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중앙승가대학교(총장 월우 스님)은 제 41회 학위수여식을 2023년 2월 24일 자비관(본관) 4층 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중앙승가대학교는 1979년 중앙불교승가학원이라는 명칭으로 서울 보현사를 학사로 하여 첫 입학생 60명으로 시작되었는데 1980년 중앙승가대학교로 개칭하면서 석주 큰스님을 초대학장으로 모시고, 이 후 영화사, 개운사로 학사를 이전하면서 한국비구니대학과 합병하는 등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교육기관으로서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1989년 당시 문교부로부터 각종학교인가를 취득하고, 1996년 교육부로부터 정식대학의 인가를 취득하면서 2001년에 김포로 학사를 옮겨 명실상부한 승려전문교육기간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립인 중앙승가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승려전문교육 정규대학으로 1979년 개교에서 2023년 현재에 이르러 41회 졸업생 약 2천여명의 동문을 배출하며 한국 불교의
지도자 양성에 매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