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11일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 5층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당 대표로 확정됐다.
이준석 당 대표 당선자는 "함께 경선에 나서 주신 모든 후보님께 감사드린다"며 "경선 과정에 있었던 앙금과 서운함은 털어버리고 통합의 마음으로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함께 걸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당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당대표 경선 결과 이준석 42%, 나경원 31%, 주호영 14%, 홍문표 5%, 조경태 6%의 합산 지지율을 보였다.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결과
이준석- 당원 조사 득표율 37% + 국민여론조사 득표율 55%
합산율: 42% (1위)
나경원- 당원 조사 득표율 33% + 국민여론조사 득표율 27%
합산율: 31% (2위)
주호영- 당원 조사 득표율 16% + 국민여론조사 득표율 9%
합산율: 14% (3위)
홍문표- 당원 조사 득표율 5% + 국민여론조사 득표율 4%
합산율: 5% (5위)
조경태- 당원 조사 득표율 7% + 국민여론조사 득표율 3%
합산율: 6% (4위)

최고위원으로는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후보가 선출되었다
청년최고위원으로는 김용태후보가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