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화)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2.4℃
  • 구름조금대전 3.0℃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5.0℃
  • 맑음부산 9.2℃
  • 구름조금고창 4.3℃
  • 구름조금제주 10.4℃
  • 맑음강화 -3.7℃
  • 구름조금보은 0.9℃
  • 구름조금금산 2.4℃
  • 구름조금강진군 8.1℃
  • 맑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기자수첩] 익산홍어, "익산에서 첫눈오면 익산홍어로 오세요"....매장에서 눈 오는것 보면 너무나 아름다워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전라북도 익산시 선화로 206에 위치한 익산홍어는 사실 '간판'이름만 보면 선뜻 들어가기가 부담되는 홍어전문 음식점으로 보인다. 식당 외관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막상 모임 뒷풀이로 참석한 이곳 '익산홍어'는 가격이 너무 서민적이다.

 

 

이곳은 식당 여주인 혼자 운영하는 곳이라 모든게 셀프이다.
반찬 접시에 먹을만큼 반찬을 담고, 정수기에서 물까지 셀프로 가지고 준비를 하고 있으면 드디어 음식이 나온다.

 

메뉴가 김치찌게인데 4명이 함께 먹을수 있도록 준비를 해주는데, 너무 푸짐해서 결국에는 다 먹지 못하고 남길 정도였다.
김치찌게가 너무 달콤해서 나중에는 밥 없이 김치찌게만 떠먹는데도 불구하고 먹을 정도로 맛이 부담이 없다.

 

 

기본 반찬으로는 젓갈과 단무지, 고추무침, 깻잎, 김치 등이 구비가 되어있고 계란후라이도 준비가 되어있다.

 

지인은 마치 자기집처럼 냉장고에서 막걸리를 자연스럽게 꺼내 먹는다.

 

식사를 마치고 마지막까지 남아서 식당 여주인과 대화를 나누게 됐는데, 뜻밖에도 식당 여주인은 '소녀'처럼 "익산에 첫눈이 오면 여기 매장에서 불꺼놓고 눈내리는 것을 보면 정말 이뻐요"라고 말을 한다.

 

식당 여주인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는 곳이 바로 '익산홍어'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