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 심각성과 에너지 전환, 그린뉴딜의 필요성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온라인 과정 ‘우리 가족은 그린뉴딜 지구수호대’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대덕형 그린뉴딜에 발맞춰 주민 인식 확장 및 대응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가족 단위 온라인 네트워크 방식으로 7월~10월까지 진행된다. 과정은 지역의 에너지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대상 Zoom 특강(4회차), 이를 바탕으로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내가 만드는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과제를 가족과 함께 하는 미션 수행, 마지막으로 함께 활동한 결과와 느낀 점을 공유하는 온라인 랜선파티 순으로 구성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다음 세대뿐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과 직접 연결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최소단위인 가족으로부터 모든 사회로 일상생활 속 그린뉴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는 선착순 30가족이며, 대덕혁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bit.ly/우리가족은그린뉴딜지구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는 지난 10일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서천군보건소(보건소장 김재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이정훈)와 협업해 ‘확찐자, 뼈만 빼고 다 빼보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대상 사업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 교육 및 건강 간식 조리 실습’ 등을 함께 교육했다. 원선임 센터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실천으로 스스로 건강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는 튼튼한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운동만으로 계획된 프로그램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영양교육과 함께 조리 실습까지 실시하여 청소년들에게 아주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영양사들이 관내 53개 어린이 급식소 1300여명 어린이를 위해 위생·안전·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한산면을 역사와 문화 그리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지역으로 다시 한 번 부흥시키고자 40여개 사업에 총 200여억원을 투입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한산면은 건지산의 절개가 새겨진 청명한 하늘과 한산모시가 불러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일상의 답답한 가슴을 트이게 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지역이다. 특히, 풍류와 멋의 전통이 1500년이나 물든 한산모시와 소곡주 그리고 면민의 근심과 걱정을 막아주는 한산읍성으로 역사의 향취에 취하게 된다. 하지만, 한산면 역시 농촌지역의 쇠퇴를 피하지는 못한 실정이다. 과거에는 현재 장항읍보다도 더 많은 주민이 살았으며, 전날부터 사방을 떠들썩하게 열리던 한산장은 이제 그 명맥만 겨우 유지되고 있어, ‘한산해서 한산이다’라는 자조 섞인 말이 오가는 실정이다. 서천군에서는 이런 한산면을 다시 활력이 넘치고 풍류와 멋의 문화가 흐르는 지역으로 부흥시키기 위해 문화유산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모시와 소곡주 특화개발 사업 추진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문화유산 보전 및 활성화를 위해 한산읍성 프리즘 프로젝트(35억원)와 한산읍성 서북치성 정비(38억원), 한산향교 정비(4억원) 등을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8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3대 위기 극복 읍·면·동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민선7기 충남도정 핵심 정책인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읍·면·동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산면 사례 ‘수요응답형 공공형버스 시범운영’은 저출산과 인구감소로 인해 버스 노선과 운행횟수가 줄어드는 악순환의 반복으로 지역 내에서 심화되고 있는 사회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춤형 공공버스(일명 100원 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한산면 사례 ‘콜라보의 끝판 왕! 보건복지통합돌봄서비스 제공’은 제도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에게 한산면-보건지소-주민자치회-민간봉사단체 등 민관이 합동으로 보건복지 분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위기에 빠진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천군은 충남도에서 선정한 6개 우수사례 중 2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고령화와 사회양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노박래 서천군수는 현장 중심의 군정 추진을 위해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관내 주요사업장 및 민생현장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제2차 정책동행 현장체감’을 실시했다. 정책동행 현장체감은 주요 현안사업의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사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현장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일 서천읍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판교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사후관리사업 ▲서래야 유기농쌀 재배단지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마산 신장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지방도 617호 선형개량공사 등 15개 사업장을 방문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정책동행 현장체감 추진 시 지역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을 참여시켜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발전된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제기된 군민들의 의견이 사업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서천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서천읍 둔덕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행복밥차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복밥차 나눔행사는 둔덕2리 주민 40가구에 즉석에서 조리한 영양가득 정성 듬뿍 도시락을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자원봉사자가 가가호호 방문하며 전달했다. 또한, 이날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안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으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범수 읍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에서 활동시간이 길어진 어르신에게 행복 밥차의 도시락은 한 끼 식사 이상의 행복감을 전했다”며 “도시락 제공을 해준 서천군 노인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서천군은 지적공부의 측량기준이 되는 동경좌표계를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했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세계측지계란 전 세계 공통 위치기준이 되는 좌표계로 특정지역이 아닌 지구중심을 원점으로 하여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표준의 측지계다. 우리나라는 191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토지조사사업으로 일본의 동경원점을 그대로 연결해 사용해 왔으며 세계측지계 대비 남동방향으로 약 365m의 차이로 국제표준의 통일된 값을 사용할 수 없어 다른 공간정보와 융·복합 등의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새로운 좌표체계에서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추가로 지적측량기준점 300점을 세계측지계를 기준으로 신설 완료했다. 신설지역은 개발사업이 많은 읍·면 도시지역과 기준점측량 성과제시가 어려운 11개소를 선별했으며 군이 관리하는 지적측량기준점은 지적삼각점 22점, 지적삼각보조점 136점, 지적도근점 6979점으로 전체 7137점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공부가 국제표준의 좌표로 정 위치에 등록돼 정확하고 신속한 토지정보 서비스의 제공과 한국형 디지털 지적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남연구원은 도내 하천의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우선관리 대상하천 31개소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원 부설 물환경연구센터가 발표한 ‘충청남도 하천 수질평가 및 오염물질 관리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광역시도 및 시·군에서는 오염하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나 체계화된 방법보다는 지자체의 지역적 특성이나 재정 여건에 따라 관련 정책을 유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충남의 하천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하천등급화 모델 평가’ 방법을 적용하였고, 각 지표별(수질변화, 오염부하량, 공간자료 등) 및 가중치 점수를 기준으로 충남 163개 하천을 6개 그룹(A~F등급)으로 평가하고 점수가 높은(수질이 더 안 좋은) E등급과 F등급을 우선관리 대상하천으로 선정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E등급 24개소, F등급 16개소 등 총 40개 하천이 우선 선정되었고, 최종적으로 국가하천 지점을 제외한 31개 하천이 선정된 것이다. 우선관리 대상하천 31개소는 충남의 4대수계를 기준으로 금강수계 5개소(16.1%), 삽교호수계 10개소(32.3%), 서해수계 11개소(35.5%), 안성천수계 5개소(1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20개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2021학년도 1차 특수건강진단 및 실습실 작업환경 측정을 4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유해 인자가 발생하는 직업계고 모든 실습실의 작업 환경을 측정하는 것으로 해당 실습실의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도 실시한다. 실습 종류별 작업환경측정 대상 유해인자는 ▲목공과 선반·밀링 실습 시 발생하는 소음, 목재 분진 등 ▲용접 실습할 때 용접흄, 망간, 산화철, 크롬 등 ▲납땜 실습할 때 납, 구리, 주석 등 ▲도장 실습할 때 톨루엔, 크실렌 등이 있으며 그 외 아세톤, 곡물 분진 등이 있다. 작업 환경 측정을 통해 학생들이 사용하는 실습실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자료를 얻게 되었고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였다. 김용정 미래인재과장은 "측정 결과 특이 사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조치하고 학생이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교육 환경을 전환해 주겠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 수칙 준수 및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수행하는 14개 시군과 각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배움 자리(워크숍)를 개최했다. 충남마을교육공동체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학교속마을, 마을속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정책으로 지난 1기 5년(2016년∼2020년)을 마치고 올해부터 2기 5년(2021년∼2025년)을 시작한다. 이번 배움 자리는 지난 4월에 실시한 14개 교육지원청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활동가 연결망 활성화, 주민자치회와 결합한 지역민의 교육 역량 강화 등 지역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분임 토의를 통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애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오늘 배움 자리에서 지역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상호 소통과 협업 강화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민·관·학이 수시로 긴밀하게 협업해야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는 지속 가능한 충남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숙의하는 자리이다"며 "지난 1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