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울산광역시(광역시장 김두겸)와 대한카누연맹(회장 이행숙)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 울산광역시카누연맹이 공동주관하는 '제43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2025년 9월 4일~6일 태화강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피파스포츠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총 78개 팀 321명 참가했으며,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도 함께 진행했다. 대한카누연맹 이행숙 회장은 “울산의 젖줄이자 생명의 강인 태화강에서 성대한 대회를 치르게 되어 뜻깊다”며 “선수들에게 성장과 도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는 스프린트와 마라톤 등 정식 종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레이스가 펼쳐졌으며, 청소년부터 일반부까지 참가 범위도 넓었다. 특히 선수들은 태화강의 자연환경 속에서 실전과 같은 경쟁을 치르며 체력과 기술을 점검하게 됐다. 울산광역시는 이번 대회 개최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국제규격 카누 슬라럼 경기장 건립을 확정하며 수상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울산이 수상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울산 시민 앞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태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우리동네 부동산 상담소’ 52개소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상담료는 무료다. 상담소에서는 사회초년생부터 일반 주민에게 이르기까지 부동산 거래계약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전세사기 등 부동산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거래 절차를 상세히 알린다. 또, 임대차 시세, 주택 유형별 특징, 지역 개발 계획 등 신뢰할 수 있는 주거 정보를 제공하며, 임대차 관련 상담과 서류 지원, 표준 임대차 계약서 작성 절차, 전월세 신고제 및 확정일자 등 필수 정보를 안내한다. 상담소 위치는 강서구 누리집(행정정보-강서구 테마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강서구 테마지도 AR’을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52개 중개사무소에는 ‘우리동네 부동산 상담소’ 스티커를 부착을 완료해 주민들이 손쉽게 상담소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의 추천을 받고, 부동산 개설·등록 후 3년 이상 영업하며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를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진교훈 강서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6년 간판개선사업' 참여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오래된 간판을 지역 점포의 특색에 맞는 친환경 LED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지는 다수 업소가 함께 참여해 파급효과가 큰 지역, 노후 및 불법 광고물 제거에 적극적인 지역,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생계형 상권이 밀접한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 등이다. 간판개선사업에 동의하는 50개 이상의 점포를 대표하는 주민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업소당 300만 원 이내의 간판 설치비를 지원하며, 초과 금액은 점포주 부담이다. 구는 주민 참여도, 사업구간 밀집도, 장소 및 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월 중 대상지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강서구청 도시디자인과(화곡로44나길 72, 화곡동 별관 4층)를 방문해 공모 신청서, 업주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근 5년 내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했거나 동일 사업내용으로 타 행정기관에서 지원을 받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3일 기준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현황을 발표했다. 그 자료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1,495,841명중에 1,475,158명(98.6%)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했으며, 303,249,000,000(3032억)중에 98.5%인 298,835,000,000(2988억)이 지급된것으로 밝혀졌다. 관건은 과연 이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느 정도 살아났냐는 통계자료나 여론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아직까지 다른 광역시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처럼 공개된 자료는 없는것으로 보인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에서 서울역을 바로 잇는 급행 M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며, 서울까지 1시간 내 도달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혁신에 나섰다. 현재 강화군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3000번 직행좌석버스 단 하나뿐이다. 그러나 이 노선은 김포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서울 신촌역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되어, 빠른 서울 진입을 원하는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신설이 추진 중인 M버스는 고속화도로인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정시성을 확보하고, 중간 정류장을 최소화하여 강화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대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차 정류장은 강화 5곳, 김포 1곳, 서울 6곳 등 총 12개소로, 기존 3000번(30개소)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M버스가 도입되면 강화군민의 서울 이동 시간이 50~60분 이상 단축된다. 이에 따라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교통 만족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서울역 직결을 통한 KTX 연계 관광 활성화로 지역 관광업과 소상공인 상권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이번 M버스 신설을 민선 8기 교통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회, 인천시 등을
우리투데이 전용욱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가을은 축제와 함께 시작된다. 꽃으로 채운 정원은 색깔과 향기가 진해지고, 무르익은 계절을 막걸리와 함께 즐기면 맛과 멋이 배가 된다. 또 신나는 거리 공연과 역대급 불꽃드론쇼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물과 빛이 어우러진 전시는 가을밤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9월, 고양시 곳곳에서 잇달아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들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꽃과 쉼이 있는 ‘가을 풍경 정원’을 만끽할수 있는 ‘고양가을꽃축제(9.19~30)’이다. 지난봄에 이어 또 한번 일산호수공원이 꽃으로 뒤덮인다. 고양가을꽃축제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 간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꽃과 웰빙(Flower+Wellbeing)을 뜻하는 ‘플로웰’을 테마로 가을 감성과 쉼이 있는 자연 친화적 정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메인 게이트는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형상화하며 입구에 들어서면 한국 민화 일월오봉도와 호작도가 꽃과 조형물로 연출된다. 주제 광장에 펼쳐질 ‘가을 풍경 정원’은 고양시 화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조성하며 갈대, 팜파스, 핑크뮬리 등과 가을꽃들이 어우러진다. 주제광장 주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나기숙)는 9월 1일 센터 내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ICT폴리텍대학, 서영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등 3개 대학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학 기회를 소개하고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 과정에서 겪는 정보 부족과 진로 선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학별 입학처 및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전형 안내, 지원 자격 및 절차, 학과 소개, 장학 제도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원희복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대학 진학의 문은 열려 있으며, 이번 설명회가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학업·진로 지원을 위해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마련하고 1일 도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독립된 청사가 없던 충북도의회는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마련함으로써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역대 의장, 도의원,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형 충북도부교육감, 유주열 충청북도의정회장,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특히 개청 버튼 세리머니에는 도의원들과 소상공인, 농민, 의용소방대, 독립운동가 후손, 다문화가정, 초다자녀가정의 도민 대표들이 함께해 ‘73년 역사의 중심, 함께 만드는 화합의 충청북도의회’의 의미를 더했다.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16)에 건립된 신청사는 지난 1952년 초대 충청북도의회의 첫 의사당이 있던 자리에 다시 의회 청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22년 11월 착공해 3년 만에 위용을 갖춘 신청사는 연면적 2만 9,315㎡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됐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인 ‘5극3특’에 대응해 광주·전남이 협력적으로 중장기 지역발전전략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인 ‘초광역권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 두 시·도는 ‘국토기본법’ 제12조의2에 근거해 다양한 분야의 학계, 산업계, 정책 전문가, 시·도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시·도별 각각 15명씩 총 3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위촉직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은 두 시·도 부단체장이 윤번제로 맡게 되며, 2025년에는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026년에는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담당한다. 부위원장으로는 허문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위촉 후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 중인 ‘초광역권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가 이뤄졌고, 위원들의 심도있는 질의와 정책 제언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은 2026년부터 2040년까지의 장기 계획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고양특례시(특례시장 이동환)는 특정 종교시설이 풍동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취소에 불복해 제기한 항소심 행정소송에서도 승소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고등법원은 28일 선고공판에서 특정 종교시설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용도변경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고양시는 지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하며, 직권취소 처분의 정당성과 공익적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문제가 된 건물은 2018년 종교시설로의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주차 및 안전 문제 등으로 건축심의에서 부결된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6월, 종교단체가 아닌 개인 명의로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신청하며 건물 2층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방식으로 건축심의를 잠탈해 허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이러한 사실이 지역사회에 알려지자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안전·교육환경 침해를 우려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고양시는 주민들의 의견과 지역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고, 불법적 절차와 기만적 신청으로 인한 행정적 불신을 바로잡기 위해 직권취소를 결정했다. 특정 종교시설 측은 이에 대해 “특정 종교라는 이유로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