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2021 한국현대무용인의 밤(CODAKO Awards 2021)’이 지난 12월 20일 오후 7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현대무용인의 밤(CODAKO Awards)’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현대무용계 발전에 기여한 무용예술인의 노력과 활동에 대한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됐다. 조은정 아나운서와 신창호 부이사장(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참석자 전원이 백신 접종 완료자 혹은 PCR 검사 음성 확인자로 제한했다. 2021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에는 ‘현대무용 무용예술상’에 김제영(백석대학교 교수),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에 김형남(세종대학교 교수)이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김제영은 한국 현대무용의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예술 창조정신을 갖춘 예술가”이며, “김형남은 국내 현대무용의 중추적인 역할에 기여하고 현대무용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한 무용가이자 교육자”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MODAFE 2021(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비채나(회장 윤재환)는 21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청담동 갤러리 오픈식 및 제3회 앙데팡당KOREA展을 개최했다. 비채나는 '비우고,채우고,나누고'라는 슬로건으로 윤재환 회장이 주도적으로 만든 단체로 그동안 많은 문화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국내외 참가 작가들과 문화 관계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예술제인 ‘제3회 앙데팡당KOREA’展 피카디리국제예술제 개막식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제3회 앙데팡당KOREA전의 개막은 세계 팬데믹의 시기에 인류가 당면한 어려움을 국제문화예술의 정서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며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국제예술제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앙데팡당KOREA 피카디리국제예술제는 2018년 한국 유빈문화재단 이순선 이사장과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 피에르 쿠르 회장과의 전시유치 협의로 앙데팡당전이 진행되었는데, 그 첫 전시가 2019년 진행되어 올해 제3회를 맞고있다. 이번 제3회 전시에는 앙데팡당KOREA의 회원전과 공모분야 전시, 영상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회원전은 제1회와 제2회 한국 ‘앙데팡당KOREA’전에 참가한 작가들이 한국앙데팡당 회원작가로 참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을 중국 대사관으로 초대하여 그간 중한작가들 간의 문화교류에 애쓴 차홍규 회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차회장이 그린 동계 올림픽 기념 작품을 함께 들어 보이며 기쁨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싱하이밍 대사는 미리 준비하였던 중국의 귀빈용 술인 구오지아오(国窖) 바이주를 선정 기념 선물로 주었다.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은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차홍규 회장이 이끄는 한중미술협회 협회원 초대전을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하여주길 요청하였고, 싱대사는 즉석에서 2022년 1월 18일부터 2월말까지 한중미술협회 초대전을 서울의 중국문화원에서 개최하여 주기로 하였다. 싱하이밍 대사는 차홍규 회장의 작품에 찬사를 보내며 중국문화원 전시 이전에 접견실이 있는 대사관 2층 로비에 차회장의 작품을 전시하고자 하였고, 차회장을 대사관 1층 현관까지 배웅하며 한중교류에 힘쓰는 차홍규 회장을 예우하였다. 참고로 한중미술협회는 차홍규 회장이 북경 칭화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09년부터 한중교류전을 시작하였고, 그동안 한국의 국회의사당 및 국방부 등을 비롯하여 중국의 칭화대학 미술관, 광저우 미대 미술관
우리투데이 차우수 기자 | 국내 생산되는 한지 역시 동남아에서 수입된 닥나무 펄프가 한지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기에 한지의 원료 국산화 및 한지생산의 국산화 문제는 시급한 실정이며 한지정체성에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를 위해 한지의 원료가 되는 닥나무 대량 재배지도 추진되어야 하며 닥나무 대량 재배지가 만들어지면 한지원료의 국산화와 닥나무 펄프 수입대체 효과로 우리농민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어 한지 국산화 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수 있다. 전통한지로 만들어진 한지스피커는 세계 오디오 매니아들이 소장하고 싶은 천상의 스피커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전통과 기술적 가치는 감동이 아닐 수 없다. 한지로 만들어진 한지섬유시장도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비양심적인 생산자들이 한지가 아닌 것을 한지로 둔갑하여 한지산업 시장을 흐리고 있는 것 도 안타까운 일이다. 한지는 한지가 최초 생산된 시기에는 그 시대의 반도체이다. 우리나라가 반도체 강국이 될 수 있는 것도 한지의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가 통신 강국이 될 수 있는 것도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이순신장군의 백전백승의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 공연 “푸리”가 13일 오후 3시 (사)전남문화재단, 문화공간 소리골남도 주관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코로나에 지친 순천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올해로 17년 차를 맞이한 (사) 문화공간 소리골남도를 주축으로 전통연희단모아, 명수네 사물놀이, 가야금앙상블 오르고 등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김향숙 회장(제29-1호 동편제 예능 보유자), 송춘 지부장(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이 출연했다. 첫 무대는 풍물 세상으로 문을 열었다. 땅의 소리인 북과 장구, 하늘의 소리인 징과 꽹과리가 음양을 표현했다. 관객의 박수와 꽹과리 소리로 서막이 열리고, 자연의 소리인 꽹과리, 징, 이어서 역동적이고 웅장한 북과 장구가 어우러져 관객의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었다. 두 번째 무대는 가야금앙상블 오르고(순천만의 하루, 크리스마스캐럴) 연주이었으며, 우주의 움직임이 느껴지며 어디선가 파도 소리가 들리고 밖에는 눈이 내릴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어 둥덩애 타령과 송춘 지부장의 태평무(국태민안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한지는 소재산업으로 그 가치를 더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전통은 전통그대로의 가치를 더하여 한지가 지니던 옛 명성을 회복해야 한다. 전통한지의 옛 명성은 역사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소재로 바라보고 산업으로 발전 시켜야 한다. 전통한지에 과학기술을 더하여 위조할 수 없는 한지를 연세대학교에서 이미 과학화 시켜 놓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 전 세계에서 외부로 유출되거나 보안을 요하는 보안용지, 각국의 최고 기밀을 요하는 VIP용지, 등으로 발전 시켜나가고 지류문화재의 손실로 인한 복원 용지로 발전 시켜나가야 한다. 특히 예술용지의 개발은 새로운 시장에서 수요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종이를 활용하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에게 있어 한지를 본인고유의 예술용지로 공급할 수 있는 과학기술이기에 많은 관심이 필요 한 것이다. 지금은 서예(書藝)라고 말하지만 글은 도를 지키는 것이라 하여 서도(書道)로서 예법을 지켜오고 있었지만 지금은 서도를 예술장르에 편입하여 서예라고 부르고 한, 중, 일 삼국에서 서예의 최고 장인들은 우리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지금도 우리 한지를 찾고 있지만 옛 방식 그대로 한지를 생산하는 장인이 몇 분 안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제11회 융복합공연예술축제 ‘Green PADAF with Art and Metaverse’ 공연이 지난 11월 27일~28일 양일간 M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어 마무리됐다. PADAF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관하는 ‘PADAF 2021’에는 총 8팀이 참여하였으며 음악, 영상, 무용, 연기, 서커스, 소설,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예술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3D맵핑을 비롯한 영상 기술과의 융합 시도가 두드러졌으며, 무대 미술과 음악을 적극 활용한 젊은 아티스트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오랜만에 무대를 찾은 출연진도 관객도 모두 들뜬 분위기로,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한 객석은 매진을 기록했다. 안전한 공연 진행을 위해 공연장 입장 시 체온 측정 및 QR 체크인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수시로 공연장 시설 소독을 통해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였다. 올해 PADAF는 기후변화 대응에 발맞추어 탄소 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인식 제고를 위한 ‘Green PADAF 챌린지’를 11월 15일~11월 28일까지 2주간 진행하였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의 ‘겨울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나주읍성과 나주향교, 해남 우수영 관광지, 강진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 장성 축령산 편백숲, 4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번 겨울 안심하고 여행할 국내 최적의 관광지다. 나주읍성은 조선 초기부터 600여 년 동안 호남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3.7km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 읍성이다. 사신과 중앙관리의 숙소였던 금성관, 나주목사의 살림집이었던 목사내아, 조선시대 향교의 건축 모범을 보여주는 나주향교, 나주목의 역사와 문화 전시관인 목문화관 등이 있다. 해남 우수영 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지인 우수영 울돌목에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가 새롭게 개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을 가로질러 약 1km의 거리를 오가는 해상케이블카는 석양이 질 무렵에 탑승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또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스카이워크는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한지는 소재산업으로 그 가치를 더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전통은 전통그대로의 가치를 더하여 한지가 지니던 옛 명성을 회복해야 한다. 전통한지의 옛 명성은 역사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소재로 바라보고 산업으로 발전 시켜야 한다. 전통한지에 과학기술을 더하여 위조할 수 없는 한지를 연세대학교에서 이미 과학화 시켜 놓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 전 세계에서 외부로 유출되거나 보안을 요하는 보안용지, 각국의 최고 기밀을 요하는 VIP용지, 등으로 발전 시켜나가고 지류문화재의 손실로 인한 복원 용지로 발전 시켜나가야 한다. 특히 예술용지의 개발은 새로운 시장에서 수요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종이를 활용하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에게 있어 한지를 본인고유의 예술용지로 공급할 수 있는 과학기술이기에 많은 관심이 필요 한 것이다. 지금은 서예(書藝)라고 말하지만 글은 도를 지키는 것이라 하여 서도(書道)로서 예법을 지켜오고 있었지만 지금은 서도를 예술장르에 편입하여 서예라고 부르고 한, 중, 일 삼국에서 서예의 최고 장인들은 우리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지금도 우리 한지를 찾고 있지만 옛 방식 그대로 한지를 생산하는 장인이 몇 분 안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힐 입주예정자들은 문화재청의 장릉 관련 이슈 발생 이후 하루하루 살얼음 위를 걷는 고통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인허가권자인 인천서구청은 11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4년 이미 문화재보호법상 ‘현상변경 등 허가’를 완료했다”며 “무허가 아파트‘라는 표현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이미 허가가 완료된 사안에 대해 2017년 ’강화된 고시‘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했다. 토지매각 주체인 인천도시공사 역시 법률자문을 통해 ’(문화재청으로부터) 별도 허가를 받을 당위성이나 법률적인 근거가 없다‘고 11월 28일 매일경제 기사를 통해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2021-1171호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7차) 및 실시계획 변경(6차) 승인 고시‘를 통해 AA12-2BL 등 3개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개발계획을 앞선 고시와 동일한 내용으로 승인하였다. 문활재청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작성지침 제11조 1항‘의 요건을 위반하여 행정절차를 온전히 이행하지 않았고 인천서구청, 인천도시공사 그리고 최상위 승인기관인 국토교통부 모두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