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왕실문화 심층탐구’의 강연 영상 7편을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왕실문화 심층탐구’는 일반인들이 왕실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6월부터 7월까지 ‘궁중장식화’를 주제로 총 7회의 강좌가 운영된 바 있다. 올해 ‘왕실문화 심층탐구’교육은 온라인(유튜브 생중계)으로 운영하여 교육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하였으나 뜨거운 참여 열기로 인해 교육 접수 한 시간여 만에 정원(100명)이 마감되었다. 이에 국립고궁박물관은 직접 수강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미처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의 요청을 고려해 이번에 일주일간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일주일간 공개되는 강좌들은 ▲ 궁중장식화, 상징과 염원의 세계로 초대합니다(유재빈, 홍익대학교)를 시작으로 ▲ 서왕모와 신들의 잔치, <요지연도> (박본수, 실학박물관), ▲ 장수와 서상: <해학반도도>의 전통과 의미(김수진, 성균관대학교), ▲ 그림에 담긴 한평생의 부귀영화: 곽분양의 즐거운 잔치(서윤정, 명지대학교),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오늘의 부처님 설법] "당신이 많은 것을 듣고 배웠어도 이것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마치 장님이 등불을 들어 남을 밝혀주는 것과 같다. 그리고 자신이 등불을 들고 있어도 자신 스스로는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대장엄론경> ☞지혜와 자비의 길☜ "수행을 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자신의 마음이 평안하고 육신이 강건해져야 하기에 즐길 수 있는 수행을 찾아서 쉬지 않고 정진하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부처님말씀 제공: 울진 보광사 주지 석정스님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칠곡 송림사 대웅전(漆谷 松林寺 大雄殿)」,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대구 동화사 극락전(大邱 桐華寺 極樂殿)」과 「대구 동화사 수마제전(大邱 桐華寺 須摩提殿)」 등 3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 송림사의 주불전인 칠곡 송림사 대웅전은 임진왜란의 전란을 겪은 후 1649년에 중수되었으며 이후 1755년, 1850년 두 차례의 중수를 거쳐 현재 모습으로 남아 있는 건물이다. 17세기 이후 재건한 불전들이 정면 3칸, 옆면 2칸을 채택했던 추세와 달리 정면 5칸, 옆면 3칸으로 이전의 규모를 지키고 있다. 규모뿐 아니라 실내구성도 당대 흐름인 중앙에 대형 불단을 설치하고 후불벽을 두어 예불공간을 확장하는 방식을 따르지 않고 옛 방식을 취하고 있다. 공포의 짜임은 비교적 시기가 올라가는 교두형 공포로 짰는데 이런 유형의 공포는 팔공산 일대 사찰 등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지역 특색이다. 송림사 대웅전은 17세기 중엽 중수된 이후 18세기 말, 19세기 중엽 두 차례의 중수를 거치면서 주칸의 크기를 재조정하고 외관이 달라지는 큰 변모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팔공산 일대 사찰건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지난 7월 17일(토), 영국 요크(York)에서 요크 한국의 날(Yor-K: Korea Day in York) 축제가 열렸다. 한식에서 국악, 케이팝 콘테스트까지 다채로운 한국문화 프로그램들이 요크 시를 가득 채웠다. 요크 한국의 날 축제는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하 문화원)과 요크세인트존대학교(York St John University)의 긴밀한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는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오전에는 요크세인트존대학교 (York St John University) 야외광장에 ▲한식 ▲서예 ▲공예 등 주제별 한국문화체험 부스가 설치되었고, 저녁에는 유서 깊은 요크시어터로열(York Theatre Royal)에서 ▲케이팝콘테스트와 ▲국악 등 무대행사가 마련되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시간 예약제로 참여인원을 엄격히 제한하며 진행된 이번 축제는 티켓오픈 이틀 만에 준비한 자리가 모두 매진되며 지역 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저녁 무대행사에는 주영한국문화원의 <케이팝 작사·앨범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무대가 마련되었다. 영국 한류팬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어 노랫말을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오늘의 부처님 설법] "남의 죄를 밝히고자 하는 사람은 다섯 가지를 알아야 한다. 그 죄가 거짓이 아니고 사실이어야 하며, 그때가 적절해야 하며, 법도를 어기지 않고 보탬이 되는 것이어야 하며, 거칠거나 험하지 않고 부드러워야 하며, 미움에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들추어야 한다. 이러한 다섯 가지를 갖추면 남의 죄를 밝힐 수 있다." <잡아함경> ☞지혜와 자비의 길☜ "참선이나 명상만이 수행이 아니며, 걷고 달리며 계단 오르기, 발 뒤꿈치 들기 등 특히 호흡을 관하는 절 수행은 매우 수승한 수행으로, 강건한 육신은 자신감으로 넓은 마음을 갖게 합니다." 나무 약사여래불... 나무아미타불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 오늘의 부처님 말씀] "보살은 부처님의 은혜를 갚을줄 알고 모든 부처님의 종자를 끊지 않는다. 또한 그는 큰 자비를 견고하게 행하고 희사함에 뛰어나다." <승사유범천소문경> 나무아미타불 부처님 말씀제공: 울진군 보광사 주지 석정스님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주최하는 ‘2021 신진국악실험무대’가 7월 31일(토)부터 10월 29일(금)까지 한국무용, 기악, 성악 세 장르로 나눠 진행된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신진 예술가를 발굴해 멘토링 및 레퍼토리 개발, 단독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주관기관을 선정해 진행한다. 2015년 시작돼 6년간 122개 신진단체와 예술가를 발굴하고 186회의 단독공연을 지원했다. 올해 한국무용 부문은 한국춤예술센터(이사장 차명희)가 주관하는 ‘제11회 별의별춤 페스티벌’로 열린다. 신진 무용가들의 독창적인 창작 역량과 젊은 춤꾼들의 예술혼을 엿볼 수 있는 무대로 7월 31일(토)부터 9월 5일(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스튜디오 SK에서 진행되며 soo_Comp, The 공방, 코리안댄스컴퍼니 결, 댄스프로젝트_soodam, 무트댄스, 이컨시어스 댄스프로젝트가 공연을 펼친다. 기악 부문은 신진 예술가들의 음악적 역량을 활짝 꽃피운다는 의미가 담긴 ‘개화’라는 이름으로 국설당(대표 설현주)이 주관하며 9월 13일(월)부터 9월 17일(금)까지 웨스트브릿지 with KT 5G 라이브홀에서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개관 4개월째를 맞은 전남도립미술관에 고 이건희 회장과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등 저명인사의 소장 가치 높은 작품 기증이 잇따라 예향 남도의 미술관으로서 품격을 높이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최근 유홍준 교수, 김정헌 민중미술가, 박형선 광주 해동건설 대표가 작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 작품은 유홍준 4점, 김정헌 1점, 박형선 4점으로, 전남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작품 기증으로 이어졌다. 앞서 도립미술관은 개관 전 송향선 가람화랑 대표의 13점의 작품 기증을 시작으로 개관 한 달 만인 지난 4월 이건희 회장의 개인소장 미술품 21점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이번에 작품을 기증한 유홍준 교수는 전남 명예도민이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권에서 ‘남도 답사 일번지’로 강진을 가장 먼저 다룰 정도로 전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지난 2018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유홍준이 바라보는 전라남도의 매력’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는 등 남도의 매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섰다. 민중미술의 대표적 화가인 김정헌 작가 1980년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을 작품에 가감 없이 표현하며 민중미술의 역사를 이끈 주인공이다.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대한민국만큼 '술'을 많이 먹는 나라가 있을까? 또한 '술'에 대해서 너무나 관대하다. 술 먹고 사고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이제라도 '술'을 배우고 먹어보는 것이 어떨까?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그런점에서 술 좋아하는 애주가라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교육의 장소이고, 술의 역사를 알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는 '문화해설사'가 있으니 '술'과 관련한 재미있는 얘기도 들어가며, 둘러보는 것도 꼭 권하고 싶다. 우리나라 전통 소주가 빠르게 쇠퇴한 주원인은 1909년 일본이 실시한 주세법때문이다. 일본의 주세법은 주류 제조 허가를 받은 양조장 이외의 주막이나 가정에서의 소주 제조를 금지시켰고, 주세 징수를 빌미로 양조장을 통폐합해 대형화하면서 주세 납부 효과를 높였을 뿐 아니라, 일본식 소주공장 허가를 늘려나갔다. 일본의 정책에 의해 전통적인 제조방법으로 소주를 생산해 온 소규모 양조장들이 점점 사라져갔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소주 제조방법은 쌀과 누룩을 사용해 발효시켜 소줏고리로 증류하는 것이다. 그런데 일본의 양조기술이 들어오면서 흑국(黑麴)을 사용한 입국으로 발효시켜 구리나 철로 만든 단식 증류기로 제조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오늘의 부처님 설법] 인연 따라 생긴 것은 바뀌고 변하게 마련이다. 그리고 막을 수도 없다. 한번 모인 것은 반드시 헤어지기 마련이니, 이 몸 또한 내 소유가 아님을 알라." <열반경> ☞지혜와 자비의 길☜ "에이즈나 광우병 소동으로 공포와 불안했던 과거가, 지나고 보니 별게 아니었듯 우한 폐렴 또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코로나 독감일 뿐이기에 꿈과 희망을 가지고 면역력 증가에 진력해야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부처님 설법제공: 울진 보광사 주지 석정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