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취업자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지난 7월 9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취업자 24명이 참여한 「기후변화의 이해 환경인문학 특강(3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취업자 사후관리는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취업자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장 적응프로그램, 직무스트레스 해소, 명사특강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취업자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 2차에 이어서 7월 3차 환경인문학 특강은 코로나19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이슈들을 생각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이 시민사회 공동체의 중심에서 돌봄을 위한 도시, 돌봄이 중심이 되는 도시설계를 조금 더 들여다보며 탄소사회를 성찰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기후변화의 과학적 사실과 변화양상들, 기후변화가 불러온 위기와 ‘돌봄을 위한 도시의 녹색전화’, 도시텃밭과 식량자급, 차 없는 도시와 공공교통, 택배차량 제안 등 ‘돌봄을 위한 아이에게 좋은 도시’라는 주제로 퇴근시간 이후인 저녁시간(19시~21시) 새일센터 취업자 여성 24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줌(ZOOM)수업으로 기후변화대응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써온 경기도가 하계 행락철을 맞아 현재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 홍보 캠페인’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 쾌적한 도내 도로관리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쓰레기가 많이 발생해 집중 관리가 필요했던 도내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등 13개 노선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관리가 필요한 100여 곳 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힘썼다. 특히 장마철을 대비해 해당 도로의 진출입부(IC), 비탈면 등을 중심으로 도로시설 청소 상태, 도로변 불법 투기 쓰레기, 교통사고 잔해물, 길어깨 적치물 등을 집중 살폈고, 미흡지역은 재점검을 통해 개선되도록 관계기관의 협조 요청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도로전광판포스터, 도 홈페이지, SNS, 방송 매체를 활용,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이로 인해 누적·방치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관계기관의 참여가 활성화 됐고, 도민 의식전환 등 도로 주변 환경이 눈에 띄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최민철 전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52, 소방준감)이 12일 제20대 경기도 소방학교장으로 취임한다. 최민철 학교장은 사법고시(44회)에 합격한 후 2005년 경력채용으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속초소방서장, 국민안전처 119생활안전과장, 소방청 119구조과장,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등 재난 현장과 소방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민철 신임 소방학교장은 “어떠한 재난 현장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난을 보호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소방관 양성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경기도는 최근 환경부가 주관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세부시행계획 시․도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포함한 별도 평가단을 구성해 시․도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에 대한 계획수립의 적절성, 실적자료의 구체성․충실성, 성과의 우수성, 단체장 관심도 등을 평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2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차량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영농부산물 현장파쇄 지원,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통한 불법소각 예방, 사업장 불법행위 특별단속 및 감시강화 등 경기도의 여건을 고려해 5대 분야 16개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했다. 특히 경기도는 다른 시도 대비 실적자료의 구체성․충실성과 성과의 우수성 부분과,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적발차량에 대한 특별점검과 평택당진항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국장은 “경기도는 도시지역 뿐 아니라 도․농 복합지역, 농촌지역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어려웠으나, 도-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대응을 통해 좋은 성과를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유망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창작자와 산업관계자 간 교류를 위해 선정한 ‘2021 DMZ인더스트리 공식 프로젝트’ 33편을 공개했다. DMZ인더스트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019년부터 DMZ인더스트리를 출범해 영화제의 제작 지원 사업을 보다 체계화하고 국내외 창작자를 위한 다큐멘터리 종합 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DMZ인더스트리는 기획 및 제작 단계에 있는 유망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창작자가 작품을 완성해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품 완성을 위한 총 제작 지원금 규모를 기존 3억5,000만원에 5억원으로 상향하고, 접수 분야를 세분화해 창작자 맞춤형 지원 사업을 선보였다. 선정작은 영화제 기간 중 산업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피칭(작품의 투자 배급 등을 유치하기 위해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 등의 기회도 얻는다. 이러한 이점 속에서 올해 38개국 200여편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가 접수됐고, 지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 A 건축물 해체 현장에는 슬라브와 보를 해체해 설치한 폭 20m 내외 커다란 개구부(바닥 따위를 트인 부분)가 발견됐다. 시공사는 장비 이동을 위해 설치했다고 해명했지만 해체계획서(작업순서, 해체공법 등 포함)에는 해당 개구부 설치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다. 도는 해당 시·군에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 B 재개발 현장은 보․차도와 인접한 일부 가설울타리가 20도가량 기울었다. 도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가설울타리를 건축물보다 높게 설치하면서 수직도를 확보할 것을 요구했고, 시공사는 도의 요구대로 가설울타리를 시정했다. 경기도가 최근 광주광역시 해체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도내 건축물 해체현장을 점검한 결과, 80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도, 시·군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390개 현장 636동에 대한 해체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한 80건의 지적사항은 해체계획서 미준수, 안전점검표 미작성, 해체공사 감리자 계약 이전 선 시공 등 부적정 3건과 B 재개발 현장 가설울타리처럼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조치한 77건이다. 도는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 부동산 거래가 공동주택 거래 감소에도 오피스텔 거래 급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격 대비 공시가격을 뜻하는 현실화율은 5월 중 거래된 공동주택과 토지 모두 정부의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는 5월 부동산 거래(매매) 현황 및 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향을 조사해 1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 1월부터 5월까지의 부동산 거래동향 부동산 거래는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총 20만5,728건(5월 4만216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3,529건 대비 18% 증가했다. 부동산거래 20만5,728건 중 공동주택이 10만4,206건으로 50.6%, 토지는 8만4,701건으로 41%, 개별주택과 오피스텔 등이 8.4%를 차지했다. 분야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거래는 전년대비 17% 감소했으나 이외 ▲개별주택(26%) ▲토지(31%) ▲오피스텔(133%)의 경우 모두 증가했다. 특히 비주거용 부동산 중 오피스텔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거래 상위 시․군을 보면, 공동주택 거래는 수원시로 1만530건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7월 11일 부천아트벙커B39(이하 B39, 부천시 삼작로 53)에서 구혜선 감독의 단편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 등을 특별 상영한다. 상영 후 구혜선 감독 등이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영화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유쾌한 도우미>(2008) <당신>(2010) <요술>(2010) <기억의 조각들>(2012) <복숭아나무>(2012) <다우더>(2014) <미스터리 핑크>(2018) <딥슬립>(2018) 등을 연출한 구혜선 감독의 9번째 연출작이자 4년 만의 연기 복귀작이다. 구혜선 감독은 “<다크 옐로우>는 ‘옐로우(YELLOW)’라는 컬러를 통해 ‘여성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제25회 BIFAN을 통해 영화를 선보이고 관객들을 만나게 돼서 기쁘다”면서 많은 관심을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경기도가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에 따라 주소정보 활용 촉진을 위해 ‘경기도 주소정보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9일 입법 예고했다. 앞서 정부는 도로명에서 주소 중심으로 도로명주소법을 전면 개정해 6월 9일부터 시행했다. 이 법은 도로와 건물 중심으로 부여됐던 주소를 고가도로, 건물 내부 지하 내부통로, 숲길, 농로 등 도로명이 없는 곳까지도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도로명주소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도의 조례 개정안도 조례 명칭을 ‘도로명주소’에서 ‘주소정보’로 바꿨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모든 도로의 명칭을 도로명으로 사용한다는 기존 규정은 도로변 공터의 위치 표시 및 각종 시설물, 건물 등의 위치 표시에 주소정보를 활용한다고 확대 개정됐다. 이밖에 경기도 주소정보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문 정비, 주소정보시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예산 수립 근거 조항 신설 등을 개정했다. 이번 전부 개정 조례안은 입법예고 후 법제심의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도지사가 도의회에 제출하게 되며 하반기 도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입법예고안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