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중구 운남동 이튼유치원 (원장 김소희) 원아들이 선생님의 인솔하에 지난 5일 영종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성스럽게 모은 돈 70만 원을 수줍게 내밀었다. 원아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말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감동케 했다. 기탁금은 유치원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김소희 원장은 “아직 어린 유치원생들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겠다는 마음들은 누구보다 진지하다”며 “아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은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도 조금씩 정성을 담아 마련했다. 적은 돈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세원 영종동장은“쌀쌀한 날씨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렵게 모은 기부금은 어느 기부금보다 값지다”며“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5일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SNS 릴레이 캠페인‘아프간 여성인권 보호 SNS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아프가니스탄 내 여성들의 생명권과 기본권 침해문제에 대한 전국민적인 공감대 형성과 함께 국제사회 여론 형성을 위해 SNS 릴레이 캠페인 방식으로 아프간 여성인권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추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아프간 여성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권과 기본권이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의 문제에 우리 모두 관심을 부탁한다”며 챌린지를 마무리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다음 참가자로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을 추천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의 주장 오혜미 선수가 여자플러레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2008년부터 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소속으로 활동해 온 오혜미 선수는 2010년부터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해오며 대한민국과 인천 중구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활약해왔다. 올해는 제26회 김창환배에서 단체 1위, 제50회 회장배에 출전해 개인 3위를 차지했고, 제61회 대통령배에 참가해 단체 3위, 2021년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에서는 단체 3위 개인 2위라는 실적을 거머쥐었다. 또 제23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에서는 단체 1위를 차지하며 우수 선수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오혜미 선수는 “어렵게 선발됐는데 마지막 도전인 만큼 목표를 위해 후회 없이 성실히 임하겠다”며 “대한민국 펜싱과 인천 중구청 펜싱팀을 응원해 주시는 구민께 보답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치셨을 구민께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기철 인천 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감독은 “묵묵히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훈련이 어렵고 선수들이 부상을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29일 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226개 기초지방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국어책임관 운영’ 업무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립국어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부평구는 행정 전반에서 공공부문의 국어 오용이나 외래어 및 외국어 남용을 막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한글이 지닌 가치와 우수성을 보전하고 한글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계절별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삶의 의미를 담은 문안을 선정해 구청사와 부평지역 내 총 14곳에 게시하는 ‘공감 글판’ 사업을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2021년도 겨울편’에는 ‘마당에 난 발자국은 / 오시는 걸음인가 / 가시는 걸음인가 / 설레는 눈 오는 밤’을 응모한 최경옥 씨와 ‘씨앗을 꼬옥 품고 / 찬 바람 이겨내는 겨울, / 너는 더 이상 무채색이 아니야’의 김명희 씨 창작문구를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또 구정소식지인 부평사람들에 우리말 상식과 올바른 어문 규정을 알리는 ‘우리말 바로쓰기’를 매월 게재하고 있으며, 구청 공무원들의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한글문화특강 교육도 실시하고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꿩, 까마귀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의 안정적인 수확을 도모하기 위해 야생생물관리협회 소속 엽사를 추천받아 25명 내외로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봄철(1~4월, 파종기)에는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고라니 27마리를 포함하여 유해야생동물 총291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염소,사슴 등 야생화된 가축으로 인한 피해 민원에 대해서도 적극적 규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 출몰 시 또는 야생동물로 피해를 본 주민은 군 환경녹지과 또는 주소지 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현장 조사 후 신속하게 피해방지단을 파견하여 야생동물 포획 및 피해 상황을 점검할 계획으로,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민원, 피해규모 등이 많은 지역이나 유해야생동물 서식밀도가 높은 지역에 우선적으로 방지단을 파견하여 포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올해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 건강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제정된 날이다.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 자가격리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 상담, 자가격리자 심리 지원 키트 제공을 통해 구민들 정신 건강 문제 완화와 심리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또 코로나19 대응 요원 칭찬 릴레이, 정신 건강 심리 지원 홍보 등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미추홀구 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민들 정신 건강 돌봄에 크게 기여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 구민 심리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28일 인천 연수구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에 참석해 전 세계 학습도시 대표들과 평생학습의 역할과 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홍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도 국내·외 평생학습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와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을 위해 개최한 ICLC 회의에 인천 중구가 함께 하게 된 것을 14만 중구 구민들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 중구가‘행복 플러스 평생 학습도시’로, 더 나아가「지속 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중구는 구민의 삶에 행복을 더하는‘행복 플러스 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국제회의에 참가하며 전세계 학습도시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고「지속 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이 2년마다 각 대륙을 돌며 개최하는 지구촌 평생학습을 대표하는 행사로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과, 64개국 229개 GNLC, 즉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29일 쓰레기 및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에서 정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쓰레기센터’와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구청장·군수협의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한 성과를 나누고,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1천여 명의 시민평가단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이강호 구청장은 △전국 최초 대형폐기물 스마트 배출 서비스 운영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사업 △첨단장비를 활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방치폐기물 예방 사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동구는 대형폐기물의 배출 편의 제고를 위해 스마트폰 간편 배출 앱을 전국 최초로 운영해 행안부 주민 생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자원순환청사 시행을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확산을 비롯해 아이스팩·커피박 재활용 사업 등 폐기물 감량 및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불법 의류 수거함을 일제 정비해 도시미관 개선 및 재활용 의류 수거 체계를 구축했으며, 폐기물 무단투기 예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소통과 협력, 견제와 균형의 기본 원칙을 강화하여 일하는 의회, 민생 중심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은 물론 밤낮없이 구민들을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는 제8대 남동구의회 임애숙의장을 집무실에서 만나보았다. 남은 1년, 남동구의회의 운영목표나 어떻게되는지요? 소통과 협력, 견제와 균형이라는 기본 원칙을 충실히 지켜나가는 것이 지방의회를 운영함에 있어 최우선 가치라고 생각한다. 구민의 눈높이에서 의원들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의원의 책무라고생각한다.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간에 이견을 좁혀가면서 협의하며 바람직한 정책에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지만 감시와 견제로 집행부가 구정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며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할 것이다. 지금까지 임기동안 몇 가지 주요성과를 부탁드린다며 어떻한 활동들이 있는지요? 코로나19 발생 전에서는 전국최초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과 의정활동 인터넷 생방송 실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최초로 조례제명과 행정문서상에 소속 특·광역시 명칭을 삭제해 자치분권시대에 맞춰 수직적 상하관계가 아닌 독립적인 지방자치단체로서 대등한 지위를 부여하였다. 코로나19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초등학생 120명이 월미산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에 나선다. 인천시와 인천환경교육센터는 16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월미산과 월미전통공원 일대에서 2021 인천 바이오블리츠를 개최한다. 바이오블리츠는 전 세계에 확산하고 있는 생물종 조사 행사로, 생물 분야 전문가들과 아마추어 일반인이 모여 생물종 목록을 작성하는 과학 참여 활동이다. 식물, 곤충, 조류, 습지조사 등의 현황을 조사해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진단할 수 있다. 기후변화의 징후와 외래종, 생태계 교란종 현황도 조사해 향후 환경 정책의 기초가 되기도 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생태보전연구소, 인천야생조류연구회 소속 생물학 박사 등 전문가와 학생들의 조사 활동을 돕는다. 이번 행사는 시민 다수가 모여 탐사하던 행사방식 대신 소규모 종탐사를 주로 진행해 바이오블리츠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면서 안전방역수칙을 따른다. 조강희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월미도의 다양한 생물종을 조사하고 관찰하며 환경을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인천시로부터 지정받아 2018년부터 ‘환경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