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 마지막 단계인 ‘배알도~망덕포구’ 간 해상보도 1교 ‘배알도 별 헤는 다리’를 공식 개통한다. 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16일 ‘배알도 별 헤는 다리’를 열고 시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배알도 별 헤는 다리’는 길이 275m, 폭 3m 규모 현수교식 해상보도교로, 2019년 3월 13일 첫 삽을 뜬지 2년 6개월 만에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다. ‘배알도 별 헤는 다리’는 공모를 통해 명명한 것으로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별빛 감성이 담뿍 담겼다. 별 헤는 다리는 곡선 램프를 도입한 국내 최초 해상보도교로 경관 조망이 뛰어나고, 선박이 드나드는 데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부공간을 여유 있게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광양 유일의 섬 배알도는 망덕포구와 배알도근린공원을 잇는 낭만 플랫폼으로 탄생하는 한편 섬, 포구, 수변을 모두 잇는 아름다운 해상 로드를 완성했다. 시는 브랜딩 강화를 위해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등 섬진강권을 중심으로 가을 테마여행상품 운영, 언택트 걷기 행사, 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묵향에 흠뻑 빠진 온라인 관람객이 늘면서 개막한지 보름도 안돼 7만 6천 명을 기록, 코로나 비대면시대 온라인 전시문화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관람객은 목포, 진도 주 전시관에 7천341명, 광양, 광주 등 4개소 특별전에 5천817명, 9개 시군 기념전에 4천574명 등 총 1만 7천732명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관(온라인 미술관, 온라인 영상관 등)에는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한 관람객 5만 8천762명이 방문했다. 이는 당초 관람객 목표 30만 명의 25%를 넘어선 규모로, 전체 관람객 중 온라인 관람객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77%에 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온라인 전시문화를 새롭게 세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 관람이 많은 것은 목포문화예술회관(비엔날레 1관)의 사전예약제와 정부 미술관 기준보다 강화한 관람 인원 제한 등으로 현장 관람보다는 온라인 관람을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외 15개 나라 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수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우리투데이 박종선 기자 | 하이브리드 작가로 유명한 차홍규 교수의 제 62회 개인전이 율동공원에 위치한 성남아트센터 책 테마파크 갤러리에서 2021년 9월 15일~30일까지 열린다. 차홍규 작가는 북경 칭화대학 미대 교수를 정년퇴임하고, 한중미술협회를 설립하고 한-중 작가들의 미술교류에 이바지하는 작가로, 금년에도 광주 중국총영사관, 제주 중국총영사관과 협력하여 광주의 차이나센터, 제주의 서귀포 예술의 전당과, 제주 공자학원에서의 전시를 주도한바 있고, 중국 대사관과 협력하여 10월의 국회 갤러리와 국방부 전시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제 62회 개인전에서도 하이브리드 작가의 명성에 걸맞게 입체작품과 함께 평면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번에 선보일 평면 작품은 100호가 넘는 새로운 신작도 전시할 예정으로 1954년 말띠 생인 차작가는 이번에 대형 말조각과 함께 말 그림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미술 애호가들이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참고로 책 테마파크 갤러리는 분당구 문정로 145번지(율동공원 내 위치)로, 율동공원은 성남시가 80만평의 부지에 140억 원을 들여 조성한 공원으로 분당 저수지가 위치하여 산책코스로도 좋으며, 책테마파크는 기존의 책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립중앙극장장 공모과정에 대한 문화계 전반의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지난주에 특정인에 대해 임명이 되었다라는 괴소문이 돌았다. 이에 본지 기자의 취재결과 인사혁신처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극장 측 모두는 전혀 근거없는 '유언비어'라고 부인했다. 특히 지목된 특정인은 서울문화투데이 8월 31일자 기사에 따르면 '문화예술의 대표기관인 국립극장 관련 전문성이 낮은데다, 과거 그가 자평했든 ‘무용 밖에 모른다’는 점에서 여러 예술단체와 공연예술부문 문화행정 분야를 아우를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인물로 현재 연락을 취하고 있으나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 김철호 국립극장장의 임기가 20일로 추석연휴 이전인 이번주까지는 후임 인선이 발표가 나야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공식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극장 두곳 모두 모르는 일이라고 한다. 한편 문재인 정부는 인사혁신처를 통해 '2021년도 하반기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으로 7~12월 중 개방형 직위 선발 일정을 미리 공개했다. 그중에 문체부 국립중앙극장장의 경우 민간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민간 출신만을 임용한다고 밝힌 상황이다. 문화계 관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세계시민사회연맹(대표 김종철)은 12일 퍼플세상 5호 평택점이 오픈했다고 밝혔다. 퍼플세상은 부천시에 위치한 본점을 비롯해 경남 양산 2호점, 경기도 화성 3호점, 대전 4호점에 이어 이번에 경기 평택 5호점을 오픈했으며, 퍼플세상 본점을 운영하는 이유리 대표는 향후 20호점을 오픈한 후에는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지역 및 베트남 지역으로 체인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퍼플세상은 '베트남 정통 수제커피전문점'을 표방하며 매달 1개씩 체인점을 늘려가고 있으며, 현재 체인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퍼플세상 이유리 대표는 "퍼플세상 본점의 수익금에서 10%는 세계시민사회연맹의 운영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퍼플세상은 앞으로 베트남쌀국수보다 더 베트남을 알리고 접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현재는 체인점 오픈시 수제커피 교육을 한달에 한곳만 하고 있고, 무작정 체인점을 늘리고 싶지는 않다"며, "내년 12월까지 하나씩 늘려 20호점을 만드는게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퍼플세상은 이유리 대표와 베트남이주여성 돤티해엔, 부티후옌, 이소라 4명이 신개념 건강커피 브랜드를 만드는 퍼플세상의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개그맨 이영식이 9일 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이영식은 2005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 스타골든벨, 출발드림팀, 컬투의 베란다쇼 등의 방송 출연과 라디오 홍록기의 해피타임, 두시탈출 컬투쇼 등에도 활약을 했으며 광고로는 소니 엑스페리아X퍼포먼스, 전자랜드 등으로 대중들에게 계속해서 얼굴을 알리며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MC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영식은 임창정, 백지영 등의 전국 투어 콘서트와 배우 이상우, 오지호 가수 간미연 등의 팬미팅 그리고 샤이니, 포미닛, 2PM 등의 쇼케이스 뿐만 아니라 다수의 대학교 축제까지 진행을 맡으며 결혼식, 파티 등을 포함해 총 1,500건 이상을 진행한 베테랑 MC의 경력을 자랑한다. 찬엔터테인먼트는 “이영식은 SBS 공채 8기 출신으로 천부적인 센스와 유머를 겸비하였으며 또 다년간 수많은 행사를 진행하여 MC로서의 자질도 갖춘 엔터테이너이다”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들과 더불어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찬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으로는 지난
우리투데이 박종선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국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문화재 돌봄사업’ 가치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24.8%가 문화재 돌봄사업을 인지하고 있으며, 82.4%는 문화재돌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재 돌봄사업을 인지하는 국민이 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수준 역시 높은 것(5점 척도에서 약 4.06점)으로 드러났다. 문화재 관리정책의 인식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3.9%가 문화재 관리정책이 ‘사후 예방관리 체계’에서 ‘사전 예방관리 체계’로 바뀌었다고 답함에 따라 국민도 사전 예방단계에서의 문화재 보존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문화재 보존을 위하여 문화재 돌봄사업과 함께 자발적인 보존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65%로 높게 나타나 문화재 돌봄사업과 그와 연계한 자치활동에 대한 국민 관심도 또한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하기 위해서는 지역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에 대하여 알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44.9%로 비교적 높았으며 사업 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 오늘의 말씀 ● 망령되게 남을 증거하여 죄업에 들어가게 하지 말고, 남의 나쁜 말을 전하지 말며 말로 서로 다투어 남의 뜻을 중상하지 말라. 또 듣지 않은 것을 들었다고 하지 말며, 보지 않은 것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 (아함정행경) ~~~~~~~~~~~~~~~~~~~~~~ 사람들중엔 여기에선 이 얘기하고 저기에선 저 얘기하여 서로를 이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간질은 사회를 분열시키고 친한 사이를 멀어지게 하며 끝내는 서로 를 원수되게 합니다. 부처님께선 '이간질을 좋아하는 사람은 신용을 잃고 지탄을 받으며, 마음이 항상 안정되지못하고 늘 근심에 빠져 고민이 떨어질 날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깊이 생각해 볼 일입니다. 사랑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생활속불교제공: 울진군 온정면 보광사 주지 석정스님
우리투데이 박종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콘텐츠인 공연관광을 세계에 알리고자 배우 박소담을 오는 7일 한국 공연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소담은 2019년 ‘기생충’을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또한 2016년부터 꾸준히 대학로를 비롯한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하고 있어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한국 공연과 공연 메카 대학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대사 박소담은 9월 7일 ‘웰컴대학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3편의 홍보영상에 출연해 한국의 공연관광, 대학로, 2021 웰컴대학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세계에 들려준다. 또한 9월 27일 시작되는 온‧오프라인 축제 2021 웰컴대학로의 개막식 사회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2021 웰컴대학로는 올해로 개최 5회 차를 맞았으며 9.27.~10.29. 기간 중 온·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웰컴쇼(개막식)와, 우수 공연관광 콘텐츠를 매월 1개 씩 송출하는 ‘웰컴K-스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