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개인별 복지 지원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복지 자원 고루나눔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개인 단위의 복지 자원 통합 관리 체계 미흡 ▲복지 자원 중복·누락에 따른 분배 불균형 ▲부서별 소통 미흡에 따른 비효율적 복지 자원 활용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를 개발했다. 고루나눔시스템은 축적된 정보의 표준화 및 디지털화로 업무 연속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고 결연 가구 및 후원자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 관리하도록 한다. 특히 개개인에 대한 구청 각 부서의 복지 관련 정보를 포괄하는 종합현황판(대시보드)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서대문구 특화사업인 ‘100가정 보듬기’도 이 시스템 내에 구축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나아가 복지 자원 현황 및 통계를 기반으로 대상자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 고루나눔시스템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민관 복지 자원 관리로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지난 11월 11일(수)부터 4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76회 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에 12월 21일(화)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식을 개최했다. 폐회식을 통해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11월 초 시작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와는 달리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구민들의 불안도 커진 상태이다. 연말연시 건강에 더 유의하고 거리두기 실천에도 누구보다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 끝으로 긴 정례회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1년을 총 정리하는 마지막 회기인 만큼 조례안 등 안건심사는 물론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에 관한 질문, 예산안 심사까지 촘촘한 일정으로 진행했다. 실제 지난 11월 22일(월)부터 30일(화)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총196건의 시정과 제안사항 등을 제시했다. 이에 ‘2020년 서대문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역시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채택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에 거리가게(노점) 상인의 생존권과 주민 보행권을 동시에 확보하는 상생모델인 '허가제 거리가게'가 들어선다. 구는 화곡남부시장 일대 등촌로 29에서 35까지 85m 가량의 구간에 허가제 거리가게 시범지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거리가게 허가제'는 주민의 보행권과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일정 요건을 갖춘 거리가게에 정식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고, 운영자는 점용료 납부 등 의무를 다하며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정책이다. 주민과 상인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보도 폭을 넓히고 장애물을 제거하는 방식의 물리적 보행환경 개선 사업과는 차별화된다. 그동안 화곡남부시장 인근 등촌로 일대는 시장 방문객으로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무허가 거리가게들이 보도 절반 이상을 차지해 거리가 혼잡하고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생계형 거리가게도 보호하고자 해당 지역을 허가제 거리가게 시범지역으로 조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거리가게 운영자, 상인, 주민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거리가게 상생정책협의체 출범을 시작으로 관계부서 회의를 거치는 등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회장 이승로 성북구청장)는 지난 22일 열린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마포구, 성북구,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6개 자치단체(이하 도심6구)로 구성된 협의회는 자치단체 간의 협력과 연대를 통한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9년 10월 구성된 행정 협의회다. 협의회는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역사‧문화적 가치 확산 ▲생활 관광 콘텐츠 활성화 ▲관광 제도 개선 ▲협력적 관광 거버넌스 구축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기회의에서는 2020년 1대 회장으로 김영종 종로구청장, 2021년 2대 회장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에 이어 2022년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회장으로 선출해 내년도 도심6구 관광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도심6구를 서울 관광의 중심지로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양중심’이라는 콘셉트로 제작한 도심6구 홍보 영상을 감상하고, 도심6구의 주요 관광지 사진 및 동영상 등을 온라인 플랫폼 내 가상전시관을 구성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사업 제작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내년도 공동협력사업으로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지난 1년간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에 힘써온 자치구의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옥외광고물 정비‧단속을 비롯해 간판수준 향상 등 총 3개 분야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으며 마포구는 6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2022년 간판개선사업 보조금을 우선 지원받게 됐다. 이번 우수구 선정은 2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광고물 정비와 단속업무가 제한되었지만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계도와 민원 해결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그동안 구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사업 추진 ▲주민참여 수거보상제 활성화 ▲기금조성용 옥외광고물 설치에 따른 기금 수익 확보 등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힘써왔다. 또한 ▲기후 및 재해 대비 안전점검 ▲간판이 아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내년 3월 31일까지 수송‧난방‧사업장‧노출 저감 등 4대 분야에 대한 미세먼지 감축대책을 집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여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에 구는 미세먼지 3대 발생 원인인 수송(자동차)과 난방(연료연소), 사업장 분야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핵심과제와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한 노출 저감 방안 등 12개 세부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먼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배출원의 26%를 차지하는 수송(자동차)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평일 6시~21시 사이 운행 중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관내 시영주차장 11개소 이용 시 주차요금에 50% 할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배출가스 부실검사를 방지하고자 관내 민간 자동차검사소에 대한 구-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3대 발생원 중 가장 많은 비중(31%)을 차지하는 난방(연료연소) 분야 감축에도 총력을 기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1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지방자치행정대상은 JCC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지방자치단체 조례 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 이행, 투명성 및 청렴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심사로 최종 선정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선 7기 마포구의 핵심 공약사업인 ‘MH마포하우징’을 통해 재난‧강제퇴거 등 각종 위기로 갈 곳을 잃은 구민에게 임시거소와 공공임대주택 등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정책을 펼침으로써 그동안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시도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주민과의 양방향 정책소통 플랫폼인 ‘마포1번가’를 운영해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실현될 수 있는 소통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러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발 앞서 다양한 혁신 정책을 꽃피운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와 함께 민선 7기 마포구의 대표사업으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보다 먼저 추진한 2027년까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서대문구 직원들이 관내 홍제천 변 산책로에서 1톤 차량용 제설기와 송풍기를 활용해 제설 작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이날 2단계 제설대책을 발령하고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의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경사로 등 강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펼쳤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서대문구가 홍제3동 개미마을에서 염화칼슘살포기를 이용해 제설 작업을 펼치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서대문구 천연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주민 안전을 위해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구는 이날 2단계 제설대책을 발령하고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의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강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펼쳤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서대문구가 관내 천연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염화칼슘살포기를 이용해 제설 작업을 펼치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서대문구가 관내 홍제1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염화칼슘살포기를 이용해 제설 작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이날 2단계 제설대책을 발령하고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의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경사로 등 강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발 빠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2단계 제설대책을 발령하고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의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경사로 등 강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펼쳤다. 구는 제설차와 덤프트럭, 다목적 도로관리차, 소형 염화칼슘살포기를 운행했다. 이를 통해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 제설제, 염수용액 등 강설에 대비해 확보해 놓은 제설 자재를 간선도로와 입체교차로와 교량, 터널 등에 투입했다. 차량진입이 어려운 길과 산책로 등의 제설작업에는 송풍기도 활용했다. 구는 또한 홍은2동 정원단지와 홍제3동 개미마을 등의 열선도로와 연희동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주변 등의 자동염수살포장치를 가동했다. 아울러 무악재고개, 연희동고개, 명지대앞교차로 등 강설 취약지점에 대한 담당제와 보도육교 및 지하보도 제설 책임제를 시행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예보되는 적설량에 따라 직원들을 제설 작업에 투입한다”며 “주민들께서도 강설 시 ‘내 집 앞 눈 쓸기’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가 재활용품 수집인 135명과 동 주민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791명에게 방한용품 지급을 끝마쳤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구는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근로하는 시간이 많은 지역 내 민간 재활용품 수집인과 지역 골목길 미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혹한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방한용품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민간 재활용품 수집인에게는 겨울철 빙판길에서도 수레를 끌어야하는 재활용품 수집 근로 특성을 반영해 ▲눈길 방지 방한화 1켤레 ▲방한장갑 2켤레 ▲핫팩 10개씩을 지급했다. 아울러 폐지 수집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수집활동을 위해 경량 손수레를 제작‧지원하자는 한 대학생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올해 상반기에 재활용품 수집인 50명에게 지급했던 경량 손수레를 상반기에 지급받지 못한 수집인 13명에게 추가로 배부했다. 한편 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방한용품 지급과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을 대신할 비대면 안전 교육자료도 배부했다. 주 3회 하루 3시간씩 지역 내 골목길 곳곳을 누비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