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을 중국 대사관으로 초대하여 그간 중한작가들 간의 문화교류에 애쓴 차홍규 회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차회장이 그린 동계 올림픽 기념 작품을 함께 들어 보이며 기쁨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싱하이밍 대사는 미리 준비하였던 중국의 귀빈용 술인 구오지아오(国窖) 바이주를 선정 기념 선물로 주었다.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은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차홍규 회장이 이끄는 한중미술협회 협회원 초대전을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하여주길 요청하였고, 싱대사는 즉석에서 2022년 1월 18일부터 2월말까지 한중미술협회 초대전을 서울의 중국문화원에서 개최하여 주기로 하였다.
싱하이밍 대사는 차홍규 회장의 작품에 찬사를 보내며 중국문화원 전시 이전에 접견실이 있는 대사관 2층 로비에 차회장의 작품을 전시하고자 하였고, 차회장을 대사관 1층 현관까지 배웅하며 한중교류에 힘쓰는 차홍규 회장을 예우하였다.
참고로 한중미술협회는 차홍규 회장이 북경 칭화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09년부터 한중교류전을 시작하였고, 그동안 한국의 국회의사당 및 국방부 등을 비롯하여 중국의 칭화대학 미술관, 광저우 미대 미술관, 노신대학 미술관 및 중국의 여러 시립미술관 등지에서 설립 이래 무료 초대전만 이어오고 미술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