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진량읍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정수)는 1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토산지 일원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많은 주민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는 토산지는 매년 해병전우회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날 해병전우회 회원들은 고무보트를 동원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중 오염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정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해병전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진량읍 해병전우회가 토산지 환경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솔선수범하여 토산지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읍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읍에서도 관심을 두고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최석정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5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동해 남부선’ 조기 개통에 힘썼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을 방문에 데 이어 이날 철도공단 관계자를 만나 ‘동해 남부선(울산~포항) 복선전철화 사업’의 조기 개통을 요청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크게 부산~울산(65.7km) 구간과 울산 태화강~포항(76.6km) 구간으로 구분되며, 사업의 막바지 단계에 있다. 울산~포항(76.6km) 간 복선전철화 사업은 2003년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이후 18년 만인 올해 전 구간 완공과 함께 개통된다. 동해 남부선은 개통 후 최대 시속 260km의 전동차(EMU, Electric Multiple Unit)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11월 상업운행을 시작으로 동해 남부선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면 포항~부산 간 이동 소요시간은 기존 145분에서 7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며,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도시간을 연결하는 광역전철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포항과 경주, 영덕 등의 교통난 완화와 함께 동남권을 하나의 생활권으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훈, 이하 공단) 소속 사업장인 한의마을은 여름을 맞이해 한방테마거리 및 족욕체험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한의마을은 10:00 ~ 18:00까지 운영했으나, 지난 16일부터 8월 15일 한 달 동안은 2시간 연장된 20:00까지 한의마을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낮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더위로 인해 한의마을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용객들은 저녁 시간에도 무더위를 피해 한의마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연장 운영을 실시하는 한의마을 한방테마거리는 한방도시 영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천 홍보관과 사상체질 진단 체험을 통해 자신의 체질 정보를 확인하고 체험자에게 맞는 한약재와 약선음식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한의원, 한방체험실, 그리고 족욕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족욕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재훈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영천 시민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한의마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마을 전시체험 및 한옥체험관은 현장 예매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인터넷 예매 가능하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북경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순득)가 양재영 의원, 남광락 의원, 이경원 의원, 배향선 의원, 황동희 의원에 대한 징계처분을 결정한 가운데 오늘 16일 본회의에서 징계처분이 결정되었다. 대구지법과 대구고법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짠 혐의)로 기소된 경산시의원 양재영 의원, 남광락 의원, 이경원 의원에 각 벌금 500만원, 배향선 의원에 벌금 300만원, 황동희 의원에 벌금 200만원의 처벌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경북 경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의결 1시간 전인 오늘 16일 오후 1시30분 사전 회의를 개최하고 오후 2시 본회에서 징계처분을 결정했다. 징계처분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의정활동 30일 정지에 양재영의원, 이경원의원이며 배향선의원은 20일정지, 황동희원은 공개사과와 함께 의정활동 30일정지를 받았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특산식물로 증명하는 독도영토권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포럼은 영남경제신문 주관으로 울릉도․독도에서 자생하는 특산식물과 울릉도․독도의 생태학적 가치를 일반대중은 물론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것이다. 박재홍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장은 기조강연에서 “울릉도의 특산식물 52종을 소개하고 이중 섬기린초, 섬초롱꽃, 섬괴불나무 3종은 독도에도 서식하고 있다”며“이들 특산식물 중 88%가 *향상진화(an agenesis)의 생물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세계자연유산 등재기준이 요구하는 ‘생물학적 진화를 나타내는 사례’에 해당하는 조건으로 판단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울릉도․독도의 세계자연유산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향상진화 : 시간의 경과에 따라 종의 변형에 의해 일어나는 종분화 김태원 포항 세명고 교사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70여 차례 울릉도와 독도의 식물조사 활동을 펼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사는 “특산식물 등의 학명이 일제 강점기 때에 일본 학자들의 연구 활동의 산물로 남아 있음을 조사활동을 통해 알게 되면서, 우리 것을 우리가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경로당프로그램 7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일상생활 영상물 담아드리기』프로그램 일환으로 무병장수와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이 자인면 동부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화장과 머리 손질 등을 해드리고 장수 사진을 직접 촬영하여 제작한 액자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기쁨을 드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부2리 경로당회장을 비롯하여 마을 이장, 경로당 행복도우미, 자인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마을 어르신 등 30 여명이 참석하여 훈훈하고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장수 사진 액자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경로당 행복도우미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삶의 질적 향상과 행복한 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뒷받침할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에 김천 황금시장 등 경상북도 내 5개 시장이 선정되었다. 전통시장에 IoT, VR, AR 등의 디지털 기술을 지원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통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은 기술 유형에 따라‘복합형 상가’와 ‘일반형 상가’로 구분된다. 복합형 상가는 스마트 미러(가상 헤어 메이크업, 패션 체험)와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을 포함한‘스마트 기술’과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인‘스마트 오더’를 도입한다. 김천 황금시장, 안동 구시장, 포항 양덕 상가, 김천 평화로 상가 등 4곳이 선정되었다. 일반형 상가는 스마트 오더만 지원되며, 경주 중앙시장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시장은 스마트 기술을 보급하는 업체와 제휴를 통해 업종에 특화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배성길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통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 이번에 선정된 5개의 시장이 전통시장 디지털화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정부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경북 원전지역 피해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6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도 환동해지역본부장, 경주·영덕·울진 원자력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영덕 천지원전 1·2호기 백지화, 수명만료 예정 원전 등의 경제성 피해를 분석한다. ※ 수명만료 예정 원전(5기) : 월성2호기(‘26), 월성3호기(’27), 월성4호기(‘29), 한울1호기(‘28), 한울2호기(’29) 그리고 원전대응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원전상생 국가산단 조성,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이전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당위성 마련과 탄소중립에 따른 원자력의 필요성도 포함된다. 지난 2018년 원자력안전 클러스터포럼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으로 지역의 경제적 피해는 약 9조 5천억 원, 고용감소는 연인원 1,300만 명으로 조사되었다. 당시 분석대상은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영덕천지원전 1·2호기 백지화만 포함되었지만 이번 연구용역에서 수명만료 예정 원자력이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서부1동 체육회(회장 구본관)는 14일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 계획을 토의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 등을 협의하였다. 서부1동 체육회는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급등함에 따라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경산역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을 하며, 수도권 방문자에 대한 PCR 검사 권유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전미경 서부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 활동에 애써주신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수도권에서 코로나19 비상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모두가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서부1동 체육회는 상반기에 진행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기간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주시 건천읍에서는 14일 이원영 건천읍장이 관내 홀몸 어르신을 찾아 폭염에 안부를 살피고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건천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폭염에 대비해 고위험 홀몸 어르신에게 냉방기기를 전달하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은 건강 및 생활실태 등을 살피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상황이 해소되도록 돕고 있다. 이날 홀몸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외부 활동을 거의 못 했는데 이렇게 집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며, 특히 선풍기를 지원해 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고 늘 도움을 받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원영 건천읍장은 “홀로된 독거노인들을 찾아뵙고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그분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