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제11회 융복합공연예술축제 ‘Green PADAF with Art and Metaverse’ 공연이 지난 11월 27일~28일 양일간 M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어 마무리됐다. PADAF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관하는 ‘PADAF 2021’에는 총 8팀이 참여하였으며 음악, 영상, 무용, 연기, 서커스, 소설,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예술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3D맵핑을 비롯한 영상 기술과의 융합 시도가 두드러졌으며, 무대 미술과 음악을 적극 활용한 젊은 아티스트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오랜만에 무대를 찾은 출연진도 관객도 모두 들뜬 분위기로,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한 객석은 매진을 기록했다. 안전한 공연 진행을 위해 공연장 입장 시 체온 측정 및 QR 체크인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수시로 공연장 시설 소독을 통해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였다. 올해 PADAF는 기후변화 대응에 발맞추어 탄소 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인식 제고를 위한 ‘Green PADAF 챌린지’를 11월 15일~11월 28일까지 2주간 진행하였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의 ‘겨울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나주읍성과 나주향교, 해남 우수영 관광지, 강진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 장성 축령산 편백숲, 4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번 겨울 안심하고 여행할 국내 최적의 관광지다. 나주읍성은 조선 초기부터 600여 년 동안 호남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3.7km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 읍성이다. 사신과 중앙관리의 숙소였던 금성관, 나주목사의 살림집이었던 목사내아, 조선시대 향교의 건축 모범을 보여주는 나주향교, 나주목의 역사와 문화 전시관인 목문화관 등이 있다. 해남 우수영 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지인 우수영 울돌목에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가 새롭게 개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을 가로질러 약 1km의 거리를 오가는 해상케이블카는 석양이 질 무렵에 탑승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또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스카이워크는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한지는 소재산업으로 그 가치를 더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전통은 전통그대로의 가치를 더하여 한지가 지니던 옛 명성을 회복해야 한다. 전통한지의 옛 명성은 역사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소재로 바라보고 산업으로 발전 시켜야 한다. 전통한지에 과학기술을 더하여 위조할 수 없는 한지를 연세대학교에서 이미 과학화 시켜 놓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 전 세계에서 외부로 유출되거나 보안을 요하는 보안용지, 각국의 최고 기밀을 요하는 VIP용지, 등으로 발전 시켜나가고 지류문화재의 손실로 인한 복원 용지로 발전 시켜나가야 한다. 특히 예술용지의 개발은 새로운 시장에서 수요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종이를 활용하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에게 있어 한지를 본인고유의 예술용지로 공급할 수 있는 과학기술이기에 많은 관심이 필요 한 것이다. 지금은 서예(書藝)라고 말하지만 글은 도를 지키는 것이라 하여 서도(書道)로서 예법을 지켜오고 있었지만 지금은 서도를 예술장르에 편입하여 서예라고 부르고 한, 중, 일 삼국에서 서예의 최고 장인들은 우리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지금도 우리 한지를 찾고 있지만 옛 방식 그대로 한지를 생산하는 장인이 몇 분 안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힐 입주예정자들은 문화재청의 장릉 관련 이슈 발생 이후 하루하루 살얼음 위를 걷는 고통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인허가권자인 인천서구청은 11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4년 이미 문화재보호법상 ‘현상변경 등 허가’를 완료했다”며 “무허가 아파트‘라는 표현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이미 허가가 완료된 사안에 대해 2017년 ’강화된 고시‘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했다. 토지매각 주체인 인천도시공사 역시 법률자문을 통해 ’(문화재청으로부터) 별도 허가를 받을 당위성이나 법률적인 근거가 없다‘고 11월 28일 매일경제 기사를 통해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2021-1171호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7차) 및 실시계획 변경(6차) 승인 고시‘를 통해 AA12-2BL 등 3개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개발계획을 앞선 고시와 동일한 내용으로 승인하였다. 문활재청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작성지침 제11조 1항‘의 요건을 위반하여 행정절차를 온전히 이행하지 않았고 인천서구청, 인천도시공사 그리고 최상위 승인기관인 국토교통부 모두 문제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1 국립무형유산원 송년공연「무형유산 미래스타 울트라캡쇼」를 진행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국립무형유산원의 송년공연은 개원 이래 매년 만석을 채우는 흥행 공연으로 올해도 사전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송년공연은 전통 음악‧무용‧연희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전승자들이 전통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한 창작 무형유산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네이버TV(https://tv.naver.com/nihc)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2021 송년공연은 ▲매력 있는 목소리와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소리꾼 신승태, 이미리가 사회를 맡고, 출연자로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대중문화 컨텐츠를 개발하는 ‘이끌림연희창작소’, ▲파격적인 연주로 거문고를 재해석하는 실력파 연주자 ‘박다울’, ▲안무가 김재덕을 주축으로 눈에 보이는 음악, 귀에 들리는 무용을 선보이는 ‘모던테이블’, ▲탈바꿈놀이를 창작한 탈바꿈연희꾼 ‘구본진’, ▲판소리 전공의 싱어송라이터 서도를 중심으로 ‘조선팝’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서도밴드’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와 궁능문화재분과의 합동분과는 12월 9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공동주택 건립 현상변경 신청에 대해 심의한 결과, 혼유석(봉분앞에 놓는 장방형 돌)에서 높이 1.5m의 조망점을 기준으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500m) 내에 기 건립된 건축물(삼성쉐르빌아파트)과 연결한 마루선(스카이라인) 밑으로 건축물 높이를 조정하는 개선안을 2주 내에 제출받은 후 재심의하는 것으로 ‘보류’했다. 이번 심의는 공동주택 사업자 3개사 중 2개사(대광이엔씨, 제이에스글로벌)가 문화재위원회 심의 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나머지 1개사(대방건설)에 한해 진행하였다. 문화재위원회에서는 김포 장릉 주변 역사문화환경의 보호, 세계유산으로서의 지위 유지를 고려할 때 사업자가 제출한 ‘건물 높이를 조정하지 않은 개선안’으로는 김포 장릉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역사문화환경적 가치를 유지하기 어렵고, 아파트 입주예정자의 입장,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에 기 건립된 건축물과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공동주택의 높이 조정 및 주변 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조선왕릉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당시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이해준)은 12월 10일부터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스프링페스티벌×MODAFE 공동 Project의 안무가 4인 전미숙, 정석순, 이동하, 박관정의 신작에 참여할 무용수를 모집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스프링페스티벌×MODAFE 공동 Project는 지난 11월 17일 대전예술의전당-(사)한국현대무용협회 MOU 체결 이후 처음 함께하는 사업으로 Choice of the Project #1(정석순, 이동하, 박관정), Choice of the Project #2(전미숙), MODAFE in 대전 Spark Place(예술감독 박명숙)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Choice of the Project #1,2는 대전예술의전당 대표 예술축제인 ‘스프링페스티벌’ 2022년도 공연에 오르며 MODAFE in 대전 Spark Place는 특별기획으로 공연된다. 이번 공모는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 2차 오디션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온라인 접수 및 자세한 공모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 [참여마당] - [오디션/공모사업
우리투데이 도기현 기자 |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 텐가(TENGA)가 종합 리서치 컨설팅사 리서치팩토리에 의뢰해 진행한 ‘2021 대한민국 성인남녀 성생활 실태조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국인의 성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21 대한민국 성인남녀 성생활 실태조사’는 국내 만 18세부터 54세까지 성인남녀 1,000명(인구통계 비례에 따른 할당 표본추출)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국민들의 성생활과 자위행위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텐가코리아는 2017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성생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1 대한민국 성인남녀 성생활 실태조사’에서는 한국 성인들의 24.9%가 코로나19 이후 약 2년간 성생활의 횟수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스트레스 증가(43.4%)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시간 부족(30.5%), 개인 사생활 공간의 부족(30.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생활이 증가했다고 답한 사람들은 8.2%에 불과했으며, 그중 76.8%가 함께 있는 시간의 증가를 그 이유로 꼽았다. 또한 한국 성인의 23.5%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성생활 만족도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뉴노멀 여행을 고려해 겨울에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 이번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옛 선조들처럼 최소한의 건축으로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을 비롯해,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다양한 역사유적, 승객들이 떠나간 자리를 아름다운 시로 채운 간이역 등으로, 아차산 동행숲길(서울), 동검도(강화), 질오목마을(파주), 감추사(동해), 황간역(영동), 용봉산(홍성), 의성양반마을(의성), 전구형왕릉(산청), 공기마을 편백나무숲(완주),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강진), 박수기정&대평포구(제주) 등 총 25곳이며,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지 방문 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내 안전여행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2021년 ‘윈터 콘서트’를 12월 23일~24일 양일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윈터 콘서트’는 매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송년 공연으로, 국악관현악 명곡을 비롯해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영화 음악과 캐럴,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게스트와의 다채로운 협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 ‘윈터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하고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국악관현악 명곡부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감상하기 좋은 영화 음악과 캐럴, 화려한 게스트와의 협연까지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악기도 기존 국악관현악 편성에 바이올린·첼로·비올라·호른·트롬본 등 서양악기를 대거 추가해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풍성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연주한다. 올해 ‘윈터 콘서트’에서는 인기 뮤지컬 배우 강홍석과 민경아가 무대에 올라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연을 펼친다. 강홍석은 뮤지컬 ‘데스노트’ ‘드라큘라’ ‘엘리자벳’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