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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서구, 성범죄자 공인중개소를 '행복나눔중개사무소' 227곳중에 한곳으로 선정 논란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성범죄자 공인중개소를 '행복나눔중개사무소' 227곳중에 한곳으로 선정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강서구 테마지도 플랫폼 확인 결과 해당 성범죄자 공인중개소가 버젓이 행복나눔중개사무소로 표기가 되어있는데 과연 강서구청은 어떤 이유로 해당 공인중개소를 '행복나눔중개사무소'로 선정했는지 본지는 담당 공무원과 강서구청장 면담을 할 예정이다.

 

강서구 주민 A씨에 따르면 "성범죄자 확정 판결을 받아 벌금 800만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받은 해당 성범죄자 공인중개소를 강서구청이 '행복나눔중개사무소'로 선정했다면 도대체 그 '행복나눔'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강서구청은 밝혀야 할것이다"라고 분개했다.

 

한편 강서구 테마지도 플랫폼에는 부동산중개사무소가 총 1305곳으로 표시가 되어있고, 청년임차인 중개보수 감면중개사무소는 150곳, 행복나눔중개사무소는 227곳, 우리동네 부동산 상담소는 52곳이 되어있으며 해당 성범죄자 공인중개소는 9월 5일 확인 결과 행복나눔중개사무소에만 등록이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