방법이 없다. 제보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 약암로길(서진산업가스 .김포시 대곶면 약암로 497) 충전소 옆(사진1) 공터에 수십톤의 폐기물을 불법 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상태가 포착이 되어(사진2) 본지는 5월 15일 김포시청을 방문할 계획이다. 더욱이 폐기물을 불법으로 투기한 사람을 특정할수 없을경우 지자체에서 행정대집행을 하게되면 피해자인 토지주가 폐기물 처리비용을 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 폐기물 관리법상 불법폐기물 처리 책임자에 토지주가 포함돼 있기때문이다. 경기도 김포시는 현장사진(사진3)에서 보듯이 인적이 드문 사각지대에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악취에 토양 및 수질오염 등 생활환경저해 심각성을 알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감시와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청북도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충주중부감리교회 앞에서 1인시위가 벌어져 주일을 맞아 교회를 찾아온 신도들은 물론 신호대기중인 차량안에 있는 충주시민들이 창문을 내리고 현수막에 쓰인 문구를 쳐다보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1인시위중인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 원장은 그간 3년간 매주 토요일에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1인시위를 해왔는데, 이렇게 충주중부감리교회 앞에서 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성미 원장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더욱더 성령께서 구체적으로 제가 해야할 일들을 가르쳐주시고 있다"라고 전했다. 본지는 목행감리교회를 탐문취재해서 이성미 원장이 과거에 다녔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 5월 13일 이색적인 현수막이 걸려 오고가는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쳐다보고 지나가고 있다. 해당 현수막을 게재한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 원장은 "이번주에 내건 현수막은 그동안 내건 현수막과는 표현이 많이 다르다"며, "다니엘 9장 27절에 제사와 예물은 금지됐다"라고 되어 있으며, "하나님뜻을 거역하고 교회에 예물내는자는 천국가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내건 현수막 내용중에는 교회의 목사들을 향해 외치는 내용이었는데, 이번 현수막은 교회에 예물을 내는 성도들을 향한 내용이라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2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개교 88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제10대 총장 이병운 박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식 개최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영철 총동창회장과 전임 총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기관장 시·도의원과 언론인, 발전후원회 및 발전지원재단 이사, 퇴직 교직원 및 대학 관계자와 교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이병운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식 개최 이병운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새로운 비전인 ‘혁신과 융합! 지·산·학 협력 거점, 글로컬 순천대학교.’를 선포하고, 지역 발전의 구심점으로 거듭나는 순천대학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AI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존의 틀을 허물고 과감하게 새로운 교육을 시도하겠다.”라며, 새로운 비전과 함께 △4대 필수사업 선정을 통해 국내 30위권으로 도약하는 대학 △지·산·학 협력의 허브 대학 △정주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지역이 원하는 교육을 실현하는 대학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지원에서 5월 12일 열린 충주경찰서 김모 경감에 대한 속행재판에서 변호인은 '증인 신청'을 했고, 재판부는 그당시 CCTV 영상을 다음 재판에 시청할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검사측에 통보했다. 다음 재판은 7월 14일로 이어질 예정이다. 본지 '대한민국 경찰, 이대로 좋은가?'라는 2022년 5월 4일 전국을 강타한 이번 충주경찰서 김모 경감에 대한 재판은 결국 1년이 지나가고 있다. 1년이란 시간동안 본지는 '언론중재' 등을 거치며, 이번 사건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처리 결과에 따라 그당시 CCTV에 같이 등장했던 김모 경사에 대해서도 공범여부를 밝힐것이며, 그당시 충주경찰서장 등 지휘부에 대한 것도 추가 취재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춘천 중도유적 지킴이들과 각계층 시민단체들과 뜻있는 정당들은 5월 12일 11시30분에 강원도청 앞에서 “폭력적 행정대집행을 규탄한다!”라는 요지의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춘천 중도유적 보존단체 및 시민들은 "강원도청이 2023년 5월 10일 오전 8시30분경에 강원도청 앞에서 “중도유적 전체를 국가사적지로 지정하라”고 주장하며 지난 90일동안 노숙농성을 진행해 온 중도유적지킴본부 일인노숙농성장 텐트 등을 강제 철거하는 과정에서 폭력적으로 행정대집행을 진행하였다. 또한 강원도청은 대집행 이틀 전 G1방송에서 지난 수개월동안 농성 시민단체와 협의를 하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예정이라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강원도청은 중도유적 보존 시민단체들의 요구와 농성을 해결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이나 협의를 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가 없어지면 나라가 없어진다고 하는 그 중차대한 역사를 지키고자 하는 시민들이 무려 90일 동안이나 풍찬노숙하고 있는데도 김진태지사는 얼굴 한 번도 내보이지 않았다. 도지사 집무실 바로 코앞에 농성장이 있는데도 말이다. 오히려 시민들의 애국활동과 요구를 귀찮은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