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최석정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K-배터리 선도 도시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8일 포스코케미칼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세계 시장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양극재와 음극재를 함께 공급하는 포스코케미칼이 2024년까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22,100㎡(37,000평) 부지에 6천억 원을 투자, 연산 6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립하여 23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포항공장 유치와 함께 전구체, 리사이클링, 리튬 등 이차전지분야 대규모 후속투자 또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포스코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핵심사업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하여 양극재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연간 4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이 광양공장 라인증설을 통해 2023년까지 총 10만 톤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번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경산시 삼성현문화박물관(관장 권오태)에서는 오는 16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 등 누구나 참여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스칸디아모스(공기정화 이끼) 만들기”,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자개 모빌 만들기”, “삼성현 캐릭터 우산 꾸미기”, “캘리그라피 체험”을 비롯한 “조약돌 선인장 화분 만들기”등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7월 16일(금)~8월 7일(토)이며, 매회 100명씩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코로나19에 대비하여 모든 참여자는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를 해야 하고, 손 소독 실시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권오태 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들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자세한 문의는 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에서 6일 자체 개발한 갈색양송이버섯 ‘단석1호’의 서울지역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버섯유통전문업체인 ㈜차이코(대표 석뢰)와 갈색양송이 전문 재배 작목반인 ‘초코송이 작목반’간 유통협약을 했다. 양송이는 기본적으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며 비타민 B, C, D, 칼슘, 칼륨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갈색양송이는 흰색보다 항산화물질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갈색양송이버섯‘단석1호’는 기존 흰색양송이보다 식감과 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저장성은 흰색보다 5배 이상 우수해 수급조절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그런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양송이버섯이라면 흰색부터 떠올리게 되는 고정관념 때문에 대중의 인지도가 약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 확대에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갈색양송이 인지도 확대와 다양한 판매처 확보를 위해 ㈜차이코와 ‘초코송이 작목반’이 손을 잡고 갈색양송이 버섯의 서울지역 유통을 성사시킬 계획이다. ㈜차이코는 2017년 수출업으로 시작하여 송로버섯 등 최고급 버섯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프리미엄 버섯브랜드를 만들어 세계 각지의 프리미엄 버섯을 엄격한 선별 기준을 통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지역관광 혁신 모델 구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낙동문화권 광역연계협력사업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도 및 시군구 업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광역관광개발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탈피한 지역관광의 새로운 모델 제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낙동문화권 광역연계협력형 사업은 중앙 정부 주도의 지역균형발전 계획을 의미하던 광역관광개발에서 대두되는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하였다. 그간 인프라 중심의 사업 추진, 운영관리 단계에서의 콘텐츠 부재 등 고질적인 문제를 공통으로 안고 있는 지역 관광정책사업에 대한 한계를 스스로 혁신하고자 하는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클 것이다. 새로운 광역관광개발의 추진에 있어 가장 선행적으로 검토된 것은 대상 범위에 대한 고민으로 기존 스팟 중심의 점 방식 인프라 구축`이 아닌 지역 고유 개성으로 분리되고 동시에 공통된 속성으로 브랜딩 될 수 있는 범주
우리투데이 신현구 기자 | 대구시는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를 발굴·격려하고자 ‘제19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후보자는 공고일(’21.7.8.) 현재 대구광역시에 계속해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봉사 활동 중인 사람으로서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시민이다. 추천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40일간이며, 구청장·군수,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장, 시민(19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 연명)이 추천할 수 있으며 거주지 구·군(자원봉사 담당부서)과 대구시(자치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구비 서류인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시 자치행정과), 구·군 자원봉사 담당부서,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 확인을 위한 현지 조사와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선정하며, 수상자는 2021년 12월에 개최하는 ‘제24회 대구자원봉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울릉군은 이달 16일까지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단체가입을 추진하는 등, 다가오는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폭 넓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금년부터 보험료 지원금이 인상되어 70%이상(최대 92%)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고 풍수해발생 규모에 따라 실질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 단체가입 시는 보험료 전액을 국가와 지자체 및 후원단체에서 부담하여 자부담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기초생활 수급자 단체가입 신청은 읍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개별보험 가입은 보험사별 대표전화(02-2100-5103~7)를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울릉도는 매년 태풍, 호우, 강풍, 대설 등에 의해 주민이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풍수해보험이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비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울릉군은 5일 저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 관광객 1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10만 번째 관광객에게 특산품 및 꽃다발 등을 증정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은 포항 썬라이즈호 편으로 울릉도를 찾은 전주시에서 온 소진호(46)씨로 가족여행을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10만번째 깜짝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고, 99,999번째 관광객은 정읍시에서 온 이옥경(63)씨. 100,001번째 관광객은 서울에서 온 박동욱(50)씨로 당첨되었다. 이들에게는 울릉사랑상품권과 지역특산물세트,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권, 여객선왕복승선권(대저해운 후원)등이 제공되었다. 이번 행사는 여행패턴의 변화가 국내여행으로 전환됨과 동시에 방송매체 및 홍보활동 강화로 울릉군의 관심 증가로 인해 작년(8월 10일)보다 1개월 정도 빨라진 7월 5일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입도객 맞이 이벤트에 당첨되신 박동욱(50)씨는“어머니를 모시고 3대가 함께 온 여행으로 뜻깊은 이벤트에 당첨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면 울릉도·독도 여행을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겠다.”고 하여 같은 여객선으로 방문해주신 관광객 분들에게 큰 호응을
우리투데이 최석정 기자 | 포항시는 6일 구룡포 청소년 수련원 내 구룡포 청소년수련원 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청소년재단 이사와 유관단체 대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 사전 축하공연, 교육청소년과장의 경과보고, 축하 테이프컷팅, 캠핑장 개장기념 장미 식재, 시설 둘러보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캠핑장에는 오토데크 4면, 텐트 야영 6면의 캠핑 데크와 신형 카라반 2대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캠핑장 주변에는 자연친화적 숲체험 공간인 산책로와 숲속 힐링 공간이 조성돼 있어 수련원의 자연 속에서 최고의 휴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장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시범운영 후 17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캠핑장 이용 신청접수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지역에 자연친화적 청소년캠핑장이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1년 경상북도 인구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인구의 날(7.11.)’을 맞이하여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하여 이재인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 이삼범 경상북도 저출산극복사회연대회의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1987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성주군 수륜중학교와 성주어린이합창단, 에코그린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의 날 유공자 시상식, UCC․사진․표어 공모전 수상작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특별공연(샌드에니메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경상북도 인구정책에 기여한 9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이 수여하였으며, 영남일보에서 주관한 출산장려 UCC․사진․표어 공모전 수상작이 영상을 통해 선보였다. 특히 도지사를 비롯한 성주의 어린이들과 내빈들은‘가족행복’의 중요성
우리투데이 박경옥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7월 들어 최고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땡볕더위가 이어지며 에어컨과 선풍기의 사용이 크게 많아진 시기에 맞추어 냉방기기의 화재 위험성에 대해 도민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이후 경북지역에서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의 냉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147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9명(부상 9), 재산피해는 6억여 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냉방기기 화재는 2011년에 16건이 발생한 이후로 2018년 23건까지 증가했다가 2019년 14건, 2020년 9건 발생으로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주택이 31.3%(46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공장‧창고 등의 산업시설이 16.3%(24건), 음식점‧소매점 등의 생활서비스가 15.6%(23건) 순으로 발생하였다. 특히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는 에어컨 화재가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서(66.7%), 선풍기 화재는 단독주택에서(84%) 대부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51%(75건)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이 36.1%(53건), 미상 9.5%(14건) 순으로 발생했다.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