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미디어파크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개관식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다. 미디어파크는 미추홀구 석바위로 68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을 리모델링 했으며 오픈스튜디오, 오디오스튜디오, 드론체험실 등 방송 및 체험 장비를 갖춰 주민 뉴미디어 교육과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이 일상화되면서 주민 누구나 격차 없이 미디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체험교육’, ‘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 연령별·수준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주민에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미디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발맞춰 라이브 방송 지원, 지역기관 및 단체 등에 방송 제작 지원, 시민미디어학교 운영, 공간 및 장비 대여 등을 통해 주민 미디어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민 뉴미디어 공간인 미디어파크를 통해 주민 누구나 미디어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디어로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 체험,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가길 기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이 지난 9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계양~강화 고속국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계양~강화 고속국도 건설 계획’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로 환경적 측면에서 노선 주변의 환경현황을 분석하고, 건설사업 시, 각종 환경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들이 제시됐다. ‘계양~강화 고속국도 건설사업’은 연장 29.9km, 폭 23.4~30.6m(왕복 4~6차로)로 총사업비 2조 8,85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2021년 3월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이달 중 용역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사업비 협의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4년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계양~강화 고속국도’가 개통되면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군민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의 성장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는 고속국도 접속 위치와 접속에 따른 주변 교통체계 정비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강화와 김포를 잇는 고속도로 교량이 우선 설치될 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022년 마포 공예공방지도’에 실릴 참여공방 모집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포구의 오래되거나 특색 있는 공방을 소개하는 ‘공예공방지도’를 2020년부터 제작해오고 있다. 공예공방지도는 지역 내 동주민센터, 관광안내센터 등 공공기관에 비치해 마포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공방에는 스스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참여공방에 선정되는 공방은 ‘2022년 마포구 공예공방지도’에 실리는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 마포공예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방관련 네트워크 프로그램에서 우선순위로 선정되는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마포구 내 목칠, 금속, 섬유 등을 다루는 사업장을 둔 공방이다. 단, 베이킹, 수제청 등 먹거리에 해당하는 식음료 분야의 공방은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홍보 포스터 하단의 큐아르(QR)코드나 인터넷 주소(http://naver.me/5bRoFjYo)로 접속해 ▲상호명 ▲제작 분야 ▲연락처 ▲
우리투데이 도기현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행정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강서이음콜’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혼자 사는 중장년층 가구에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하는 인공지능 서비스인 ‘강서이음콜’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돌봄 취약계층을 관리할 수 있어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협치 공론장 운영 등 민관 협치 사업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아동참여 위원회와 청년 공론장 등을 통해 각계각층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장애인 맞춤형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2일부터 지역 내 23개 모든 초등학교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아동보호구역은 유괴나 범죄 등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초등학교나 유치원 등 시설 경계로부터 500m 이내 별도 지정된 구역을 말한다. 안심 통학로 조성부터 불법주‧정차 근절, 유해 식품 단속 등과 함께 적극적인 아동 범죄 예방으로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에는 안내표지판 설치와 함께 아동보호인력을 배치하고, 경찰서 협조를 통해 등‧하교 시간대 순찰을 강화해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한다. 우선 주민의식 제고를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표지판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 바탕에 태양광을 활용, 낮 시간 동안 모은 전기로 LED 등을 켜 야간에도 잘 알아 볼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였다. 아동보호인력 ‘새싹수호천사’는 어르신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사업이다. 270여 명의 수호천사가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지도와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에 처한 아동 발견시 일시 보호와 신고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게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조사공무원을 배치해 아동학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1년 다산안전대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산안전대상’은 전라남도가 도민의 안전 실천 의지를 높이고, 안전 중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인과 단체, 시·군 등 부문별 대상으로 도입한 상이다. 시·군 부문은 △안전문화운동 실적 △안전자치 참여도 △재해예방사업 평가 등 재난분야 평가 결과를 종합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광양시는 평가대상인 안전문화운동과 재해예방사업에서 모두 ‘1위’로 평가받아 안전문화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기관 표창 및 상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 특히, 시민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아래와 같이 분야별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안전문화 운동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찾아가는 체험형 어린이 안전교육 △슬기로운 어린이 생활 재난안전뮤지컬 온라인 공연 △어르신 안전교육(남도안전학당) △재난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 운영 등 전 시민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과 범시민안전운동 추진 △민․관․기업 공동협력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시는 2015~2021년(7년간) 재해예방사업(국도비 포함)에 1,059억 원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1월11일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로 인한 6번째 실종자를 오늘 저녁 구조하였습니다. 이로써 사고 발생 29일 만에 모든 실종자 구조를 완료하였지만, 모두 유명을 달리하여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뛰어난 구조역량을 갖춘 119 구조대원들이 투입되고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만, 유례없는 고난도의 붕괴현장으로서 위험요소가 너무 많아 실종자 구조가 늦어진 점에 대해 유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을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겨 있는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고인들이 편히 가실 수 있도록 장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피해보상 등에 있어서도 유가족들을 적극 돕겠습니다. 이제 실종자 구조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고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 등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본격 진행하겠습니다. 우선 광주 서구청(아파트 사업계획 승인 및 관리‧감독 관청), 입주예정자협의회, 시공사, 감리단 등이 협의하여 안전진단전문기관을 선정해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고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7일부터 동구문화체육센터의 수영 및 헬스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 지난해 7월 1일 개관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대지면적 5,800㎡에 총 사업비 378억여원이 투입된 지상3층, 지하2층(연면적 8,011㎡) 규모의 공연장·전시실·수영장·헬스장을 모두 갖춘 동구 최초 복합문화체육시설로써, 지난해 하반기 2개월에 걸쳐 체육시설 모니터링단 운영을 마친 뒤 주민들에게 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해 새해부터 수영장 및 헬스장의 정상 운영을 결정했다. 현재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은 △수영(1일 4부 240명) △헬스(1일 3부 120명)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6시 ~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시간대를 운영하여 운동기구와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더 나은 환경에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면서 “동구문화체육센터의 운영으로 구민 모두가 양질의 문화컨텐츠 및 건강한 생활체육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순)는 2월 11일까지 1주일간 2022년 마을복지사업의 첫 번째 사업인 ‘시니어 북카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니어 북카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역 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대상자 중 저소득 50세대에 도서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서상품권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원과 함께 개별 복지 상담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마을복지사업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총 4회의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순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송도2동 저소득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지역사회 내 우리 이웃을 우리가 돌보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복지네트워크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반려견과 함께 외출 시에는 목줄 또는 가슴 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전체 길이가 2미터가 넘는 줄 등을 사용하더라도, 줄을 손목에 감는 등 실제 반려견과 사람 간 연결된 줄의 길이가 2m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승강기 등 다중주택·다가구주택·공동주택의 건물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가슴 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반려견이 이동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양구는 현수막 게시,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동물보호법 변경 내용을 홍보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032-450-68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