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조항욱 기자 | 2026 양평산수유한우축제는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에서 열리는 대표 봄꽃 축제로, 산수유꽃 군락과 물맑은 양평한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관광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양평군 개군면 시가지(개군면사무소 일대)를 주행사장으로, 산수유꽃 명소인 내리·주읍리·향리 산수유마을을 부행사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주읍리에는 산수유나무 시조목이 위치해 있고 개군면 내리 산수유마을에는 수령 100년 이상 산수유나무 약 7천여 그루가 군집해 있어, 매년 3~4월이면 노란 산수유꽃이 마을 전체를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 일대는 수도권 대표 봄꽃 여행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양평산수유한우축제 주행사장인 개군면 시가지에서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개막 플래시몹 군악대 공연 및 초청 공연 어린이·가족 대상 마술쇼, 버블쇼, 체험형 이벤트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행사장인 내리·주읍리·향리 산수유마을에서는 산수유꽃 포토존 마을 먹거리 장터(두부, 도토리묵, 빈대떡 등) 산수유 관련 체험 프로그램 산수유 인증 미션 및 기념품 이벤트 등 봄꽃과 농촌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보여진다.
양평산수유한우축제위원회 남동현 대표는 "산수유 꽃이 만개한 노란 봄길에서 깊고 진한 한우의 풍미를 즐기며,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산수유(山茱萸)’는 한자어로, ‘산에 자라는 수유’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수유(茱萸)’라는 글자는 오직 이 나무를 지칭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자로, 다른 단어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특별한 표현이다. 한자 ‘茱’에는 붉은색을 뜻하는 의미가 담겨 있어, 산수유 열매의 붉은 색감을 나타낸다는 해석이 전해지며 이러한 이름은 산수유의 꽃과 열매가 지닌 색과 생김새를 반영한 상징적인 명칭으로 이해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