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황규학 작가가 2021년 11월에 출간한 '이단감별사들의 한국교회 대(大) 사기극'이란 책이 최근 종교계를 벗어나 일반 국민들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 가운데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주현교부 이교부 선생은 "과거에 탁명환씨가 죽기 한달전에 자신에게 전화가 왔다"며, "죽음을 앞두고 자신에게 사과하려고 그런것 같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주현교부 이교부 선생은 국제종교문제연구소 탁명환 소장에 의해 '이단'으로 낙인 찍혀 현재까지도 '주현교부'나 '이교부'란 이름만 대면 '사이비 이단'으로 알려지게 만든 장본인인데, 이교부 선생은 그런 탁명환 소장에게도 아무런 원망은 안한다고 전했다. 한국 교회에서 그동안 '이단'으로 돈벌이를 해왔던 '이단감별사'들의 실체가 드러난 황규학 작가의 '이단감별사들의 한국교회 대(大) 사기극'이란 책속에는 이러한 일에 CBS와 뉴스앤조이 등 언론사들이 함께 작업을 해왔다는 충격적인 진실 또한 적혀있다. 주현교부 이교부 선생은 "저는 1940년생인데 젊은 나이인 1969년에 전북 이리에 주현교회를 개척하며, 한때 대한민국에서 교세를 크게 확장시키는데 성공했었는데, 한때는 주일예배 참석자 수가 그당시
전라북도 김제시의회가 2025년 12월 16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2025년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의, 조례안 및 각종 안건을 심의하며 35일간의 긴 회기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황배연)는 지난달 11월 13일~21일까지 9일간 김제시 본청, 사업소 등 38개 부서와 1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되었거나 불합리한 행정 사항 총 773건(시정 78건, 주의 34건, 개선 493건, 권고 103건, 보고 65건)을 지적, 집행부에 시정 등을 요구했다. 또한, 시의회는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제4회 추가경정 예산을 기정예산 대비 0.44% 감액한 1조 2,704억원으로 의결했다. 아울러 2026년도 본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1조 1,285억원) 대비 1.3% 증가한 총 1조 1,430억 원으로 확정했다. 본지는 이날 김제시의회 문순자 행정복지위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통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TYM이 현재 처한 경영환경은 대외적인 환경보다는 내부적인 요인이 좌우하고 있다. TYM의 김희용 회장의 남다른 막내아들 사랑이 빚은 결과이다. 12월 3일 검찰은 TYM의 최대주주로 있는 김식 부사장에 대해 1심 무죄에 대해 항소기한을 하루 남긴 가운데 항소를 하면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현재 TYM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도훈 전문경영인은 서울남부지검에 의해 주가 조작으로 입건된 상태이고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식 부사장의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김식 부사장의 2심재판 결과와 김도훈 대표의 기소여부에 따라 TYM의 경영 환경은 급격한 출렁임이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김희용 회장의 장녀인 김소원 전무까지도 회계부정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러한 TYM 사태의 근본적인 이유는 어쩌면 김희용 회장의 막내아들 사랑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본지는 김식 부사장의 구치소 수감중에 같이 있던 제보자가 사회에 나와서 김식 부사장의 자택에 동거하며 지내다가 어느날 제보자가 김식 부사장이 휘두른 사시미칼에 허벅지가 찔리는 사건 제보를 통해 TYM 상황에 대해 수많은 내부 증언을 접하게 됐다. 그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경남 김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3차협력업체 ㈜엘엠에이티의 대표 서모씨가 1000억대 금융사기,사기회생 의혹에 다시 휩싸인 가운데, 외부감사법,채무자회생법,공익신고자보호법을 이미 위반하여 처벌받았거나, 재판중이거나, 수사기관에서 현재 수사받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서모씨의 1000억 금융사기 의혹이 점점 현실화, 구체화되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법조계 전문가들의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대자동차 3차협력업체 ㈜엘엠에이티의 대표 서모씨는 2019년12월경 고의부도를 내고 곧바로 창원지방법원에 회생신청을 하였는데, 회생신청전에 사전에 자신을 위해서 채권단 재고자산 300억 알루미늄 잉곳(원소재)를 가공생산하여, 베트남 자회사 LMAT VINA로 횡령,해외은닉하는 등 채권단에게 고의적으로 경제적 피해를 준 혐의로 현재 수사기관에서 재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최근에 알려졌다. 서모씨는 2019년 재무제표를 고의적으로 금융감독원, 외부감사인에게 제출하지 않은 혐의를 수년간 부인해 왔으나, 혐의가 인정되어 결국 올해 7월에 창원지방법원에서 약식명령 벌금 300만원 선고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서모씨는 ㈜엘엠에이티의 회생기간중에 관리인으로서 회생
지난주 금요일, 이재명 대통령은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생중계 현장에서 환단고기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해방 이후 일관되게 주변부로 밀려나고 탄압받아 온 민족사학과 민족진영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건이다. 관련 분야에 오랜 관심과 애정을 가져온 한 사람으로서, 지난 일주일간의 흐름을 지켜보며 느낀 소회와 함께 민족진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먼저, 현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민족진영은 뜻하지 않게 긍정적인 환경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민족단체가 난립하고 뚜렷한 구심이 없다는 현실은 차치하더라도, 역설적으로 이는 지금 누군가가 나선다면 곧바로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재 언론과 강단사학이 주도하는 프레임은 이른바 ‘환단고기 위서 논쟁’이다. 여기에 일부 정치권 인사들까지 가세하면서 논쟁의 판은 커졌지만, 냉정하게 말해 이 구도 안에서는 설령 승리한다 하더라도 ‘환단고기에 대한 긍정적 여론 확장’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국민 다수가 환단고기를 지지하고 논리적으로 우위를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교보자산신탁(대표 강영욱)이 조폭이 연루된 용역을 동원해 특수폭행·배임·강제점령을 했다는 제보가 본지에 접수되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제보 내용은 단순한 민사 분쟁이 아니라, 국내 대기업 금융신탁사가 조폭이 연루된 용역을 동원해 용인의 주택단지를 군사적으로 점령하고, 입주민·유치권자·시행사를 폭력으 로 제압하며 신탁계정 자금(10억)을 불법 사용한 중대 범죄 의혹이다. 제보자는 "이 사건은 사회적 파장·금융 신뢰 붕괴·국민 안전 위협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이다"라고 주장했다. 사건의 출발은 2025년 8월 31일 새벽, 교보자산신탁 임직원이 용역 50명을 직접 이끌고 단지를 기습 점령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오전 6시경, 교보자산신탁 임원 3명(본부장급 포함)이 조폭이 연루된 정황이 있는 용역 50여명과 열쇠공과 장비를 대동하고 주민들이 잠든 상태에서 단지상가.관리실부터 기습적으로 점거했다. 이 용역 조직은 바로 관리실, 상가를 점령했으며 단지 출입 통제와 유치권자를 감시, 입주민·시행사를 위협하는 등 만행을 저질렀다. 이는 단순 경비가 아니라 조직적 무력점령·불법 압류형 행위에 해당한다. 이어 2025년 11월 1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세계천부경의날 기념행사 준비위원회(사무총장 홍병우)는 2025년 12월 30일 원광중앙신협 3층 케냐프환경연합에서 '제13회 세계천부경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2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토속문화진흥협회와 세계천부경협회가 주관한다. 홍병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천부경메들리, 본행사로 개식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환영사, 축사, 천부경 봉독 및 기념영상으로 뮤직비디오 '천지인의 노래'가 상영이 되며 판소리 '홍익인간 실현 공동 선언문'이 낭독이 되며, 하모니카 축하연주에 이어 다함께 아리랑을 제창하며 폐식할 예정이다. 이날 세계천부경의 날 선포문은 "천부경은 일만여 년 전부터 내려오는 한민족의 경(經)이요 인류의 경(經)입니다. 오늘날 21세기 새로운 신인류의 정신문명시대를 열어가면서 비로소 천부경의 깃발을 힘차게 들 때가 도래하였습니다. 이에, 매년 음력 11월11일을 세계천부경의 날로 선포합니다. 환기 9212년 11월 11일, 개천 5911년 11월 11일, 단기 4346년 11월 11일 불기 2557년 11월 11일, 서기 2013년 12월 13일"이다. 한편 세계
용인 죽전테라스앤139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직폭력배 연루 용역들의 반복된 폭력 사건과 그 뒤에서 이를 자금·지휘·위임으로 뒷받침한 교보자산신탁,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 대해 수사조차 하지 않는 경찰의 알 수 없는 대응과 관련해, 이 사건은 단순한 현장 다툼이나 민사분쟁이 아니고 ‘법 위에 군림하는 무법, 폭력을 휘두르는 기업이 지금도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대한민국 사회 전체에 던지게 만드는 초유의 사건입니다. 이에 용인 죽전테라스앤139 시행사인 주식회사 보정PJT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편집자 주>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본인 소개를 하신다면? A. 본인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죽전테라스앤139’ 주택사업의 시행사인 주식회사 보정PJT 대표입니다. 저는 이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교보자산신탁㈜(이하 ‘교보자산신탁’)의 책임준공의무 불이행, 신탁재산 무단 사용, 조직폭력배 등 용역 깡패 동원, 유치권자·시행사·입주민 등을 상대로 한 특수폭행·주거침입 및 점유 강탈 행위 등을 알리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교보자산신탁의 갑질과 불법행위로 인해 시행사와 수분양자·입주민, 인근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수원지방법원(법원장 김세윤) 제 7형사부에서 12월 11일 벌어진 수원에 거주하는 69세 김순희씨 재판때문에 단군이래 최대 사기사건으로 주목받는 '김순희씨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재판은 2024년 8월 12일 공소장이 접수되어 사실 2025년 1월 17일 1심재판에서 선고가 났고, 이에 피고인 김순희씨가 상소해서 2월 4일 상소법원으로 송부되어 국선변호사가 선정되어 지난 10월 30일 공판기일이 벌어졌는데 그당시 재판부가 '김순희씨 사건'에 대해 무지에 가까운 상황에서 재판이 진행되어, 본지가 이에 대해 보도를 했고, 그 신문 기사를 피고측 국선변호사 가 참고자료로 제시된 상황에서 12월 11일 두번째 공판기일이 진행된 것이다. 재판부는 지난 10월 30일 공판기일때와는 달리 사건의 개요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을 한 상태로 보였으며, 판사는 "재판기록이 너무 오래되어 파기된 상태라서 정확한 파악이 안된 부분에 대해서 좀더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했으며 피고측 국선변호사는 "수십년전의 사건이지만 피고인이 전재산인 건물과 토지를 잘못된 각서(본인 서명이나 자필이 없는 각서)로 빼앗긴 어처구니 없는 사건으로 이번 명예훼손 혐의는 인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홍은1·2동)은 18일 구정질문을 통해,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및 최고 행정 라인이 연루된 조직적 행정 농단 의혹을 제기하며, 그 증거로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서 의원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긴급 외벽 방수 공사(총사업비 3억 8천만 원)를 둘러싼 일련의 행정 절차에서 긴급성 조작, 예산 부풀리기, 특정 업체 특혜 모의 등 중대한 위법 정황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관련 녹취 파일 및 구정질문 영상 참고) 특히 이 과정에서 구청장이 최종 승인권자로서 책임 방기했고, 관련자들이 "구청장을 방패막이로 활용할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던 정황이 공익제보 녹취를 통해 드러났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 11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천장 마감재 낙하, 누전, 화재 발생 가능성 등을 이유로 긴급 보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예비비 지출을 요구했고, 구청장 결재를 거쳐 예비비 3억 8천만 원을 교부 받았다. 그러나 해당 시설은 이미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1억 5천만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옥상 방수 및 야외 배수로 개선 공사가 완료된 상태였음에도, 불과 몇 달 만에 다시 3억 8천만 원의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