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신현구 기자 | 노후산단 재생사업 전국최초 주택도시기금 투입 1호 사업인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가 6월 중 준공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는 산업단지 전체의 업종 구조고도화를 선도하기 위하여 일정 구역을 전면 개발해 산업단지의 거점기능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민간 자력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서대구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활성화구역 개발사업은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부지(5,433㎡), 복합용지(4,150㎡) 조성 공급, 농산물 비축창고 일부(2,906㎡)를 현 상태로 존치․보존하는 문화재생 등의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복합지식산업센터는 서구 이현동 48-109 서대구산단 활성화구역 내에 건립 중으로 2019년 6월 착공 후 총사업비 673억원이 투입되었으며, 부지 5,433㎡, 건물 33,661.73㎡(지하2층 ~ 지상9층) 규모로 업무형공간 90실, 제조형공간 48실, 지원시설 16실, 창고 13실로 총 167실 규모로 10년 임대 운영 후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시(24억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131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24억원) 및 ㈜서한(22억원) 등이 202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오는 30일 마지막 수요일에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특별기획 공연을 올린다. 코로나를 극복하고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며,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대응하여 모든 이들의 삶이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는 내용의 <걱정 말아요 그대> 공연을 팝클래식 장르로 준비한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구미! 걱정 말아요 그대’공연을 특별기획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상황이기에 낮은 티켓가격을 책정하여 문화의 날 참여 기관으로 등록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특별공연 출연진은 노래하는 장사익, 지난해 국내 최초 발코니 음악회를 기획하여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방성호), 색소폰 협연 김성훈, 30년 넘는 지우 아카펠라 그룹 더 솔리스츠 등이며, 문화예술 전문 MC 김병재가 진행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하고 문화가 있는 날을 정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공연을 통하여 지역민에게 문화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4일 한국자유총연맹 청도읍분회(회장 이승우)가 여름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미숫가루3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자유총연맹 청도읍분회 나눔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웃사랑 천사냉장고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 누구라도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승우 분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미숫가루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이수 청도 부읍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미숫가루를 만들어 전달하는 이런 행사를 계기로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연말부터 닫혀있던 경로당이 지난 7일부터 개방되어 어르신들의 밝고 반가운 목소리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개방에 앞서 서부동(동장 이용우)은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3일부터 경로당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소독을 실시하며 체온계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사전준비 후 경로당을 개방했다. 또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절기 경로당 시설물도 점검했다. 하지만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을 개방하더라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식사는 물론 음식물 반입은 할 수 없다. 그래도 어르신들은 “마음 놓고 갈 수 있는 장소가 있고 서로 만나서 대화하고 웃을 수 있으니 너무 좋다"며 환한 미소로 개방을 반겼다. 이용우 서부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했던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철저한 방역조치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하지만 백신 미접종자는 경로당 출입 자제를 부탁한다”고 일상 회복을 위해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면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시는 ‘일자리 공감 페이(Pay)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근로자에게 대기업과의 임금격차해소 지원금(월 50만 원)을 지원해 인력난 해소 및 정규직 근무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말 대비 고용률을 유지하거나 고용이 증가한 중소기업이 정규직 청년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하면 최대 7백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조건 마련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포항형 중장년 취업드림 지원사업’은 중장년층(만 40세 이상 64세 이하)을 정규직으로 고용(전환) 후 3개월 고용을 유지한 제조업종 중소기업에 1인당 24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제인구의 허리인 미취업 중장년층 지역기업 취업을 장려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취업난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말 대비 고용 증가가 있고, 올해 신규고용 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근로자 복지시설 개보수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경상북도 동부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교육감, 시장․군수, 도의회 의장, 시․군의회의장,지역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도립예술단의 안전기원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동부청사는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경제자유구역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내에 건립되며.부지면적3만3천㎡,건축연면적12,332㎡,지하1층,지상8층규모로지어지고,2023년1월준공예정으로총사업비는 310억 원이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동부청사 건립 착공을 계기로 경북면적의 6배가넘는청정한동해바다의해양자원을활용해해양수산,해양신산업, 원자력 등 기존 사업을 착실히 진행하면서 동해안권 발전의 기폭제가 되도록 다양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Two-port 전략을 통해 통합신공항의 하늘길과 영일만항의바닷길을연계하여동북아시아물류의중심으로육성해경북지역균형발전을구체화해나가는 한편 청정에너지, 수소에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김명환(78) 전)광복회장이 나라사랑연합회중앙회(이하 나사연)에서 고문으로 추대 되었다. 이번에 추대된 김명환 고문은 함경남도 원산에서 3·1만세시위를 주도하고, 신간회 간부로도 활동한 김상익 애국지사의 4남2녀중 세째이다. 김 지부장은 1998년부터 광복회 대구시지부 사무국장, 광복회 본회 총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 광복회 대구지부장에 취임했고 이번에 나라사랑연합회 중앙회 고문으로 추대되었다. 김명환 고문은 2008년 이명박정부가 1948년 건국절 주장을 하다 광복회 회원이 건국훈장을 반납하며 건국절 주장을 철회시킨 사실이 있다. 또 2014년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8월15일을 ‘광복절 및 건국절’로 개정하자고 대표발의 했을 때 당시 정의화 의장에게 찾아가 항의했다며 왜 이 정부가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도 했다. 나라사랑연합회 중앙회 회장 박대광은 이번 김명환 고문추대에서 `국가관이 뚜렷하며 애국지사의 후손이시며 이 지역의 원로시다. 김명환고문님은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인식을 가르쳐줄 마지막 세대라 생각한다. 지금 대구·경북의 독립유공자 생존자는 총 8명(대구5명, 경북3명)이다. 그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신라라이온스클럽(32대 회장 고인석)에서는 지난 10일 웨딩파티엘에서 열린 창립 제31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60만원을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 전달했다. 신라 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원한 장학금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 참여하고 있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 3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라 라이온스클럽은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인석 회장은 이·취임식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을 위해 힘쓰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세 부담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북형 지방세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경북형 지방세 종합 대책’은 지난 1월 26일 발표한‘민생 기 살리기 종합대책’을 통한 직접지원에 더해 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방세 부담 완화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삐를 더욱 당기겠다는 이철우 지사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 된 것이다. ‘민생 기 살리기 위한 경북형 지방세 종합대책’은 크게 4가지 방향으로 추진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민들에게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소상공인이 취득하는 생계형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를 최대 100만원까지 감면하고, 착한임대인 및 코로나19 직‧간접 피해자에 대해서는 지역자원시설세를 감면한다. 둘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세원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먼저, 방사성폐기물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을 위해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및 관련 지자체와 연계하여 추진 중에 있다. 원전부지 내 방사성폐기물 임시저장으로 잠재적 위험부담을 원전소재 주민이 부담하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이에 상응하는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지방소멸위기극복 국가대표모델이 추진되고 있는 의성군 이웃사촌시범마을에서‘지방소멸위기와 대안, 경북이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지방소멸대응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청년인구유출, 저출산ㆍ고령화, 수도권 집중 등 다양한 소멸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ㆍ분석하여 처방책을 마련하고자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포럼은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강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현호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 국토연구원 차미숙 선임연구위원과 지방소멸대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포럼의 기조강연자로 나선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인구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를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격차, 경쟁, 집중의 세 가지 측면에서 진단하고, 기업ㆍ일자리 격차, 취업ㆍ교육 경쟁에서 벗어나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였다. 이어진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지방소멸 위기와 대안, 경북이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문명의 전환, 인구 감소, 지방소멸위기의 3중고를 해소하기 위해서 수도권, 대도시에 적합한 사회정책에서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지역개발정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