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종선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0일 제30대 문화재위원회를 이끌어갈 문화재위원회 위원장단(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을 선출하였다. 위원장으로는 전영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출되었다. 제30대 문화재위원회 임기는 2021.5.1~2023.4.30까지 2년이며, 인원은 문화재위원 100명, 문화재전문위원 200명이다. 위원장단은 「문화재위원회 규정」(대통령령) 제3조(위원장과 부위원장)에 따라 위원들 간 호선에 의하여 선출하는데,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대면)를 2차례 계획하였다가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방역 방침을 고려하여 연기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하여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위원장단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로 이번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제30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2명), 각 분과위원회의 분과위원장은 다음과 같으며, 참고로,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9명)은 위촉 후인 지난 5월에 각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이미 선출되었다. 위원장에는 전영우(全瑛宇, 1951년생), 부위원장(2명): 박경립, 이청규,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 정명섭(1957년생,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정 여행지 울릉도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지자체, 업계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8월 20일 울릉군청에서 울릉군(군수 김병수) 및 도내 리조트 운영사인 코오롱글로텍(대표 김영범)과 오는 2026년까지 울릉도 방문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협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체결기간인 5년 동안 세 기관은 울릉도 관광콘텐츠·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도입과 홍보를 통한 숙박인프라 개선 등에 대한 협력 사업들을 전개한다. 특히 공사는 크루즈·웰니스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해양·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제적 관광지로서 울릉도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코오롱글로텍은 도내 고품격 숙박시설인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의 운영사로, 울릉도 최초의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로 지정됐다. 공사에서 시행 중인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는 엄격한 서비스 품질 평가를 통과한 관광업소의 정보를 관광객에 제공하는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오늘의 부처님 설법] "내가 지은 것은 다 도로 내가 거두느니 내 악행은 되돌아와 내 복덕을 부순다 마치 다이아몬드가 다른 보석을 깎듯이" 나무아미타불 <법구경> ☞지혜와 자비의 길☜ "목사와 법사가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홍익인간을 바탕으로 세계 중심국가로..." 부처님 말씀제공: 울진군 온정면 보광사 주지 석정스님 이야기 한마당 <천지팔양신주경> 신라 경덕왕 때 김마니라 라는 사람은 백여칸이 되는 큰 집을 짓고 경주가 떠들썩 하는 부자로 잘살았다고 한다. 이 집은 선대조상 때부터 재산을 모을 때 남에게 장리 쌀을 놓는데 한섬 주고 가을에 두섬씩 받는 혹독한 이자를 부쳐 치부를 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재산을 모았으니 어찌 억울하지 아니할 사람이 있겠는가? 어느 해는 소출이 줄어 열섬의 소출이 나던 농토에서 단 한 섬의 소출 밖에 못나는 흉년이 들어 많은 사람이 굶어 죽을 형편이었으나 이 사람의 받을 것은 다 받아야 한다고 남의 딱한 사정을 보아줄리 만무하였다. 겨우 남의 땅이나 얻어 농사 짓는 사람이 태반이 넘는 형편에 장리쌀을 다 갚고나니 너나할 것 없이 기아 선상에 헤매지 않을 수 없었다. 어느날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에는 광양시민은 물론 여수, 순천을 포함하여 광주광역시와 전라도민에게도 사랑을 받는 명산 백운산이 있다. 백운산(1,222m)은 자생식물 등 산림자원이 전국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등산로 또한 잘 만들어져 있어 지역주민과 멀리서 찾아온 전국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뒷산 마로산성(209.3m)은 역사(백제~통일실라)의 현장으로 인근지역 초등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이용하기 좋은 곳이며, 산은 높지 않지만 여러 갈래의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어 외부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등산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지역도 지난 1주일 동안 돌풍을 동반한 소낙비가 여러 차례 강하게 내려 등산로 주변 죽은 나무가 쓰러지는 등 등산에 불편을 줄 수 있었으나 등산로 주변 죽고 쓰러진 나무를 베어 깔끔하게 정리하고 둘레길 배수 관리를 하는 등 산림 및 둘레길 담당 공무원의 발 빠른 대처로 등산로 훼손과 산림훼손을 방지하여 주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특히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이용 환경을 만들어 주민 만족도를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보름여를 앞두고 최근 열린 제13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총회에서 ‘미리 보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전남도와 경북도, 울산시 등 한국 16개 지방자치단체와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까지 5개국 72개 지역자치단체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이건수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은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열리는 비엔날레를 소개했다. 특히 해외 참여자가 수묵에 얽힌 이야기와 전시 내용을 쉽게 알도록 온라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건수 총감독은 “1회 수묵비엔날레에서 보여줬던 전통수묵뿐만 아니라, 수묵이 어떻게 현대적으로 해석돼 우리 삶과 연계되는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지난 5월 비엔날레 참여 시군,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가수 송가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D-100일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수묵 웹드라마 제작발표회, 홍보 서포터즈 위촉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목포시가 목포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의 문학단체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7일 목포문학박람회 기간 동안 문학인행사를 운영하는 한국문학관협회, 사)한국시조시인협회, 재능시낭송협회, 한국여성문학학회 등 4개 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문학단체들과 협력체계 구축해 문학박람회의 성공과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학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상생 협력 ▲문학박람회와 협력기관 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 문학박람회의 대중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운영 ▲기타 협력기관 간 교류 및 공동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문학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문학문협회(87개 문학관)는 문학관문학인 대회, 재능시낭송학교는 시인초청 강연회 및 시낭송 대회, 한국시조시인협회는 시조작가 문학콘서트, 한국여성작가학회는 한국여성작가 콘서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이들 단체와 협력해 문학박람회 기간 중 전국문학인대회 유치를 비롯해 문학행사를 공동 운영하며 문학박람회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전국 문학인들의 목포문학박람회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목포문학박람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사 아카이브를 소장한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의 심해 해양생물 콘텐츠가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ocean, Diving into the unknown)’이 9월 25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초대 전시로, 국내에 소개된 프랑스 전시의 대부분이 미술 분야로 편중됐던데 반해 자연사와 과학을 주제로 한 대규모 기획전이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더불어 파리에서 26만명을 모으며 큰 성공을 거뒀던 ‘바다, 미지로의 탐험’ 전시가 오리지널 버전으로 처음 해외에 소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은 1793년 개관해 생물 표본 및 광물, 화석 등 1억건 이상의 방대한 자연사 아카이브를 소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사박물관이다. 그뿐만 아니라 10년간 세상에 알려진 해양 생물의 약 20%가 프랑스 자연사박물관의 탐사를 통해 발견됐을 만큼 세계 해양탐사의 선두에서 미지의 영역인 심해를 탐사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특별 전시에는 박물관 수석 큐레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신명나게, 격렬하게, 때로는 애잔하게..’ 2021년 경기도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수원SK아트리움이 9월 5일 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과 전통 무예 ‘택견’을 소재로 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는 전통문화 예술 단체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전통 액션 연희극이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받은 최고의 택견꾼들로 구성된 단체로, 택견을 비롯해 탈춤·살판·사자춤까지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수원SK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동상을 수상했으며, 국립국악원 별별연희에서 최다 관객을 동원한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의 융·복합 버전이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는 100년 전 조선의 실존 인물인 택견꾼 강태진과 그가 사랑하는 여인 청월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통 창작극이다. 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과 전통 무예 택견을 매개로 해 우리네 ‘멋’과 ‘흥’ 그리고 ‘신명’을 담아 극으로 풀어냈다. 특히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융·복합 버전은 미디어를 활용해 아름다움, 역동적 모습을 더했다. 아리랑,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개그맨이영식이 14일 방송인 에바와 함께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 아트마켓 MC를 맡았다. 이날의 행사는 대면-비대면 행사 동시에 열려 ,안동·수원 화성·제주 順 진행 되었다. 화려한 입담으로 비대면인 이번행사에 역사유적을 키트로 만들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영식은 "역사의 중심에 서있는 지금 너무 감격스럽고 대한민국 국민모두 역사에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호소했다 21일 28일 오후4시 유투브로 생중계되는 이번행사에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 2021년 세계유산축전이 13일 개막으로 시작됬다. 이번 축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8월 13∼29일)를 시작으로 안동(9월 4∼26일), 수원 화성(9월 18일∼10월 10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10월 1∼17일) 순으로 이어진다. 13일 첫 테이프를 끊었으며 ‘2021년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 - 찬란한 유산, 어게인(AGAIN) 백제로’는 ‘역동 - 부흥, 그리고 공존’을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됬다. 공주부여·익산의 8개 유적이다. 공주에선 공산성(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브레이브걸스(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이하 브걸)’가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브걸을 2021년 해외홍보 광고모델로 활용, 한류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 영상 5개를 제작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수년간 무명의 연예계 생활에서 ‘롤린’, ‘운전만해’ 등 새로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가요계를 석권하고 있는 브걸은 최근 여름시즌 정주행 성공신화도 새롭게 쓰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도 코로나 극복 응원 공연과 희망 메시지 전달 등으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K-팝 스타로 부상했다. 한류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 MZ세대에 초점을 맞춘 이번 광고 캠페인 컨셉은 게임의 느낌을 살린 “너의 한국관광 경험 레벨을 올려봐(Level up Your Rhythm of Korea)”이다. 특히 총 5개의 테마(속도, 한계, 셀프사진, 시간여행, 스타일)로 지역관광을 최대한 홍보하는 전략적인 영상이 눈길을 끈다. 이들 영상은 오는 8월 12일 오전 9시 공사 유튜브(ImagineYourKorea)와 페이스북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공개된다. 아울러 추가 공개 예정인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