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2021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 대상지 19곳을 선정하고,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은 실직, 재해 등의 사유로 갈 곳 없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임시 거주 시설인 ‘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총 1억3,3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15개 외국인지원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가 운영하는 쉼터 19곳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시흥 1곳, 부천 4곳, 안산 4곳, 남양주 1곳, 광주 2곳, 용인 1곳, 고양 1곳, 군포 1곳, 수원 1곳, 김포 1곳, 하남 1곳, 안성 1곳 총 12개 시군 소재 19곳의 쉼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판, 벽지, 침규류 등 생활공간 개선과 더불어, 방범창, 노후전기 설비 등 각종 안전시설을 보수하게 된다.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노동자 쉼터 1곳 당 최소 5백만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부천시 심곡도서관은 천장텍스(석면) 교체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에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심곡도서관은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월 19일부터 임시 휴관을 실시하고 석면 제거 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내달 1일부터 도서관의 모든 시설은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에 따라 수용인원은 50%로 조정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용자의 안전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공사를 추진했으며 내달 1일부터 안심하고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곡도서관 재개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동도서관 심곡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제위기를 틈타 기승하는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금융소외계층이 단 한 번의 신고로 피해구제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원스톱(One-stop)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24일부터 운영한다. 이는 이재명 지사가 불법 대부업으로 막다른 곳에 내몰린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조속히 모색하고 피해자들의 신고를 활성화하도록 도 차원의 관련 시스템 마련을 주문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 지사는 지난 3일 ‘불법사금융 근절 및 금융소외계층 보호 긴급 대책회의’에서 “불법사금융 피해자 스스로 신고토록 유도하고, 법적·금융 지원도 한 번에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은 금융소외계층이나 이를 목격한 도민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신고·제보를 하면, 피해상담과 더불어 불법대부업체 수사, 피해구제 및 회생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에 개설된 홈페이지를 통해 비밀보장을 받으면서 보다 편리하게 신고·제보를 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용한 대부업체가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할 수 있는 ‘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 기능도 개설했다. 신고센터는 신고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시장님은 ‘20년 전’과 ‘20억’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지난 달 27일, ‘시장님과 함께하는 영수다’ 자리에서 한 청년인턴이 고양시장에게 물었다. “저는 당연히 20년 전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합니다. 젊음이라는 것은 무엇이라도 창조할 수 있는 강한 무기입니다. 저는 지금 제 앞에 있는 청년 분들이 굉장히 부럽습니다. 저보다도 값진 것을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러한 여러분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고양시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젊음을 가진 청년세대. 그러나 이들에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전 연령층에게 힘들었던 코로나19 시기지만 청년들에게는 유독 가혹하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달 발표한 ‘청년 일자리인식 실태조사’에서 ‘구직활동 중 느낀 감정’에는 불안(82%), 무기력(65%), 우울함(55%)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고양시가 청년들을 응원하고 취‧창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들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타 시군으로 부터의 벤치마킹이 늘고 있다. 고양시는 청년정책 전담부서 ‘청년담당관실’을 올해 1월 신설했다. 지난해 마련된 고양시 청년기본조례는 만 18세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개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 제도개선 정책 방향을 모색해보는 국회토론회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개식용 금지 및 반려동물 매매 문제’에 대한 공론화의 장으로, 동물보호단체와 생산자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제도개선 방향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주관으로 열릴 이번 토론회에는 이재명 지사와 국회의원, 동물보호단체 및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강득구, 김남국, 김상희, 김승원, 김영진, 김윤덕, 김한정, 김홍걸, 문정복, 문진석, 박홍근, 백혜련, 서영석, 소병훈, 심상정, 안민석, 양정숙, 오영환, 윤후덕, 이규민, 이동주, 이태규, 이학영, 임종성, 주철현, 전용기, 정성호, 정춘숙, 한준호, 황운하 (가나다 순) 등 3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이름을 올려 반려동물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먼저 서국화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대표가 ‘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개선 방향’을,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가 ‘경기도 개농장 현황과 정책방향’에 대해 각각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은 지난 6월 15일 일산동구 웨스턴돔 일대에서 일산동부경찰서 상업지구 보안팀과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성폭력 및 불법촬영 신고가 다수 접수된 지역을 중점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 및 노인복지법 시행령에 근거해 설립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근로와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9년 일산동부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맺고 불법촬영 예방 활동,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하철 역사와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은빛순찰대를 지난 2019년 발족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은빛순찰대는 지하철과 공중화장실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고양시니어클럽 은빛순찰대 권갑순 참여자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 활동에 함께하게 돼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고양시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며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장애인 시설 등의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겠다며, 오는 23일까지 파견 강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요처를 모집한다. 학습수요처 모집 대상은 도내 성인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법인, 시설, 단체다. 도내 시․군의 장애인 평생교육 담당 부서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학습수요처로 선발되면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강사비(강사료, 원거리 보상 수당, 상해보험 가입 등), 프로그램 교구재 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이들 기관은 지원 조건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학습자 모집, 교육장 관리 및 파견 강사 활동 승인 등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다. 학습수요처 신청은 23일 오후 5시까지 진흥원 ‘누리집(www.gill.or.kr) → 모집/대관 → 모집정보’에서 ‘신청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 기관명, 소재지, 희망 프로그램 과목, 기관 교육시설 현황 등을 상세히 기재해야 한다. 최종 선발 기관은 모집 마감 후 강사와 학습수요처 매칭 과정을 거쳐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한 ‘2021년 국제숙련도 평가’ 수질오염 분야와 토양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분석기관 평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오염도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향상하고, 분석 결과의 국제적 신뢰성 및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에 걸쳐 분석기관의 참가 신청을 받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평가기관이 제공한 시료를 전 세계에서 참여한 분석기관들이 분석한 뒤 데이터를 입력하면 평가항목별 오차율 등 정확성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 등 3단계로 구분한다. I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반수질오염 물질인 ▲유기물질 ▲영양물질 ▲대장균군 등 10개 항목과 특정수질유해물질인 ▲벤젠 ▲클로로포름 ▲수은 등 10개 항목 등 20개 항목 모두에서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토양 분야에서도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류 4개 항목 ▲카드뮴 등 금속류 6개 항목 ▲벤조a피렌 및 석유계총탄화수소 2개 항목 등 총 12개 항목 모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부천시는 올해 2월 1일부터 5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녹물이 나오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6월 15일 현재 단독·소규모 공동주택 222세대가 지원을 받아(지원금 1억4천5백만원)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녹물이 나오는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올해 11월 30일까지 ‘녹물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신청하면 부천시 수도시설과에서 개량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사비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에 허가된 노후주택으로 면적이 130㎡ 이하이고 수도관이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돼 노후나 부식 등으로 수돗물에서 녹물이 나오는 주택이다. 공사비 지원 규모는 60㎡ 이하, 60㎡ 초과 ~ 85㎡ 이하, 85㎡ 초과 ~ 130㎡ 이하에 따라 80%, 50%, 30%로 차등 지원되며, 공사비는 면적별 표준공사비 12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범위 내에서 실비 지원된다. ‘녹물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신청 희망자는 전화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수도시설과(032-625-3295,3291) 및 콜센터(032-320-3000)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경기도는 낚시 성수기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화성, 안산, 시흥, 평택 연안과 시화호 낚시통제구역의 불법낚시 행위를 해경, 시군과 합동 단속한다. 단속대상은 낚시제한기준 위반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어선 안전운항 의무 위반, 레저보트 무면허 조종, 정원초과 승선 행위, 낚시통제구역 불법 낚시행위 등이다. 주요 어종에 대한 포획금지 체장 기준은 넙치(광어) 35㎝이하(기존 21㎝이하), 조피볼락(우럭) 23㎝이하, 볼락 15㎝이하 등이다. 집중 단속 지역은 낚시 성수기 주요 낚시구역인 화성시 국화도 및 입파도 인근, 안산시 방아머리 인근 등과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시화호 내ㆍ외측 부근 등이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제한기준과 낚시통제구역 위반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레저보트 무면허 조종행위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정원초과 승선 행위 등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하게 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8일 시․군, 해양경찰청 등과 주요 단속지역 선정 등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