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 홍길식 구의원은 오는 15일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2층 소극장에서 '함께 가자 홍길식'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홍길식 구의원의 첫 번째 에세이집인 '함께 가자 홍길식'은 친구 故정두언 의원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후 서대문구 5선 구의원까지 20년 동안 주민들과 부대끼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던 경험과 서대문의 미래 비전이 담겼다. 홍 의원은 책을 통해 서대문구 홍은동의 평범한 소상공인이 친구이자 정치 동반자인 故정두언 의원을 만나면서 생활 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서울시에서 함께 근무하며 정책과 행정을 배워 서대문을 발전시킨 모습을 써냈다. 더불어 생활형 정치인이자 민원 전문가로 자신의 본명보다 ‘홍길동’으로 더 많이 불릴 정도로 자전거를 타고 골목길에서 만난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해온 의정활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서 5선 구의원의 고군분투기를 소개하며 故정두언 의원과 함께 해온 정치에 대한 철학과 민주주의 소신, 서대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을 도와 서울시 보궐선거를 승리한 이야기와 함께 서대문에서 치뤘던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뒷이야기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참석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2022년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 및 제도 21개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올해 달라지는 제도는 전자책자로 발간했으며, 신규 사업 8개와 기존 사업 13개로, ▲복지(8개) ▲교육(4개) ▲문화(3개) ▲행정(3개) ▲도시(3개) 5개 분야로 구분된다. ▶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복지 제도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정된 ‘서울특별시 마포구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2022년 3월부터 만 3세 아동 양육 가정은 구의 지원을 받아 발달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만1세 이하 보육시설 미 이용 아동에게 지급하는 ‘양육수당’이 월 30만 원으로 증가했으며, 출산 장려를 위한 ‘출산축하금’도 출생 순위와 상관없이 출생아 1명 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 2022년 4월부터는 기존 만 7세 아동까지 지급하던 ‘아동수당’을 만 8세의 아동까지 월 10만 원씩 지급한다. 아울러 일하는 청년층의 자산 축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인 저축액에 매칭해서 정부가 지원금을 채워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개설 대상을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생활이 어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3일 오전 2022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시무식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이상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다른 직원들은 별도로 모이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냈음에도 코로나와의 사투가 벌써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2022년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 코로나19 완전 종식을 위해 방역에 집중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시대 전환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새로운 표준(New Normal)으로 자리 잡은 디지털 기반 비대면 문화와 함께 첨단 기술 혁신을 서대문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프로젝트에 관한 계획도 언급했는데 “연대와 포용을 통한 민생안정 희망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하며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확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제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합동 평가 결과와 제도 운영 및 업무 협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시됐다. 구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신규 수급자 발굴,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생계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서구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30,34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적극적인 개최를 통해 생계 곤란 가구가 법적 요건이 일부 미비하더라도, 실제 생활실태를 집중 조사하여 법적 보호망 안에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시적 생계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사회복지분야 제도 개선 사업단 운영으로 일선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제도 개선에 적극적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는 문석진 구청장의 적극적인 중재로 평행선을 달리던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노사 협상이 이달 30일 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 소속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노조는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과 임금체계 개편’ 등을 요구하며 서대문구청에서 지난달 10일부터 집회를, 이달 27일부터는 점거농성을 벌여 왔다. 앞서 공단 측과 노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교섭회의를 진행했지만 노조 요구 사항에 대한 현격한 입장 차이로 합의서 체결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의 요구 사항은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직 전원 정규직 일괄 전환 ▲임금체계 공무원 동일직급 100% 전격 개편 ▲현재의 직급과 호봉 유지가 주 내용이었다. 문석진 구청장이 상호 대화를 통해 원만한 협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중재에 나선 가운데, 30일 오전에는 2시간여에 걸친 노사 간 대화의 장을 직접 주재했다. 노사 합의서에 따르면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직의 일반직 전환과 임금체계 개편은 2개월간의 외부기관 용역 후 노사 교섭 및 합의를 통해 시행된다. 또한 ▲공무직 및 업무직 직급보조비 지급 ▲기본급의 95%인 평가급 지급 ▲명절휴가비 및 선택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청소년 기초체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구 청소년 축구교실’ 신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청소년 축구교실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심신 함양을 도모하고 미래의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스포츠 활동에 제약이 커진 만큼 인터넷, 스마트폰 등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는 것을 우려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를 탈피하도록 돕고자 한다. 금번 운영되는 교실은 저학년 축구교실과 어린이 축구교실로, 각각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과 4~6학년 고학년으로 대상을 나누어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저학년반 20명, 어린이반 20명으로 총 40명이며, 평소 축구를 좋아하고 재능이 있는 영등포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우선 1~2월 방학기간 중 운영되는 강습 참여자를 내년 1월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3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강습은 2월 중 참여자를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강습비는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당산공원 산책로에 ‘기억생생(生生)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65세 이상 인구 치매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이해가 절실하다. 이에 영등포구 기억키움센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영등포구청 앞 당산공원 산책로에 치매 관련 정보를 알리는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하고 ‘기억생생(生生)길’로 꾸몄다. 코로나19로 인해 근거리 공원에서의 야외활동을 즐기는 구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산책을 하며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공원 입구부터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치매 예방 수칙과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내용들이 담겼다. 치매 예방에 좋은 운동인 걷기 활동을 하며 치매에 대한 각종 유용한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어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기억생생(生生)길’이 신체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생활습관 유도하는 것은 물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치매 친화적 지역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아동보호 우수 지자체 선정과 사례 공유로 관련 정책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자체의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입양친생부모 상담, 아동보호 조직관리, 아동복지사업 운영 등을 평가했으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에서는 서대문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대문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아동권익 중심 보호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해 온 점, 또한 민관협력형 아동보호체계가 활성화돼 있는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원가정 복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서대문형 자립수당 지급, 보호종료아동 임차료 지원 등 자립 지원 체계를 자체 구축한 것도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한 익명 기부자의 선행이 잔잔한 미담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서대문구 신촌동(동장 성영주)은 이달 28일 신촌지구대에서 기부자 장O용 씨(가명)가 기탁한 미화 2천 달러를 관내 저소득 가정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금을 보낸 주인공은 미국 뉴욕에 사는 익명의 교포로 그는 신촌지구대로 보내 온 편지에서 “고학생으로 신촌에 거주하던 1970년대 중반 신촌시장에서 국밥을 먹은 뒤 다음 날 비용을 내겠다는 약속을 못 지켰는데 50년이 지났지만 이를 대신해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었다”고 밝혔다. 성금은 신촌동 마봄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성영주 신촌동장은 “50년을 잊지 못하고 지킨 약속이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더욱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8일(화) 14시30분 서울시가 4차산업 현장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연계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대 청년 구직자들에게 4차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 역량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등 ‘청년취업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연 2,000명의 4차산업 기술인력을 양성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재를 수혈하고, 청년 취업난을 해소해나간다는 목표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오세훈 시장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이자, 시정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2030’에서 제시한 일자리 사다리 복원 정책의 하나다. 이날 개관식을 갖는 금천캠퍼스는 앞서 개관한 영등포캠퍼스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1월 22일(월)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시는 '30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10개 캠퍼스를 개관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금천캠퍼스에서 오프라인 강의가 한창인 학습 현장을 찾아 강사와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해커톤 등 다양한 학습·행사가 가능한 복합공간 ‘오픈캠프’(4층), 학습공간 ‘클래스’(3층) 등의 시설도 둘러봤다. 오 시장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