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1,347개 조합에 총 3,082명이 등록하여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고 밝했다.
지난 선거 경쟁률은 제1회 2.7대 1, 제2회 2.6대 1이었다.
조합별로는 농협 2,591명, 수협 208명, 산림조합 283명이 등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송포농업협동조합 외 2곳으로 7명이 후보자등록을 하였고,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289개이다.
연령별로는 50세 미만 64명, 50대 808명, 60대 1,938명, 70세 이상이 272명이고, 성별로는 남성 3,046명(98.8%), 여성 36명(1.2%)이 후보등록을 하였다.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infojh.nec.go.kr/web/main.do)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위탁선거법에 규정된 아래 선거운동방법 중 선출유형(총회외, 총회, 대의원회)에 따라 정해진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를 2월 27일까지 조합 사무소 게시판 등에 첩부하고,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2월 28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