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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도유적 전체를 국보 사적지로 지정하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4년째 계속되는 중도유적 천막노숙을 중심으로 모인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 소속 단체장들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한라산을 찾아 중도유적 복원을 기원한다.

 

이번 한라산 여정을 주도하는 건 중도유적  보존을 기원한 본심종 도명선생이다.

 

단체장들은 10일 오전에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중도유적 복원 기원'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하며, 다음날인 11일에는 한라산 등반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중도유적은 복원될 것"이라고 확신 하는 도명선생에 이어,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 소속 중도유적 지킴본부 정철대표는 "우리는 문화재청 앞에 한달 넘게 천막노숙을 하고있다. 문화재청이 중도유적 전체를 국보 사적지로 지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도에서 통일까지 이정희 대표는 "지금은 북한주민접촉 연장신청이 불허 되고 있다. 처음있는 일이다"며서  "이번 10월 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통해 중도유적 복원을 시작으로, 민족 통일의 염원을 담아 11월 15일 음력 개천절 행사때는 강화도 마니산을 거쳐,  가까운 날에 경색된 남북관계를 녹이며 백두산까지 갈수 있기를 기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