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조선 시대 왕실의 어린이 복식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전(傳) 영친왕 일가 어린이 옷(총 9건)’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한다. 이번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는 복식 유물은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시대 왕실의 어린이 옷(총 9건)으로 1998년에 당시 숙명여자대학교 김명자 교수(제7대 환경부 장관 역임)가 기증하였다. 김교수는 1972년에 아들의 돌을 축하하는 의미로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영친왕비 이방자 여사로부터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李垠, 1897~1970)의 옷을 선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옷의 주인을 알 수 있는 문헌 등 자료가 부족하고 옷의 크기로 미루어 볼 때 실제 영친왕이 착용했다고 특정할 수는 없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傳) 영친왕 일가 어린이 옷’은 조선 시대 왕가 어린이가 입었던 옷에서 볼 수 있는 주요한 특징들이 잘 나타나 있기에 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 전(傳): 기록은 확실하지 않으나 사용자 등을 추정할 수 있는 유물에 대하여 전(傳)을 붙임 예) 전(傳) 고종 익선관, 전(傳) 고종갓, 전(傳) 황후 황원삼, 전(傳) 왕비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1년 11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임영웅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0월 브랜드 빅데이터 79,927,605개와 비교하면 10.27%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2.04% 하락, 브랜드 이슈 3.30% 하락, 브랜드 소통 24.26% 하락, 브랜드 확산 3.47% 하락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이어 "2021년 11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출연하다, 공개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단독쇼, 유튜브, 영웅시대'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7.95% 기록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http://www.brikorea.com 소장 구창환 ) 는 국내 브랜드의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2021년 11월 빅데이터 분석은 2021년 10월 28일부터 2021년 11월 28일까지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와 브랜드평판 모니터를 통해서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장 설계, 운영, 수익 등 분야별로 전문기관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2023정원박람회 준비에 들어간다. 개발 위기에 놓인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2013정원박람회는 44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제1호 국가정원을 탄생시키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관람객들이 습지와 국가정원에 집중되고, 도심 안쪽으로 유입시키지 못하는 한계도 분명했다. ▶ 도시 전체를 거대한 박람회장으로...정원에 삽니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는 생태와 환경을 넘어 ‘일상 속 정원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감하게 박람회장을 국가정원에서 도심 전역으로 확대하였으며,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온 도심을 정원으로 가꿔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 곳곳에 조성된 다양한 정원들은 자연스럽게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경제효과도 순천 도심 전체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정원들을 순천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누리게 되는 것은 덤이다. 장기적으로 ‘정원문화의 확산’은 ‘정원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동안 순천시가 구축한 ‘순천만가든마켓’과 ‘정원지원센터’는 정원산업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일만년 춘천 중도 역사유적 살리기 백만 국민서명운동본부(대표 이찬구)는 11월 27일 종로구 인사동 입구에서 '일만년 춘천 중도 역사유적 살리기 백만 국민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백만 국민서명운동을 주도한 이찬구 대표는 "춘천 중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춘천 중도 역사유적을 보존하기 위해 이제 온 국민이 나설때가 됐다"며, "이번 서울 종로구 인사동부터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범국민 서명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백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하면서 운동본부측은 가장 먼저 "중도유적을 원상복원하라"는 구호 이외에도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시 일본서기 지명을 삭제하고 등재하라" 및 "김포아파트를 허물고 김포장릉 세계문화유산을 지켜라", "총선 및 대선에서 입후보자의 역사의식 검증절차를 도입하라"는 등 각종 이슈들을 함께 외쳤다.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문영철)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신(新)입신양명, 규장각에 오르다’ 행사를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5회 운영한다. 규장각은 창덕궁 후원 내 왕립도서관이자 학문을 연마하는 연구소로 조선 정조 때 문예부흥의 산실이었던 곳이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이 조선 시대 나라의 인재들이 모였던 규장각 권역을 답사하며 ‘자신의 뜻을 확립하고 이름을 드날려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따뜻하고 지혜로운 인재’가 되라는 ‘입신양명(立身揚名)’의 의미에 걸맞게 수험생에게 희망과 응원을 보내고자 마련하였다. 10년 후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나를 격려하고 각오를 다짐하는 글을 족자에 작성하는 ‘10년 후 나와의 약속’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작성한 족자는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는 창덕궁 인근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회당 20명씩 80분 내외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개인 신청 불가)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자우편(aporron@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순으로 선착순 마감이며, 학교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21년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일상으로의 여행, 여행백신(100 SCENE)’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하“재단”)는 이번에 열리는 ‘2021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실감형 콘텐츠 체험관을 운영한다. 재단에서는 과거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가 남아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가상현실(VR)과 벽면 3면에 투사된 다면영상을 결합한 XR 기법을 활용하여 생생한 입체감을 전달하는 실감형 콘텐츠를 구축하였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단계마다 다양한 미션이 주어지고 이를 해결하면서 점수를 얻는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주 무령왕릉,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나성, 익산 미륵사지를 포함한 네 가지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은 2명이 한 조로 이뤄지며 10분 정도 소요된다.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진행되는 실감형 콘텐츠 체험관 운영에 이어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운영하는 ‘2021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뷰티(Viewty)한 남도 겨울여행’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화순, 장흥, 강진, 해남, 함평과 공동홍보관을 구성해 해당 지역의 관광, 문화를 알리는 전남 관광 교류의 장으로 운영한다. 특히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함께하는 ‘워케이션’과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를 함께하는 ‘블레저’, 감성캠핑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 테마존을 마련해 관련 여행지를 소개한다. 바다·노을·논밭 등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뷰티 포토존도 구성했다. 외국인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전남관광 홍보관 박람회 투어를 통해 외국인이 이야기하는 전남 여행 관련 재밌는 스토리텔링을 들을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도슨트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박람회 등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물(장)을 설명하는 안내인이다. 전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번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해남 달마산 도솔암 등 겨울에 반드시 가봐야 할 전남 여행지를 소개하고, 전남 관광지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PADAF(공동 조직위원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 이해준 한양대학교 교수, 김규종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올해 11회를 맞아 11월 27일~28일 M극장에서 ‘장르간의 충돌, 그 하모니의 미학’을 모토로 드디어 개최된다. 문화융복합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융복합공연예술축제인 PADAF 2021은 ‘Green PADAF with Art and Metaverse’를 주제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예술, 현실과 가상이 통합된 시대의 예술’을 소개한다. 예술가들의 기후 위기 인식 제고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SNS챌린지를 진행하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올해의 수상 작품을 선보이는 등의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후변화라는 위기와 기술을 통해 확장된 가상세계에 대한 기대가 공존하고 있는 이번 PADAF 2021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기대가 공존하는 시대에 예술가로서 질문하고 예술가로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총 8팀이 참여하며 음악, 영상, 무용, 연기, 서커스, 소설,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예술작품을 선보인다. 11주년을 맞아 PADAF 공동 조직위원장 김형남(세종대 교수)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