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남소방 ‘카카오톡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용이 뜨겁다.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서비스 가입자는 353명으로 집계됐다. 채널 방문자는 575명, 조회 횟수는 1124회를 돌파했다. 특히 일대일 대화를 통한 62건의 응급처치 등 실제 상담이 이뤄지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상담 주요 내용은 충남 대표 저출산 극복 시책인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이용 문의와 신청이 33건으로 가장 많았다. 질병·부상 등 응급처치 방법이 8건, 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3건으로 뒤를 이었고 기타 문의도 18건 있었다. 이밖에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등 계절별 주의해야 하는 질병정보와 응급처치 방법을 담은 카드뉴스도 제공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며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와 해파리 쏘임 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카드뉴스도 제작해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오긍환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팀장은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사가 대기하며 응급처치 등 구급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카카오톡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는 저출산·양극화 극복을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는 천안 등 5개 시군 6742㏊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밤나무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이 성충이 돼 밤 종실에 해를 입히는 시기인 7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대상 지역은 △천안 106.5㏊ △공주 3355㏊ △부여 3160㏊ △서천 73.8㏊ △예산 46.7㏊ 등이다. 항공방제에는 산림청 헬기 28대를 지원받으며, 산림청 권장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밤나무 해충으로 임가 피해가 큰 만큼, 항공방제를 통해 해충을 방제해 임업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항공방제 시 양봉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약제 살포 전후 피해 예방사항을 사전 안내했으며, 방제지역에 대한 입산도 금지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이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최정희 제3대 공무원노조위원장은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공동 협력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도와 노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불합리한 관행 및 수직적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세대 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로 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도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조를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책과 행정으로 충남을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정희 노조위원장은 “조직 구성원의 권익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에 앞장서 창조적이고 선진적인 노사문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설문조사를 진행, 조직문화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관리자 특별교육 등을 통해 세대 간 소통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 출자출연기관인 23개 공공기관들이 중앙정부와 국회, 중앙언론으로부터 충남이 3무(無) 차별을 받고 있다며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연구원 등 충남도 출자출연기관인 23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6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차별 시정촉구 건의안을 공개하고, 이를 국무총리실과 국회의장실, 중앙언론 편집국장단에게 전달했다. 협의회는 건의안에서 “우리 헌법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위해 국가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지만 충남은 각종 국책사업에서 ‘홀대’와 ‘차별’을 받고 있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주요 차별정책으로 그동안 지역에서 줄기차게 주장해온 ‘서산민항’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이전’ ‘지역은행 허용’을 제시하고 전국 유일의 3무(無)를 해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 촉구건의서에 따르면 충남은 국토의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지만 도(道)단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간공항(서산민항)이 없어 ‘하늘 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사전타당성검토연구용역에서도 서산민항의 경제성(B/C)은 1.32(통상 B/C가 1을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에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대전시는 환경부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공원관리사업소(만인산푸른학습원) 주관 2021년 상반기 청소년환경교육이 관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에게 큰 호응을 받으면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만인산푸른학습원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 19로 인해 격리시설로 지정되고 대면수업이 금지되면서 청소년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자칫 중단될 위기에 처해있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만인산푸른학습원은 코로나 19 지속에 대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전념했다. 시범운영 및 모니터링을 통한 검정된 프로그램을 유치원생과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계획대비 교육 참여 학생이 증가하고 교육의 질도 개선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 19로 활동이 제한되었던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기후위기 피해를 겪어야 할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푸르른 숲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내용은 만인산휴양림을 찾아오는 교육인‘숲유치원’과 찾아가는 교육인‘환경교구 체험교실, 해부현미경을 활용한 곤충세밀 관찰 교실, 탄소중립 목재체험 교실, 자유학기제’등으로 이루어졌다. 당초 계획대비 20%이상 상회한 교육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대전광역시가 건설기계사업자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7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한달간 대전시에 등록된 건설기계사업자 121개소를 대상으로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기계 대여업은 주기장 보유시설 확인 ▲정비업은 정비기술자 확보, 정비시설 보유 및 기준적합 여부 ▲매매업은 5천만 원 이상의 하자보증금 예치증서 또는 보증보험서 확보 여부 ▲해체재활용사업자는 폐기장비 확보, 폐기물 소각시설 및 폐수처리시설 적정여부 등이다. 대전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주요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건전한 건설기계사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충남도는 5일 도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이 뽑은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이는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도내 241개 주요 관광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평가점수에 따라 선정한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만 1982건의 설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표본이 현저히 낮아 평가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관광지나 골프장·야영장 등은 결과에서 제외했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적지, 해수욕장 등 다양하다. 시군으로 보면, △대천해수욕장, 충청수영성 등 보령시 11곳 △아산 외암마을, 공세리성당 등 아산시 10곳 △국립부여박물관, 성흥산 사랑나무 등 부여군 10곳 △꽃지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등 태안군 9곳 △간월암, 해미읍성·해미순교성지 등 서산시 8곳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갈대밭 등 서천군 8곳이 포함됐다. 또 △각원사, 독립기념관 등 천안시 8곳 △공산성, 마곡사 등 공주시 8곳 △돈암서원, 명재고택 등 논산시 7곳 △난지섬, 삽교호 등 당진시 6곳 △속동전망대, 용봉산 등 홍성군 5곳 △금산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충남도는 5일 안면도수협 대회의실에서 ‘2021년 천수만 하절기 담수 방류 피해 최소화 대책 회의’를 열고 민·관 합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대책 회의는 여름철 장마·집중호우 등으로 담수 방류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천수만 해역 양식어장의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했다. 도와 천수만 연접 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 현대건설 유지보수사업소, 안면도수협, 천수만 양식어장 어업인 및 어촌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에서는 담수 방류 증가 대비 어패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천수만 해역의 가두리 양식장 등은 지난해 여름 A·B지구 방조제와 홍보지구 방조제 등에서 장마·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갑문을 자주 개방하면서 담수가 대량 유입돼 조피볼락 치어 등이 폐사하는 피해를 받았다. 이에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대조기와 사리 시기 천수만 지역 담수 방류 중단 등 배수 시기에 대해 협의하고 방조제 수문 개방 조절 방안과 수질 환경 변화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의논했다. 도 관계자는 “천수만 해역 양식어장의 담수 피해를 막기 위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지속 협의할 것”이라면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 1일부터 2개월간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및 미신고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하여 폐기물관리법 등을 위반한 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을 보면 △폐기물처리신고 미이행 5건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이다. 이번 단속은 부적정 처리로 인한 사회적․환경적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및 미신고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폐기물처리업체 및 공사장 생활폐기물 관리체계 부실 등을 악용하여 사업장 내 폐기물을 ‘무단 방치’ 하거나 임야 등에 ‘불법투기’ 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주요 위반사례로, 폐지, 고철, 폐포장재 등 폐기물을 수집․운반하거나 재활용하는 자로서 사업장 규모가 1,000㎡ 이상이면 폐기물처리신고를 하여야 하나 ㄱ, ㄴ 사업장의 경우 약 1,500㎡ 규모의 고물상을 운영하면서 소규모 고물상에서 수집한 고철, 비철 약 50톤을 보관하면서 폐기물처리신고를 하지 않았다. 폐가전제품 및 폐타이어, 헌옷 등을 수집·운반하거나 재활용하는 자는 사업장 규모에 관계없이 폐기물처리신고를 하여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한밭도서관은 7월 1일부터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지방국세청의 협조로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실시한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탑산초등학교 권지윤님의 ‘성실한 납세가 만드는 대한민국’등 포스터 작품 24점과 관련 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국세’를 주된 내용으로 한 생활 속 세금이야기, 역사 속의 세금, 일상생활 속의 세금,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쓰이는 세금 등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실한 납세정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