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2월 21일부터 위‧변조를 방지하고 훼손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급 예정이었던 차세대 전자여권은 코로나19로 인해 여권 수요가 감소하면서 시기가 연기되었으나,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 백신접종률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 추세에 대비하고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발급을 시작하게 됐다. 새롭게 제작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기존에 종이 재질이었던 개인정보면을 내구성과 내충격성, 내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하고, 사진과, 기재사항을 레이저로 새겨 넣어 보안성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다. 표지 색상이 현행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속지는 태극 문양, 석가탑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디자인됐으며, 책자형 사증란 부착 제도가 폐지되는 대신 사증면수가 증가됐다. 또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되고 여권번호 체계도 변경되며, 별도 신청하는 사람에 한해 출생지를 표기할 수도 있게 됐다. 한편 내년 상반기 중에는 차세대 전자여권 발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6일 오후 2시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에서 개최된 ‘서울‧인천‧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석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하고,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는 마포구를 비롯한 11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대표 정책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는 2020년 구민이 뽑은 10대 뉴스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민 반응이 좋았던 ‘마포, 걷고 싶은길 10선’을 발표했다. ‘걷고 싶은길 10선’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구민 뿐 아니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마포의 문화‧역사‧자연 등을 접목한 골목길 관광코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동네를 자랑하고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 봉사동아리 ‘서꿈이네, 반찬’이 최근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아리 회원 10여 명은 센터 인근의 한 조리 공간에서 강사의 안내로 김장 김치 40kg을 만들고 이를 서대문구립 가재울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서꿈이네, 반찬’은 평소에도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김장 나눔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아동들에게 무언가 줄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정성껏 만든 김치를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올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위기에 있거나 취학의무 유예 상태인 청소년들,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 건강검진, 검정고시 준비, 문화체험, 인턴십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세계인권선언(1948. 12. 10.) 73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포럼, 특강, 전시, 릴레이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인권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인권 포럼은 다음 달 9일 오후 3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혼자가 특별하지 않은 시대, 1인 가구에 필요한 것은?>이란 주제로 열리며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인권 특강은 10일 오후 2시 <영화(에이 아이, 토탈 리콜)와 책(1984)으로 알아보는 기술 발달과 인권>이란 제목으로 열린다. 청소년 지원 단체인 ‘소리질러’의 공현주 대표가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강의한다. 구는 ‘2021 서대문구 인권 콘텐츠 공모’ 수상작들로 다음 달 1∼10일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구 홈페이지(구민참여→인권동행→인권작품공모 수상작)에서 일상생활 속 인권침해 근절, 인권 친화 사회 조성, 차별 없는 서대문구 등을 주제로 한 4컷만화, 카드뉴스, 슬로건 등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다음 달 1∼12일 ‘세계인권선언문 릴레이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계인권선언문 30개 조항을 1인당 1개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까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3일 오후 3시 마포구 ‘코스타리카 광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알바라도 대통령의 마포구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는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암동 ‘코스타리카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알바라도 대통령은 이를 기념하며 코스타리카와 마포구 간의 우호 협력을 기원하는 조형 소나무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정청래 국회의원, 구의원 등이 함께했고, 코스타리카 측에서는 로돌포 솔라노 끼로스 코스타리카 외교부 장관, 파올라 베가 카스티요 코스타리카 과학혁신기술통신부 장관,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코스타리카 교민 등이 자리했다. 지난 2004년, 4377㎡ 규모로 조성된 ‘코스타리카 광장’(상암동 1178-2)은 당시 마포구에 유일하게 대사관을 두고 있던 코스타리카 대사관 측의 제안을 마포구가 받아들이며 추진하게 됐다. 광장 이름이 새겨진 비석과 코스타리카 국기를 게양할 수 있는 깃대 등이 설치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코스타리카 대사관은 2016년 중구로 이전했지만, ‘코스타리카 광장’은 코스타리카와 마포구 간의 우호증진 및 상호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따스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에서 공동 협력으로 진행하는 대표적 동절기 모금사업으로, IMF 외환위기 이후 저소득층 지원활동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올해 모금 목표 금액을 전년 대비 1억 원 상향하여 총 18억 원으로 정하고,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지난 19일에는 주민, 사회공헌 기업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선포식을 개최,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며 그 힘찬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선포식에서는 ‘이웃도 지키고 지구도 지키는 영등포의 똑똑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재활용품 조형물 점등, 페트병 수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나눔과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은 성금과 성품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모금 기간 중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구청 각 부서에도 성금품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마포구가 희망을 주는 도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청년 일자리 문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청년층 고용위기를 극복하고자 청년 취‧창업 맞춤형 정책을 펼치며 이들의 미래 설계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구는 지역의 IT‧스타트업계 기업과 청년 인재가 겪고 있는 일자리 매칭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내 최대 스타트업 입주공간인 프론트원(공덕동)에서 ‘일자리 구하는 날’(매칭데이)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스타트업 축제, IF(Imagine Future)와 연계해 추진한 이번 ‘일자리 구하는 날’은 지역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회사를 알릴 수 있는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구직자에게는 인사 담당자와의 면담으로 회사 정보는 물론 채용 꿀팁까지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 15개 스타트업 기업과 1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매칭데이에 참여했던 한 청년 창업가는 “스타트업 기업은 홍보가 힘든데 이번은 너무나 좋은 기회였다”라며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19일 구청장실에서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SNS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아프간 여성의 안전보장과 인권보호를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올해 8월 시작됐다. 문 구청장은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회복에 동참하겠습니다’란 문구를 직접 써넣은 팻말을 들고 아프간 여성들을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공조를 촉구했다. 문 구청장은 “최근 여성 인권운동가들이 피살되는 등 탈레반 정권 하에서 아프간 여성들의 생명권과 기본권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보편적 인권의 문제로 아프간 여성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일에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문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지목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상암동에서 진행된 의용소방대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 후 곧이어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새마을부녀회‧바르게살기운동마포구협의회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진행해온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유 구청장은 직접 절인 배추에 양념을 넣고 포장까지 진행했다. 완성된 김치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틈새가정,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글래드 여의도호텔에서 ‘영등포 글로컬 지식포럼 2021(Yeongdeungpo Glocal Knowledge Forum 202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 이민정책연구원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부경쟁력연구센터에서 협력한 이번 지식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세계 환경에서 지방 정부가 지향해야 할 미래가치를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포럼은 ‘상생과 공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구의 현안이자 세계도시들의 공통과제인 ‘다문화’, ‘환경’에 관해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등 각계각층 지식리더들의 열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뤄졌다. 첫 날인 11월 16일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과 스티브 해밀턴 유엔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의 축사와 함께, ‘다문화 도시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한 기조 연설과 주제발표, 토론이 진행됐다. 강동관 이민정책연구원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이민정책의 중요성과 상호문화 이해에서 출발하는 사회통합을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