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2023년부터 많은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인천의료원이 ESG경영을 선포했으며, 제2 인천의료원이 2029년에 건립된다는 소식을 비롯해 인천의료원 행정동에 대외소통협력실 강화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인천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뚜렷하게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고, 이에 발맞춰 인천의료원의 본연의 업무인 지역의료발전을 위해 올해 2023년부터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기로 했다"며, "인천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더욱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의료원은 1932년 경기도립인천의원으로 설립되어 90여 년간 인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복지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노력해 온 유서 깊은 시민의 병원으로
지역, 계층, 분야에 관계없이 모든 환자에게 과잉·과소 없는 적정한 표준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모든 의료진의 책무로 삼고 진료에 임하고 있다.
또한 의료진이 환자의 간병을 책임지는 전국 최초의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2010), 에볼라,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지정 음압격리병동 운영(2009), 국내 최초의 보호자 없는 나눔병실(2010), 조례에 근거한 최초의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립(2014), 간호간병통합서비스(2015),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위탁운영(2017) 등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정부의 각종 정책 사업을 앞장서서 수행하고 있다.
게다가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지키고 돕고자 설립된 동부해바라기센터와 주취로 오인되어 귀중한 생명을 위협받는 시민을 위한 주취자응급센터를 여성가족부, 경찰청과 협조하여 병원 내에 상설 운영하고 있다.
공공병원의 당연한 책무인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으로서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지원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취약계층 암 진단과 무료수술비 지원, 방문간호서비스, 섬이나 격오지 등 의료취약지에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