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충남도가 민간건축물 BF 인증 취득 수수료 지원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지역 및 개별시설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게・시공・관리 여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이다. 도는 지난 2015년 ‘충청남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민간건축물에도 인증 취득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특히 2017년부터는 BF 인증제 확산을 위해 BF 인증 의무시설이 아닌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인증 취득 수수료의 50%를 지원해오고 있다. 인증 수수료를 지원받고자 할 경우에는 인증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 인증기관에서 발행한 인증서 및 수수료 납부영수증 사본과 인증지원 신청서를 도에 제출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 노인, 아동을 비롯한 도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BF 인증을 적극적으로 취득해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인다.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8인으로 줄이되, 수도권 인접 천안과 아산은 4인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3일 0시를 기해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격상은 △전국 확진자 연일 1000명 대 발생 및 4차 대유행 우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도내 확진자 증가 등 대내외적 여건을 종합 고려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사적 모임 인원은 무제한에서 8인 이하로 제한하고, 행사·집회는 100인 미만으로만 허용한다.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수도권과 인접해 ‘풍선 효과’로 인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천안과 아산은 ‘핀셋 방역조치’로 사적 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키로 했다. ‘1그룹 시설’인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은 24시 이후 운영을 제한하며, 인원 제한도 8∼10㎡ 당 1명으로 강화한다. ‘2그룹 시설’인 식당·카페는 24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혁신센터는 ‘충남 펀딩플랫폼 랜딩페이지 제작지원사업’을 수행할 도내 전문 창업기업(개인)을 오는 7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 펀딩플랫폼 랜딩페이지 제작지원사업’은 도내 메이커(창업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업화와 창업으로 연결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시제품제작지원 및 펀딩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메이커 문화 확산을 통해 창업기업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에 소재한 전문메이커(기업,개인) 15개사를 선발, 시제품제작지원·메이커 역량강화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교육·시제품 촬영 및 랜딩페이지(스토리텔링)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남센터는 참여기업 선발 후, 도내 메이커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제품성능개선 기술상담 컨설팅 등 전문가 밀착케어 서비스를 통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크라우드 펀딩용 랜딩페이지 제작에 본격 착수 한다고 전했다. 충남센터 관계자는 “충남 도내 메이커의 아이디어 구체화 및 시장성 검증을 통한 창업활동 장려를 통해 전문메이커로의 육성지원에 더욱더 정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7월 18일(일) 마스터즈시리즈 7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이병욱의 객원지휘로 연주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알프스 지방 전원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브람스 교향곡 2번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지휘하며 전반부에는 아르투니안 트럼펫 협주곡을 함께 선보인다. 이병욱 지휘자는 현재 인천시향 음악감독으로 국내외 교향악단은 물론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연주자들이 신뢰하는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르투니안 트럼펫 협주곡은 트럼펫의 강한 힘과 화려한 기교가 맘껏 발휘되는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곡으로 트럼펫 협주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협연은 오랫동안 대전시향 트럼펫 수석을 지냈던 트럼페터 임승구(현 충남대 관현악과 교수)가 맡아 오랜만에 단원들과 같이 호흡한다. 늘 생기가 넘치는 강렬한 연주를 선사해온 그의 호소력 짙은 트럼펫의 여운을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브람스 교향곡 2번’은 브람스의 ‘전원 교향곡’이라고도 불리는 작품으로 색채나 선율에 있어서 밝고 즐거운 분위기가 곡 전반에 흐르고 있으며 그가 남긴 다른 교향곡과는 달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천수만 일대 고수온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현장 119 이동병원’을 7일과 8일 양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해수산연구소와 합동으로 운영한 이번 이동병원 서비스는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생물 질병검사를 실시, 어류 폐사 등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진료항목은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현장진단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질병 발생 어가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약품지원 등 치료 예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진료서비스를 통해 양식장 예찰 및 고수온 대비 어장관리 및 어류 관리요령 등을 전파했다. 이광규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수산생물 질병검사 및 어장 예찰을 철저히 해 매년 반복되는 천수만 일대 고수온으로 인한 어류양식장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수산생물 질병관리 체계 구축으로 건강한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둔산소방서(서장 박정수)는 소방대 도착 전 화재를 진압해 연소 확대를 막은 시민영웅에게 시장표창을 전수했다고 8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대전 중구 A아파트 입주민 고우종(남, 48세)씨와 박기홍(남, 47세)씨다. 화재는 지난 6월 28일 오전 1시 59분경 아파트 주차장에 쌓아놓은 재활용품 더미에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집안에서 불빛을 보고 화재를 발견한 고우종씨와 박기홍씨는 집에 있는 소화기를 들고 나와 1차 진압을 시도했으나 화재가 잡히지 않아 인근동 1층 옥내소화전 소방호스를 전개하고 소화전 밸브를 개방해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마터면 주차된 차량이나 건물로 불이 번져 큰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두 명의 시민이 막은 것이다. 특히, 소방안전관리자 경력이 있는 고우종씨는 소화기로는 불기운을 잡을 수 없어 옥내소화전을 바로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혼자 사용하기 쉽지 않은 옥내소화전을 박기홍씨가 도와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둔산소방서는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에 연소 확대를 막은 이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대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민영웅 고우종씨는 “누구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8일‘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한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혁신성장센터 구축’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창업 ‧ 소통교류 ‧ 주거공간이 융합된 혁신성장센터를 건립하고,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첨단센터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혁신성장센터를 활용하여‘첨단센서 신뢰성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센서 소재 ‧ 부품 ‧ 장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센서산업을 육성 ‧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장대산업단지 조기 조성, 지원센터 건립 등 인프라 구축과 센서기업 유치 등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협약식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을 돈독히 하여 장대산업단지를 첨단센서 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더 나아가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첨단센서 밸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첨단센서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11월 ‘나노융합기반 첨단센서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4대전략 12개 세부과제를 추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대전 대덕구 오정동 새마을단체에서는 8일 오정동행정복지센터 옆 희망나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450명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길 기원하며 오정동 새마을단체인 부녀회(회장 이명선), 지도자협의회(회장 김재진), 문고(회장 안영주)가 합동으로 개최했다.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은 매년 시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주민자치회, 지역협의회, 통장협의회, 복지만두레, 상공인협의회, 대전우리신협, 새마을금고, 장학문구사 및 신영미 지역자율방재단장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새마을단체들을 중심으로 여러 단체 및 기업들이 발 벗고 나서 도와주시는 모습을 보며 공동체의식이 살아있음을 느꼈으며, 이 마음을 받아 어르신들이 삼복더위를 무사히 이겨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동 새마을단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 명절 떡국나눔 봉사 등을 펼쳐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5월 충남과 가장 연관이 깊은 SNS 키워드는 무엇일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 ICT융합센터)에 따르면 5월‘충청남도’를 키워드로 네이버뉴스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각종 인터넷 뉴스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생산된 65만여 건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논산시’, ‘연무읍’, ‘편지’ 등 ‘입영’과 관련된 키워드가 12만8000여 건으로 전체 19.8%로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는 다소 의외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는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 백현의 논산육군 훈련소 입영에 따른 팬들의 관심도가 표현된 것으로 풀이된다. 감성 연관어 분석 결과에서도 ‘기다린다’, ‘필요하다’, ‘처참함’ 등이 제시됐다. 유명 연예인의 입영 소식이 세계적인 이슈인 ‘코로나’ 관련 연관검색어 1만9000여 건(3.1%)의 5배 이상을 넘어선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흥원의 빅데이터 분석 카드 뉴스는 ‘쉽고 재미있게’를 모티브로 매월 SNS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표화하고 핵심 문구를 결합한 짧은 시간에 핵심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충남 관련 콘텐츠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맹창호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