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보름여를 앞두고 최근 열린 제13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총회에서 ‘미리 보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전남도와 경북도, 울산시 등 한국 16개 지방자치단체와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까지 5개국 72개 지역자치단체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이건수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은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열리는 비엔날레를 소개했다. 특히 해외 참여자가 수묵에 얽힌 이야기와 전시 내용을 쉽게 알도록 온라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건수 총감독은 “1회 수묵비엔날레에서 보여줬던 전통수묵뿐만 아니라, 수묵이 어떻게 현대적으로 해석돼 우리 삶과 연계되는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지난 5월 비엔날레 참여 시군,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가수 송가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D-100일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수묵 웹드라마 제작발표회, 홍보 서포터즈 위촉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목포시가 목포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의 문학단체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7일 목포문학박람회 기간 동안 문학인행사를 운영하는 한국문학관협회, 사)한국시조시인협회, 재능시낭송협회, 한국여성문학학회 등 4개 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문학단체들과 협력체계 구축해 문학박람회의 성공과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학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상생 협력 ▲문학박람회와 협력기관 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 문학박람회의 대중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운영 ▲기타 협력기관 간 교류 및 공동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문학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문학문협회(87개 문학관)는 문학관문학인 대회, 재능시낭송학교는 시인초청 강연회 및 시낭송 대회, 한국시조시인협회는 시조작가 문학콘서트, 한국여성작가학회는 한국여성작가 콘서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이들 단체와 협력해 문학박람회 기간 중 전국문학인대회 유치를 비롯해 문학행사를 공동 운영하며 문학박람회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전국 문학인들의 목포문학박람회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목포문학박람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사 아카이브를 소장한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의 심해 해양생물 콘텐츠가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ocean, Diving into the unknown)’이 9월 25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초대 전시로, 국내에 소개된 프랑스 전시의 대부분이 미술 분야로 편중됐던데 반해 자연사와 과학을 주제로 한 대규모 기획전이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더불어 파리에서 26만명을 모으며 큰 성공을 거뒀던 ‘바다, 미지로의 탐험’ 전시가 오리지널 버전으로 처음 해외에 소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은 1793년 개관해 생물 표본 및 광물, 화석 등 1억건 이상의 방대한 자연사 아카이브를 소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사박물관이다. 그뿐만 아니라 10년간 세상에 알려진 해양 생물의 약 20%가 프랑스 자연사박물관의 탐사를 통해 발견됐을 만큼 세계 해양탐사의 선두에서 미지의 영역인 심해를 탐사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특별 전시에는 박물관 수석 큐레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신명나게, 격렬하게, 때로는 애잔하게..’ 2021년 경기도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수원SK아트리움이 9월 5일 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과 전통 무예 ‘택견’을 소재로 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는 전통문화 예술 단체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전통 액션 연희극이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받은 최고의 택견꾼들로 구성된 단체로, 택견을 비롯해 탈춤·살판·사자춤까지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수원SK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동상을 수상했으며, 국립국악원 별별연희에서 최다 관객을 동원한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의 융·복합 버전이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는 100년 전 조선의 실존 인물인 택견꾼 강태진과 그가 사랑하는 여인 청월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통 창작극이다. 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과 전통 무예 택견을 매개로 해 우리네 ‘멋’과 ‘흥’ 그리고 ‘신명’을 담아 극으로 풀어냈다. 특히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융·복합 버전은 미디어를 활용해 아름다움, 역동적 모습을 더했다. 아리랑,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개그맨이영식이 14일 방송인 에바와 함께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 아트마켓 MC를 맡았다. 이날의 행사는 대면-비대면 행사 동시에 열려 ,안동·수원 화성·제주 順 진행 되었다. 화려한 입담으로 비대면인 이번행사에 역사유적을 키트로 만들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영식은 "역사의 중심에 서있는 지금 너무 감격스럽고 대한민국 국민모두 역사에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호소했다 21일 28일 오후4시 유투브로 생중계되는 이번행사에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 2021년 세계유산축전이 13일 개막으로 시작됬다. 이번 축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8월 13∼29일)를 시작으로 안동(9월 4∼26일), 수원 화성(9월 18일∼10월 10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10월 1∼17일) 순으로 이어진다. 13일 첫 테이프를 끊었으며 ‘2021년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 - 찬란한 유산, 어게인(AGAIN) 백제로’는 ‘역동 - 부흥, 그리고 공존’을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됬다. 공주부여·익산의 8개 유적이다. 공주에선 공산성(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브레이브걸스(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이하 브걸)’가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브걸을 2021년 해외홍보 광고모델로 활용, 한류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 영상 5개를 제작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수년간 무명의 연예계 생활에서 ‘롤린’, ‘운전만해’ 등 새로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가요계를 석권하고 있는 브걸은 최근 여름시즌 정주행 성공신화도 새롭게 쓰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도 코로나 극복 응원 공연과 희망 메시지 전달 등으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K-팝 스타로 부상했다. 한류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 MZ세대에 초점을 맞춘 이번 광고 캠페인 컨셉은 게임의 느낌을 살린 “너의 한국관광 경험 레벨을 올려봐(Level up Your Rhythm of Korea)”이다. 특히 총 5개의 테마(속도, 한계, 셀프사진, 시간여행, 스타일)로 지역관광을 최대한 홍보하는 전략적인 영상이 눈길을 끈다. 이들 영상은 오는 8월 12일 오전 9시 공사 유튜브(ImagineYourKorea)와 페이스북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공개된다. 아울러 추가 공개 예정인 바이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올해로 18회째 펼쳐질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기자간담회 개최 대한민국 오페라 중심도시 대구에서 또 한 번 대규모 오페라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한 달 가량 앞둔 2021년 8월12일(목) 오전 11시,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연습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이 자리에는 박인건 대표, 정갑균 공연예술본부장 등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물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 박희준 국장, 정미정 문화콘텐츠과장 등 주최 측과 함께, 창작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를 준비하고 있는 영남오페라단의 김귀자 예술감독 등이 참석했다. 특히 개막작 <토스카>에서 각각 토스카와 카바라도시 역을 맡아 무대에 설 예정인 소프라노 이화영과 테너 이병삼, 그리고 오페라 <아이다>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열연할 소프라노 김은주 등 유명 성악가들이 이날 각 작품의 주요 아리아를 연주해 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향토기업 ㈜태왕, 축제의 후원사로 참여 대구광역시와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주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매월 1회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을 선보이는 시리즈 기획 공연인 ‘Friday Night Live(이하 FNL)’를 8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7월 퓨전 국악 장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현악 8중주 실내악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현악 4중주 8번을 연주자 8명으로 구성해 더욱 풍성한 소리로 선보이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멘델스존의 천재성을 대변하는 작품으로 알려진 현악 8중주를 통해 인상적인 선율로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앙상블 컨시언스가 출연한다.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주 기량을 가지고 활발한 연주를 펼치는 바이올리니스트 웨인린(Wayne Lin), 권수현, 한경진, 정원영과 비올리스트 윤진원, 이기석 그리고 첼리스트 장우리, 박성근이 출연하며 특히 현재 대구시립교향악단에서 악장을 맡고 있는 정원영 바이올리니스트가 예술감독을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FNL은 국내·외 문화예술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예술인과 작품을 발굴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화성시문화재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8월 18일(수)부터 8월 25일(수)까지 8일간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악기에 재능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또는 그동안 ‘뽀꼬 아 뽀꼬’에 참여했던 30세 미만 등록 장애인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앞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별 레슨을 실시했다.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삼성화재 임직원, 비바챔버앙상블, 비바스트링트리오가 함께 참여한 ‘뽀꼬 아 뽀꼬’ 랜선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한 개별 음악 레슨을 진행한다. 음악회 진행 방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12월에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8월 18일(수)부터 8월 25일(수)까지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장애인증명서, 심사용 동영상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입추가 무색하게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낮에는 시원한 미술관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밤에는 야경을 즐기는 여행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에 소재한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5일까지 전라남도 미술대전 수상작으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예, 문인화, 건축,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격조 높은 작품들을 통해 예향 남도의 문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오는 17일부터 펼쳐질 소장품전 ‘그날의 이야기’는 백남준, 임흥순, 구본주 등 걸출한 작가들이 구현해낸 동학농민혁명, 한국전쟁, 5∙18 민주화운동 등을 보여준다. 영상, 미디어 설치, 조각 작품 등으로 그려진 ‘그날’들은 치열하게 살아낸 역사의 변곡점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지금’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끈질기게 묻는다. 광양 랜드마크인 구봉산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이지만 낮과 밤 둘 다 놓치기 아까운 명소다. 해발 473m 정상까지 구절양장으로 흐르는 길을 오르면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멀리 순천, 하동, 남해까지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광양만으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에 빠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