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천안시 천안역 인근의 20000당구장이란 곳이 '하루종일 5천원'이란 팻말을 붙여 전국적인 당구계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다. 요즘 왠만한 한끼 식사비용이 1만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과연 이런 가격이 나올수가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현장을 확인한 결과 그 이유를 알게 됐다. 20000당구장은 가장 먼저 자율당구장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당구손님이 셀프로 운영되며, 요금은 계좌이체로 이뤄진다. 임대료와 인건비, 재료비라는 3가지 부분에서 가장 줄일수 있는 부분은 역시 '인건비'부분이다. 과거 당구비는 10분에 600원(1989년 서울 기준)이었고, 1시간에 3,600원이었다. 요즘은 통상적으로 국제식대대 가격과 중대,포켓볼 가격이 차이가 나지만 대략적으로 10분에 2천원이 일반적이다. 1시간에 보통 12,000원이다. 그런데 천안의 20000당구장은 시간 제한없이 무조건 '하루종일' 5천원을 내걸고 있다. 당구장 손님에 따르면 "당구장 주인은 건설계통에서 일을 하며, 퇴근하면 들러서 손님들과 당구를 즐기는 그저 당구가 좋아서 당구장 문을 열고 있다"며, "사실상 당구장 수입만으로는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이다"라고 전했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가야사바로세우기가락종친회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해 시민단체들은 10월 6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가야고분군 7개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자칫하면 식민사관으로 복원되어 있어 문제가 많다는 점이다. 특히 가야 건국을 3세기 말에서 1세기로 수정하게 만든것은 중요한 결과라고 보여진다. 이번 노력에는 가야사바로세우기가락종친회비상대책위원회, 역사바로잡기불교연대, (사)한국성씨총연합회, (사)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 식민사관청산가야사전국연대,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500만전라도민연대, 남원시가야역사바로세우기시민연대, 남원가야역사바로알기시민모임 등이 함께 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가야고분군 7개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자회견문] 2023년 9월 17~2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 7개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했습니다.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분명 축하할 일이지만 여전히 가야사는 식민사관으로 복원되어 있어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가야사 복원은 2017년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였고 2021년 1월27일 가아고분군 7개를 유네스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4년째 계속되는 중도유적 천막노숙을 중심으로 모인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 소속 단체장들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한라산을 찾아 중도유적 복원을 기원한다. 이번 한라산 여정을 주도하는 건 중도유적 보존을 기원한 본심종 도명선생이다. 단체장들은 10일 오전에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중도유적 복원 기원'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하며, 다음날인 11일에는 한라산 등반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중도유적은 복원될 것"이라고 확신 하는 도명선생에 이어,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 소속 중도유적 지킴본부 정철대표는 "우리는 문화재청 앞에 한달 넘게 천막노숙을 하고있다. 문화재청이 중도유적 전체를 국보 사적지로 지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도에서 통일까지 이정희 대표는 "지금은 북한주민접촉 연장신청이 불허 되고 있다. 처음있는 일이다"며서 "이번 10월 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통해 중도유적 복원을 시작으로, 민족 통일의 염원을 담아 11월 15일 음력 개천절 행사때는 강화도 마니산을 거쳐, 가까운 날에 경색된 남북관계를 녹이며 백두산까지 갈수 있기를 기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법무부 교정위원회 교정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법무부는 5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교정정책자문위 위촉식을 개최했는데 위원장에는 임대기 전 육상연맹회장이 맡게 됐으며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 교정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14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교정본부 업무현황 등을 청취하고, 향후 자문위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외부위원 명단] (위원장) 임대기 前대한육상연맹회장, (위원) 조은경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교수, 박철웅 청계사 주지스님,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이맹주 강남대학교 공공인재학과 교수, 유용원 한승교회 목사, 백 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 원장, 오정희 법무법인 티와이로이어스 변호사, 김종근 법무법인 율우 변호사, 현대일 천주교 사회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김태영 계명대학교 산업협력단 교수, 박재정 배우, 이동원 SBS방송국 시사교양 PD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이상동기범죄'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단법인 숭조회는 2023년 10월 3일 마니산 입구 행사장에서 단기4356년 개천절을 맞아 단군대제를 거행했다. 이날 초헌관에는 숭조회 윤문석 이사장, 아헌관은 박용철 인천시의원, 종헌관은 황완익 강화군문화원장이었으며 유천호 강화군수와 박승한 강화군의장은 마니산 정상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참석한것으로 보인다. 배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배충원, 한승희, 오현식, 박흥열, 고복순 강화군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특히 9월에 강화군 홍보대사로 임명된 탤런트 김진태씨가 돋보였다. 박용철 인천시의원은 "유천호 강화군수님과 박승한 강화군의장님이 마니산 정상에서 행사에 참석하느라 제가 이렇게 강화군을 대표하는 자리에 서게 됐다"며, "코로나19속에서 중단되었던 단군대제가 올해 이렇게 성대하게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진태 강화군 홍보대사는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살고 있으며, 올해 9월에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강화군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는데 이번 단군대제를 시작으로 강화군을 알리는 첨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단법인 숭조회 윤문석 이사장은 "오늘은 단기 4356년 10월 3일 개천절입니다. 우리의 국조이신 단군왕검님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감리교 소속 충주중부감리교회에서 제명당해 3년간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1인시위를 매주 토요일마다 벌이고 있는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 원장이 9월 30일 본지에 편지를 보내왔다. 본지는 그 편지 내용을 그대로 이번 발행하는 지면신문에 게재하기로 결정했다. 우선적으로 본지는 추석연휴 이후에 감리교본부에 정식으로 공문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을 받을것이며, 제명처리 과정 전반에 대해 진실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본지 기자는 충주중부감리교회에 취재차 방문했으나 예배조차 거부당하는 수모를 당했고, 정식으로 취재요청을 하고 취재할 예정이다. 다음은 편지 내용이다. 충주 중부감리교회에서 하나님뜻 전하고 제명된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원장입니다. 저는 25년만에 하나님의 직접 저를 불러 중부감리교회로 스스로 갔습니다. 제가 목사와 종교인이 지옥에 가득하다는 증거를 받았으며, 율법행위자를 성령을 방해하고 모독한자 용서받지 못한다 말씀하시며 심판하시는 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제가 성령의 말씀을 들은 것을 믿지 못한다면 저와 같이 성령증거를 직접 받은 충주중부감리교회 권귀녀속장과 저를 통하여 표적증거 받은 감리교 진운식목사가 영적인 일인 것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간호사로 40여 년간 한센인들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졌던 마가렛 피사렉(Margaritha Pissarek, 한국이름 백수선)씨가 선종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가 추모의 글을 내고 1일 애도를 표했다. 마가렛 피사렉은 오스트리아 시간으로 지난 29일 오후 3시경 심장마비로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생전 고인의 뜻을 받들어 시신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의대에 기증하기로 했으며, 장례 절차는 추후 가족들이 논의 후 결정하기로 했다. 폴란드 출생인 마가렛 피사렉은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Marianne Stoger 89세, 한국이름 고지선)와 함께 오스트리아에서 간호대학을 졸업한 후 소록도에 간호사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원했다. 지난 1966년부터 2005년까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사랑과 헌신을 다해 한센인들을 보살폈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이 세상 비추는 따뜻한 별이 되신 선생님을 기억합니다’는 추모의 글을 통해 “선생님께서 선종 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애달픈 마음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면서 “1966년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 간호사로 파견되셨던 선생님께서는 공식적인 파견기간이 끝난 뒤에도 소록도에 월급을 받지 않는 자원봉사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이상헌 국회의원실과 세계한인재단정치인연합회 공동주최로 '한민족 대통합 1000만 서명 발대식'이 10월 4일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대통합천만순수시민서명운동연합회와 (재)좋은친구이 주관한다. 장유리 숭실대교수의 진행으로 한대규 국민의힘 4차산업위원장의 경과보고 및 최석만 HUNTINGTON UNIVERSITY vice president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축사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임향순 전국시도민향우회대표총재, 문상주 직능단체연합총재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광을 세계한인재단정치인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한민족은 대한민국 국조 단군의 자손으로서 통일신라 이후 단일민족으로 고려 475년, 조선 약 530년을 이어 온 자랑스러운 통일된 한민족이였으나 조선말기 조선왕실의 무능함과 당파싸움으로 일본에게 36년간 국권을 상실한 치욕적인 역사를 겪어야 했습니다"라며, "그 후, 2차 세계대전 승리국들이 우리 한민족 국민의 의사와 관계없이 북한에는 공산주의, 남한에는 민주주의로 우리 한민족을 분단 된 민족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러한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남한에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국학원과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은 오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강화도 마니산에서 제24회 하늘열림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마니산 천부경비 앞에 집합해 단군놀이터로 이동해 개천 천제를 봉행하며, 대한민국의 생일이라는 의미에서 시민에게 생일떡을 나눈다. 또한, 전등사 남문 단군왕검의 세 아들이 쌓았다고 전하는 삼랑성 역사 투어를 진행한다. 인천국학원 이은미 사무처장은 “개천절 당일 기온변화가 심할 수 있으니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따뜻한 복장으로 온수 등을 챙겨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니산은 마리산(摩利山)·마루산·두악산(頭嶽山)으로도 불렸는데 단군 왕검이 제천의례를 올린 성지로 유명하다. 《세종실록》 〈세종지리지〉에서 마리산(摩利山)에 관해 “(마리산)꼭대기에 참성단(塹星壇)이 있는데, 돌로 쌓아서 단의 높이가 10척이며, 위로는 모지고 아래는 둥글며, 단 위의 사면(四面)이 각기 6척 6촌이고, 아래의 너비가 각기 15척이다. 세상에 전하기를, “조선 단군(檀君)이 하늘에 제사지내던 석단(石壇)이라”고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